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개월 남자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맨날어렵네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1-12-15 11:37:30

매번 아이가 원하는 걸 사주다보니 자동차만 한 가득이네요. ^^;;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뭘 사줄까 막막하여

좋은 거 없나 여쭙니다.

병원놀이 세트 사줄까 하는데,

더 재미있고 신나는 선물은 없을까요? ^^;;

IP : 211.177.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1.12.15 11:42 AM (124.49.xxx.4)

    아직 아이가 파워레인져의 세계에 입문하지 않으셨나봐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40개월 저희아들은 파워레인저에 꽂혀서-_-;;;
    이번에 미라클킹샀어요. 애증의 파워레인저... 계속해서 무슨 시리즈를 내놔서 ㅠㅠ

    자동차는 많으니까 다른거 골라봐. 해서 원하는거 사주세요 (자동차 빼고. 라는 전제 붙여서)
    4살이면 뭐 다 알아듣고, 본인이 좋아하고 싫어하는거 분명하고 말도 하는 나이니까요.
    폴리 구조본부나 만들기세트 (아 이것도 자동차군요 ㅋ)

    아니면 애들 할 수 있는 보드게임같은거 사주세요
    젠가같은건 잘은 못해도 엄청 흥미 보이면서 하던데.^^;

  • 2. 레고요
    '11.12.15 11:46 AM (1.99.xxx.50)

    엄미도 만족^^

  • 3. 보드게임
    '11.12.15 11:50 AM (218.55.xxx.210)

    얼마전에 놀이치료에 관한 강의를 들었는데,
    제게 확 꽂힌 단어가 "상호작용"이었어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놀잇감이 좋은 거라고,
    물론 혼자 집중해서 놀기도 하지만, 한동안은 상호작용을 부모와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맞는 말이예요.
    그런데, 장난감들이 점점더 혼자 더 오래 놀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개발되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집중할 수 있는 놀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니, 아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놀잇감이 어떨까 싶어요.
    덤블링 몽키, 아이스크림 쌓기(도덧쌓기, 케이크쌓기 다양하게 나왔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좋아했어요.
    통아저씨도 좋아하고, 캐치볼도 좋아했어요.
    이런 보드 게임은 놀아주지 않으면,,,먼지만 쌓이고 의미가 없겠죠...
    밑에서 중학생 아이들이 아프다는 기사 링크 된 것 읽었는데, 맘이 많이 아프더군요.
    36개월이면 아직 먼 이야기 같으시겠지만, 금방이예요.
    저희 아이들도 훌쩍 커버렸네요.
    저희 아이들도 닌텐도 할래 아빠랑 공놀이 할래, 그럼 공놀이 한대요.
    아이들은 항상 부모랑 같이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댓글이 감상적으로 길어졌는데,
    제가 꽂힌 "상호작용" 가능한 놀잇감 추천하고 싶네요.

  • 4. //
    '11.12.15 11:56 AM (1.225.xxx.3)

    42개월인 제 아들은 지난 어린이날엔 변신폴리 4종 세트를 받았습니다.

    누르면 목소리가 나오는 게 다인 관절인형 정글레드와 정글블루..몇 번 갖고 놀지도 않습니다.
    엔진킹, 미라클킹 이런 건 비싸길래 제일 싼 정글킹으로 대체하고 파워레인저는 강제종료시켰습니다..

    올 크리스마스에 제 아이의 위시리스트는 팽이세트입니다..한 살 위 사촌형네 집에서 보고 뿅갔네요..ㅋ
    (맨날 같이 돌려줘야 하니 상호작용 대박이지 않을까 합니다..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28 오늘 ATM기계앞에서... 4 잘했어 2011/12/28 1,343
52227 대추 버릴까요? 9 2011/12/28 6,408
52226 포항교수의 그 마음 저는 동감해요... 5 동감해요.... 2011/12/28 1,449
52225 급!! 갈비찜 만드는 중입니다.은행을... 은행을 넣을.. 2011/12/28 354
52224 피해자부모와 가해자부모가 싸우고 6 2011/12/28 2,347
52223 은행에서 주는 달력...고객등급 나눠 주나요? 7 은행 2011/12/28 2,555
52222 식품건조기에 뭐 말리면 제일 맛있나요? 18 고구마말랭이.. 2011/12/28 6,390
52221 논산 한미FTA 반대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7 행복한생각중.. 2011/12/28 650
52220 그래도 내가 알뜰..한가보다 위안을 얻어요 장터 보다 .. 2011/12/28 934
52219 중학교내의 강한 처벌(정학, 퇴학) 만들기 원합니다. 15 교사맘 2011/12/28 2,003
52218 교수아버지 사건의 본질은 폭력이 아닙니다 13 포항공대 2011/12/28 2,436
52217 인공눈물(카이닉스) 그냥 안과에서 처방해 주나요? 7 저렴하게.... 2011/12/28 4,087
52216 왜 맨날 s사 보너스 얘기만 나오는 걸까? 13 ** 2011/12/28 2,278
52215 루꼴라 피자가 정말 맛있던가요? ㅠㅠ 11 촌시런 입맛.. 2011/12/28 2,518
52214 굴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 1 기름안튀게 2011/12/28 1,622
52213 방학,층간소음 또 시작이네요 5 슬픔 2011/12/28 1,282
52212 스맛폰용 가계부 추천해 주셔요,,, 3 수영맘 2011/12/28 716
52211 재능있는아이로 키우는 방법 제이짱 2011/12/28 762
52210 김정일 장례식 역시 성대하긴 하군요.. 량스 2011/12/28 602
52209 아파트 피아노 소음 방음 장치하면 괜찮을까요?? 궁금 2011/12/28 3,156
52208 전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네요.. 6 난감 2011/12/28 1,618
52207 올해 정부발의 경제법안 108건중 11건만 통과돼 세우실 2011/12/28 308
52206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와이 여행 어떨까요 6 하와이? 2011/12/28 1,188
52205 키우는 개가 아픈데 병원 데려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3 속상해 2011/12/28 941
52204 스티로폼 어디서 사는거죠? 1 추워요 2011/12/28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