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하시는분중 수입 각자 관리하시는분들 계신가요?

123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1-12-15 01:07:35

 곧 결혼인데

 생활비는 150줄테니까 나머지돈은 자기가 관리한다고 하네요

 제 버는돈은 직접 관리하라고하고.

 기름값,핸드폰비 ,보험료, 자동차세 각자 내자고 하고

 적금들거 이런것도 각자하자고..

 150으로 식비 , 전기세,수도세,가스비 등등 하자고 하네요


이거 합리적인가요?

 장단점이 있을것 같은데요...


 
 
IP : 121.178.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5 1:27 AM (183.98.xxx.222)

    저희도 맞벌인데, 생활비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하고 알아서 관리하는데요.
    생활비를 따로 받는다는게 더 이상하네요.

  • 2. 부부
    '11.12.15 1:28 AM (123.215.xxx.144)

    요즘 이렇게 사는 사람들 많다던데
    전 이런 삶이 부부인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결혼을 왜 하는건지?

  • 3. 제 친구도
    '11.12.15 1:39 AM (211.234.xxx.115)

    친구가 그리 사는데 불쌍해 보여요
    임신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진료비 결제 서로 미루고
    아기용품도 반반 결제하자 그런다고
    그게 부부인가 싶어요

  • 4. 음...
    '11.12.15 1:44 AM (121.136.xxx.28)

    정말 이젠 결혼전에 무슨 계약서 그런거에 그런부분까지 명시해서 서로 싸인하고 결혼할 날이 올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어휴;

  • 5. ..
    '11.12.15 2:29 AM (211.172.xxx.193)

    우리 각자 관리하는데요 생활비로 남편이 50만원씩 줘요. 정확히 말하면 결혼하고 제 명의로 집사는데 남편이 이천만원 보탰고 그걸 제가 갚지얺고 생활비 월 50만원씩 공제하는 셈이에요. 집을 넗히는데 공동명의로 하고 부대비용은 반반씩 할건데 남편이 인테리어 같은건 비용부담 할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전 남편 돈 관리할 능력도 없고 제거 관리하기도 힘들거든요.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 재테크 무지 잘하고요. 저도 묻지마 재테크지만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할거고요. 공과금, 장보기는 남편이 주는 샹활비에서 하고 외식같은거 할 때도 남편이 주로 내요. 옷은 각자 알아서 사입고. 아직 애가 없어서 편한가봐요. 애가 생기면 돈 더 많이 버는 남편이 더 많이 부담하겠죠.

  • 6. ..
    '11.12.15 5:38 AM (58.230.xxx.149)

    각자 벌어도 돈은 투명하게 공개해 한곳으로 모아 관리하는게 빨리 돈 모으는 지름길입니다.
    저희집은 외벌이지만 맞벌이였어도 마찬가지 였을 거예요.
    남편은 사치스럽진 않지만 이상하게 돈이 줄줄 새는 스타일이고
    저는 처녀시절부터 맘껏 쓰는거 같은데 (남한테 밥같은 것도 늘 사주는 편인데 제 자신에겐 큰돈 들어갈 일이 없는)
    언제 이렇게 모았지? 싶을만큼 저축액이 쑥쑥 느는 타입이라서 결혼 초부터 제가 다 관리했는데요.
    결혼 생활 십수년차 되고 보니 자기가 관리 했음 이만큼 못 모았을거라고 남편이 제게 더 고마워합니다.

  • 7. ...
    '11.12.15 8:54 AM (110.13.xxx.156)

    남편에게 경제권을 주세요 그리고 투명하게 하면 되죠
    꼭 여자가 경제권을 가져야 좋고 그게 결혼 생활이라 생각하는거 좀 웃기지 않나요

  • 8. 터치페이
    '11.12.15 9:32 AM (180.231.xxx.54)

    합리적이지요 룸메이트라면..
    돈 절약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불편을 감수하고 한 집에 같이 사는 룸메이트라면 반반씩 당연히 내야지요.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룸메이트 생활을 하자니.. 잘 생각해보고 잘 주장하세요.
    저흰 맞벌이이고 제가 남편통장까지 관리해요. 남편의 터치도 없고 예금도 다 제 이름이고요.

  • 9. 딱히
    '11.12.15 9:45 AM (121.190.xxx.94)

    저희는 딱히 누가 하지 않고 그냥 다 공개하고 각자 관리하는편이네요.
    남편 월급에서 관리비랑 대출금 이자 나가고 제 통장에서 적금이랑 통신비 같은거 나가고
    뭐 모자란쪽에 이체도 시켜주고 남으면 cma 같은데 이체 시켜 놓고 큰돈 들어가는 경조사는
    거기서 나가고 대충 정해진 금액 얼마까지만 용돈으로 쓰자고 되어 있어서 관리는 하는데
    뭐 그건 많이 초과하지 않으면 별말 안하고 살아요.
    대신 공인인증서는 서로 가지고 있어서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해서 가끔 서로 얼마나 썼나
    보기도 해요.
    뭐 각자 열심히 돈 버는데 누가한테 용돈 타 쓰고 뭐 이러는거 제가 너무 싫어서 쭉 이렇게
    했는데 둘다 딱히 별 불만 없이 살고 있네요.

  • 10. 봉의
    '11.12.15 11:47 AM (112.217.xxx.170)

    저희는 맞벌이인데 제가 다 관리합니다
    남편이 월급 고스란히 저에게 주면 용돈만 제가 매달 넣어주는 방식으로 합니다
    한사람이 관리해야 가계 전체의 재무상황 및 수입지출흐름이 파악이 된다고 생각해요

  • 11. 궁금
    '11.12.15 3:17 PM (130.214.xxx.253)

    근데 저렇게 관리하면 나중에 집사서 넓힐 때나 기타 목돈 들어갈 때 어떻게 하나요? 반씩 내고, 낸 돈이 모자란 사람 쪽 명의로 대출금 돌리고 그 사람이 상환하게 하나요? 매달 벌어서 매달 쓰면 말이 되는데 좀 이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6 조개를 오븐에구우면폭발하지않을 까요? 6 지현맘 2011/12/30 2,558
54275 강용석 “이준석 대답하는 태도 영 거슬린다…” 10 세우실 2011/12/30 3,238
54274 이지쿡에 피자를 하는데 도우 아래가 익지 않아요 1 이지쿡 2011/12/30 782
54273 휴 큰일 났네요 부칸이 MB와 상종않겠다.. 32 .. 2011/12/30 7,087
54272 김문수 도지사 통화 패러디 (발리에 이은 대박패러디) 2 웃자 2011/12/30 2,197
54271 얼었던 채소들 못쓸까요? 6 냉장고고장 2011/12/30 2,953
54270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7 별이지다 2011/12/30 1,605
54269 남편 친구 와이프가 너무 부럽네요. 62 남친부 2011/12/30 27,653
54268 밑에 철분제 먹고 속안좋은얘기 있는데. 왜 저는 비타민제먹고도 .. 12 2011/12/30 3,168
54267 기본 펌프스는 어디서 사세요? 1 구두 2011/12/30 1,004
54266 남매지간에 미움을 어떻게.. 10 준세맘 2011/12/30 3,411
54265 베이킹(발효빵)질문+키톡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3 빵자 2011/12/30 1,628
54264 내년 총선에 대비한 한나라당 의원의 기막힌 입법 3 참맛 2011/12/30 1,644
54263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왕따대처법 2011/12/30 892
54262 지금 ebs에서 출산후 운동 및 건강관리 나와요 지금 2011/12/30 906
54261 김문수, "내 목소리가 장난스러운지 몰랐다" 13 세우실 2011/12/30 3,375
54260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노후에 남한테 피해주는 삶을 살지 않.. 2 일해야 2011/12/30 2,314
54259 엄마가 입던 벨벳 재킷이 제일 소중한 보물인데요 4 옷 좋아하는.. 2011/12/30 1,954
54258 7살 인생게임(보드게임) 사달라는데 어떤 제품 사면 되나요? 1 미도리 2011/12/30 1,332
54257 지웁니다. 2 장터 2011/12/30 652
54256 드럼세탁기 전력소비량 문의드려요 드럼세탁기 2011/12/30 2,177
54255 음 요즘 왕따 가해자들은. 8 dma 2011/12/30 2,047
54254 민변 쫄지마 프로젝트..(끌어당김) 4 참여좀 2011/12/30 1,633
54253 저는 요즘 옛날 옷 리폼하고 있어요.ㅎㅎ 5 스키니 2011/12/30 2,918
54252 서울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 친구들과 파자마파티하려구요. 7 행복 2011/12/30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