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라서 아무리 난방을 해도 예전 살던 아파트처럼 훈훈한 기운이 없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쫄바지위에 추리닝 입고 위에도 가디건은 기본으로 걸치고 수면양말에
털슬리퍼를 신고 있는데..
오늘은 햇살이 거실가득 있어도 찬공기가 마구 느껴지네요.
이따가 아이 과외선생님도 오시는데 난방을 해야겠지요?
지금은 19.5도구요 이정도는 낮에 저혼자 집에있으니 조금 추워도 참지만
공부가르치러오신 선생님이 너무 힘들어하실것 같아요.
여기분들은 아파트 온도를 몇도로 하고 사시는지요?
저희집은 24도로 맞춰도 냉기만 없는 정도지 따뜻하지는 않더군요.
보통 요즘같은 날씨면 몇도가 적당한걸까요?
노인분들이나 아가가 없는집이라 아주 따뜻하지 않아도 되긴하지만
아~~ 훈훈한 집에서 살던때가 너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