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리

..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1-12-15 14:26:56

 알리의 나영이 사건을 보면서..떠오르는게 이승연 위안부사건이네요.

사람마다 참 생각이 다르겠지만 어떻게 위안부를 누드 소재로 삼고 그 처참한일을 당한 아이가  아직도 힘겹게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노래를 만들고 부르려고 했을까요.

누드집이나 음반이나 이승연이나 알리 한사람이 만드는것도 아니고 제작에 관련된 사람이 수십명일텐데 아무도 그런 생각을 못했다는게  아니 안했다는게 신기해요.

제작에 참여한 사람 모두 같은 생각이었다는거잖아요.

오늘 나영이 아버지 인터뷰 보니 또다시 울컥하네요.

나영이 일만 생각하면 진짜 살의가 느껴져요.

알리 정말 너무 큰 실수를 했어요. 이해해주기 힘들 만큼........

 

 

IP : 175.112.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리는
    '11.12.15 2:29 PM (59.86.xxx.217)

    아직어려서 철없는생각을 했다쳐도 소속사에서 말려야하지않았나요?
    알리도 철없지만 개념없는 소속사도 대책없네요

  • 2. 추모는 절대 아니야
    '11.12.15 2:31 PM (211.173.xxx.112)

    맞아요 소속사도 정말 대책없어요 남의 찢어질것같은 아픔을,,

  • 3. ..
    '11.12.15 2:42 PM (211.244.xxx.39)

    가사보니 기가 막히네요


    어린 여자아이의 젖은 눈 사이로
    흘러나오는 회색빛깔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


    더럽혀진 마음 그 안에서 진실한
    순결한 그 사랑을 원할 때

    ==============================================

    미친거아냐? 쯧....

  • 4. 저도...
    '11.12.15 2:48 PM (122.32.xxx.10)

    그거 가사도 알리가 썼다면서요? 사실이라면 정말 인간이하다 싶어요.
    어떻게 몸 팔아 영 팔아 이딴 가사를 써놓을 수 있나요? 미친 거 아닌가요?
    나영이와 그 가족의 분노가 너무 이해되구요, 알리 매장되어도 할 수 없어요.
    한순간에 얼굴 좀 알려지니까 눈에 뵈는 게 없었는지, 진심 미친ㄴ 이네요.

  • 5. 처음들을때만
    '11.12.15 2:55 PM (175.118.xxx.153)

    노래좀 잘하는거 같구,,,비호감이네요

    코디도다 촌스럽고,,, 혜은이 새벽비 부를때 빼곤 모두촌스런코디,,,

  • 6. 그만
    '11.12.15 2:55 PM (112.146.xxx.72)

    나와야줘..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해도..
    온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었으면..
    그 노랑머리 볼때마다 역겨울거 같아요..
    알리 하나 노래 못한다고 대한민국 연예계 생존 못할거 아니고..
    나오지 못하게 해야줘..

  • 7. 저도
    '11.12.15 2:59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저 기사 보고 정말 어이 없더군요. 불후의 명곡에서 인지도 조금 쌓이더니 결국은
    저렇게 터트리고 마네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저럴수가 있나요?? 돈에 환장한 인간들로 밖에 안보여요.
    가수, 제작사!!!!!!!!!

  • 8. 이게 뭐가 노래가사냐
    '11.12.15 3:01 PM (211.173.xxx.112)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청춘을 버리다니 나영이가 청춘을 버리고 싶어 버렸나?

    몸팔아?라니 몸을 팔다니,,,영을 팔다니,,,미친.,,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 ......불상한 너의 인생아 이게위로냐?


    더럽혀진 마음 그 안에서 진실한 .........>진실한 순결한 그사랑을 원할때 누가 누구에게 사랑을

    원한다는거니,,앞도 뒤도 맥락도 없는가사들
    순결한 그 사랑을 원할 때

  • 9. 좀 잘됄때는
    '11.12.15 3:54 PM (58.123.xxx.90)

    조심해야돼요. 알리가 이번에 너무 들떠서 미친짓 한것같아요.
    본인이 의식있다 생각했던것 같은데...너무 얕은 머리였죠?

  • 10. 연예인들은
    '11.12.15 3:59 PM (211.221.xxx.192)

    잘 나가다가도 한 방에 훅 갈 수 있는데
    이번엔 알리씨가 씻을 수 없는 실수를 하셨네요.
    나영이 아버님은 그 전에 성금모금할 때도
    아이생각에 첨에 부담스러워 하셨다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일로 그때의 아픔이 떠올라 맘 많이 상하셨겠습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45 암막커텐저렴한곳 4 암막 2012/01/18 1,487
59944 안녕하세요에서 상사에게 대드는 여직원사연 보신분 계신가요? 4 어이없음 2012/01/18 3,284
59943 선물받고 난 후 감사문자를 보낼까 하는데.. 부탁드려요.. 1 ^-^;; 2012/01/18 16,302
59942 요즘 짜장면 가격 적당한 것일까요? 10 ... 2012/01/18 4,296
59941 명절 준비 5 심플 2012/01/18 914
59940 치킨 튀겨 드시나요? 20 2012/01/18 2,759
59939 죽이 많이 생겼어요 3 .. 2012/01/18 1,331
59938 일을 잘 못하는거 같아서..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8 ㅜㅜ 2012/01/18 1,398
59937 영국 대학원 박사학위 제도에 대해서 아는 분 계신가요? 7 혹시 2012/01/18 2,112
59936 다가올 구정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4 .. 2012/01/18 1,183
59935 나가사끼 짬뽕..김치 퐉퐉 넣고 끓여드셔 보셨나요? 4 .. 2012/01/18 2,396
59934 ... 13 ... 2012/01/18 2,313
59933 거실 커텐 맞추어 보신분께 여쭈어요. 커텐 2012/01/18 630
59932 사촌언니 딸이 결혼 하는데요.. 3 결혼축의금 2012/01/18 1,196
59931 약사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7 ** 2012/01/18 1,590
59930 설때 친정가려구요 1 설에 2012/01/18 631
59929 이번 설날엔 또 어떤 간섭을?? 나는 올케다.. 2012/01/18 552
59928 연세대가 조선 방우영사장에게 사유화 ? 안돼 2012/01/18 515
59927 아이 배에 수두같은 뾰루지가 나는데요..이게 뭔가요? 1 아이 2012/01/18 4,597
59926 부츠사이즈 어떻게 해야죠? 1 부츠사이즈 2012/01/18 431
59925 프렌치 프레스 써 보신 분 계세요? 16 ... 2012/01/18 7,375
59924 10살 초등조카 선물 디카 괜찮겠죠?? + 아동복 2 .. 2012/01/18 643
59923 신부댁에 함들어갈때.. 3 질문해요 2012/01/18 10,859
59922 오리고기 잘하는데 없나요? 마크 2012/01/18 344
59921 사주...잘 맞으시던가요? 5 사주 2012/01/18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