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매일쓰던 마스크 벗고 놀이터에서 좀 놀려봤어요.
좀 쌀쌀하다 싶었지만, 20분정도 였고 다른아이들 안하는 마스크 굳게 쓰고 노는거 살짝 안쓰러워서
게다가 유난스런 엄마라는 시선도 좀 피하고 싶었는지..
그리고, 엄마들이 항상 하는 얘기를 또 들었네요. 이제 화가날라 합니다.
뭐? 그럴수록 찬바람 노출을 시켜야 면역력이 길러진다고..
아이가 건강한 사람들이 열이면 열 이런말 하네요.
오늘 아침 보니 바로 열납니다.
의사샘이 감기 제대로 걸렸다며.. 마스크는 꼭 쓰라고..
일부러 마스크 안쓰고 면역력 길러보겠다고 하는거 안된다고 콕찝어 말씀해주시네요.
찬바람에 목이 항상 붓고, 코 안좋고요. 아데노이드도 심하진 않지만 큰거 같다 하네요.(확실한건 사진찍어봐야 안데요)
편도선수술을 해야 하나요..... 아직 수술시킬생각은 없는데
감기 달고사니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