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인상은 착하고 순진하게 생겨서 처음보는 사람들도 반말을 하고
제가 어딜가면 만만해보이니 돈같은것도 더 받을려고 하고 제가 화를내면 콧방귀끼질않나
제 얼굴이 동그랗고 동안이어서 더 그런거같기도 하고요..
이제와서 얼굴을 뜯어고칠수도 없고 평생 제가 손해보면서 살아야하는 건가요.
제 첫인상은 착하고 순진하게 생겨서 처음보는 사람들도 반말을 하고
제가 어딜가면 만만해보이니 돈같은것도 더 받을려고 하고 제가 화를내면 콧방귀끼질않나
제 얼굴이 동그랗고 동안이어서 더 그런거같기도 하고요..
이제와서 얼굴을 뜯어고칠수도 없고 평생 제가 손해보면서 살아야하는 건가요.
깐깐하게 보이는것도 문젠데 순하게생겨서 만만하게 보이는것도 문제에요
얼굴을 뜯어고치는거보다 화장하고 옷을좀 잘입어보거나 하는수 밖에 없드라구요
전 일부러 안경도 도수없는거 쓰고 나갈때가 있지요
게다가 혹 생기발랄하시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무표정한 얼굴도 필요해요 ,...
근엄 위엄 이런거요 ,,
동안이 맨날 웃고 다니면 근심 없는 줄 알아요 ㅜㅡㅡ
정신이 얼굴과 말투에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요. 남한테 만만하게 안보이려고 까칠한 마음상태와 말투를 일부러 만들 필요는 없을듯 해요. 그냥 살다보면 나이들면 어느정도는 다 까칠하고 건조하게 되니까요. 근데 좋은맘으로 살면 좋은일도 많이 생기지 않아요? 내가 공손하고 착하게 구니 상대방서 돈을 안받는다던지 뭐 그런거. 소시적에 좀 착해보이는 인상이었을때 치과가서 치료받고 의사가 돈을 안받은적도 있고 수선집아저씨가 공짜로 수선을 해준적도 있고 장사꾼이 덤으로 뭔가를 준적도 있고 그럴때마다 음 착하게 생긴 인상이 원글님같이 억울할때도 있지만 좋을때도 있구나 알아보는 사람도 있구나 해요
ㅎㅎ제가 어릴때 딱 그런케이스였거든요 원글님 마음 너무너무 이해되요ㅠㅠ
전 그래서 대학때부터 열심히 무표정과 무조건 첨부터웃는목소리안내고 차분하게말소리내기를 정말 작정하고 연습했어요
결과요?첫인상이나 목소리 쌀쌀맞다고들 해요
근데요 ㅎㅎ본래 성격은 어디안가요
조금만 안면트면 제 성격이나 웃는얼굴을 바로들 알아차리더라구요
그래두 처음보는사람에게 만만히 보이는건 좀 줄어들더라구요
만만한 얼굴이 그런가요?
촌스럽고 없어 보이는 얼굴이 만만해 뵈는 얼굴 아닌가요?
동안이고 귀염상이며 순해보이면 이쁜 꽃 본것처럼 미소가 번지지 왜 무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