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3일 정도 왕복 10km이상 운동삼아 걸으면 어떨까요??

결심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1-12-15 00:08:47

 

매일은 무리일 것 같고 월 수 금 정도 편도 6km 정도 되는 거리(시간상 1시간 반)를 왔다 갔다 걸으면

 

어떨까요? 왕복은 3시간 이네요.. 할 만 할까요?

 

집에서 시내 유명 서점까지 거리가 저 정도에요..

 

어떤 기자가 많이 걷기로 살 뺐다고 해서 헬쓰클럽보다 서점까지 걸으면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러

 

가는 거니까 동기부여도 될 거 같구요..

 

처음엔 쇼핑도 좋아하니 백화점을 매일 다녀볼까 했는데 견물생심으로 돈만 더 쓸까봐 ㅋ

 

제 목표는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전에 서점까지 걸어가서 책 좀 읽고 간단한 점심 먹고

 

다시 걸어오는 겁니다..

 

제 주변에도 많이 걷기로 살 뺀 사람이 있거든요. 집에서 남산, 청계천 이런 곳까지 걸어다니고...

 

혹시 10km 이상 걷기 해 본 분 계세요?

 

식사는 그냥 너무 무리하게 줄이거나 하진 않으려구요. 탈모가 무서워서요 ㅠㅠ

IP : 124.197.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바라기
    '11.12.15 12:12 AM (116.37.xxx.217)

    저 하루에 2-3시간씩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1년반동안 9키로 뺐어요. 하실 수 있어요

  • 2. ....
    '11.12.15 12:27 AM (114.207.xxx.63)

    저요.
    집에서 종로 교보까지 걸으면 딱 6Km였는데 처음엔 한시간반쯤 걸리더니 속도가 붙으니까 한시간 걸리더라구요.
    가서 두시간쯤 책 읽고 점심 먹고 집에 전철타고 왔어요...
    살은 안빠졌어요.
    제 살은 죽어도안빠져요.

  • 3. 부자패밀리
    '11.12.15 12:36 AM (58.126.xxx.200)

    제가 그렇게 많이 걸어봐서요 조언드리자면.
    걷기로 살뺐다 하시는분들은 운동을 거의 안하다가 하신분.또는 몸이 일반적인 분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시는분.애낳고 급작스럽게 살이 많이 찐분들이 그렇구요.
    오랜기간 뭉그렇게 살이 많이 찌신분들은 걷기만으로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좀 힘들어요.
    그리고 걷기는 유산소라..몸매자체가 어느정도 교정이 되길 바라는 분들은 근육운동이 병행이 되어야해요.
    일단 살을 빼시고 싶으면 걷기는 유산소라 권하는데요.
    처음부터 10키로면 사람따라 다르지만 척추에 무리가 가요.
    신발이아무리좋아도.

    저도 초기에 욕심때문에 심하게 많이 걸었는데 나중에 앓아누웠어요.
    그러니 조금씩 늘리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다 보면 십키로는 장난인 시기가 옵니다.
    십키로를 안하면 미치겠는 시기가 온다는거죠.

    나중에 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거든요.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는 말임.그럼 운동의 목적이 사라지죠.하기도 싫고 두렵고...

    조금씩 늘리세요.
    4키로 5키로 이런식으로 ..
    지금 겨울이라 더더욱 관절.뼈 근육에 무리가 갑니다.
    살살 시작하세요.
    그러다보면 십키로는 금방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95 파프리카 //// 2011/12/15 507
47494 12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2/15 511
47493 학교로 선생님께 인사가는것. 2 소심 2011/12/15 1,071
47492 전세권설정해지... 4 .. 2011/12/15 1,802
47491 아이폰82앱 업데이트 (v1.6) 17 아이폰 2011/12/15 1,131
47490 아침에 일어나서 물을 마시더니 바로 토해요~~~(3,6세 아이).. 4 왜 그럴까요.. 2011/12/15 952
47489 어른들이 가시면 좋을만한 서울의 명소? 4 행복이마르타.. 2011/12/15 747
47488 시고모님 돌아가셨는데.. 삼우제까지 보고 와야 하나요? 9 .. 2011/12/15 3,695
47487 코트 가격을 잘 모르겠어요 8 겨울옷 2011/12/15 1,340
47486 최고의 만두 레시피를 찾아 삼만리... 4 엉엉 2011/12/15 1,706
47485 어제 백분토론 돌려보기. 8 시인지망생 2011/12/15 1,195
47484 (도움절실)눈안쪽 눈곱끼는곳이 빨갛게 부었어요ㅠ.ㅠ 2 흑진주 2011/12/15 3,999
47483 세례받는 중1한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천주교 신자.. 2011/12/15 809
47482 남편이랑 앙금이 깊은데 남편은 모른척하고 사과를 안해요 3 고민 2011/12/15 1,455
47481 여드름흉터..피부과 시술하면 제자신감 찾을수 있을까요? 11 내나이 40.. 2011/12/15 2,857
47480 독일 성탄절빵 스톨렌...방부제 대체 얼마 넣는걸까요? 6 Br= 2011/12/15 3,393
47479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학공부, 참고하세요 21 수학친구 2011/12/15 4,327
47478 맛있는 와인... 2 와인 2011/12/15 1,054
47477 82에서 배운것중 일주일에 한번은 꼭~식탁에오르는 메뉴잇나요? 1 쉽고 2011/12/15 802
47476 노트북 구매 2 XP전환 2011/12/15 674
47475 세아이들이 쓸 카시트 추천 부탁드려요 4 홍홍홍 2011/12/15 661
47474 I AM OUT! 해석을 어떻게 .. 4 OUT 2011/12/15 1,557
47473 교실폭력의 아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글길어요) 3 옛생각 2011/12/15 1,108
47472 서울에 체조 배울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플로렌스 2011/12/15 822
47471 같은반 아이가 죽이겠다는 문자를 보낸후(길어요) 40 문자 2011/12/15 9,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