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3일 정도 왕복 10km이상 운동삼아 걸으면 어떨까요??

결심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1-12-15 00:08:47

 

매일은 무리일 것 같고 월 수 금 정도 편도 6km 정도 되는 거리(시간상 1시간 반)를 왔다 갔다 걸으면

 

어떨까요? 왕복은 3시간 이네요.. 할 만 할까요?

 

집에서 시내 유명 서점까지 거리가 저 정도에요..

 

어떤 기자가 많이 걷기로 살 뺐다고 해서 헬쓰클럽보다 서점까지 걸으면 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으러

 

가는 거니까 동기부여도 될 거 같구요..

 

처음엔 쇼핑도 좋아하니 백화점을 매일 다녀볼까 했는데 견물생심으로 돈만 더 쓸까봐 ㅋ

 

제 목표는 애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전에 서점까지 걸어가서 책 좀 읽고 간단한 점심 먹고

 

다시 걸어오는 겁니다..

 

제 주변에도 많이 걷기로 살 뺀 사람이 있거든요. 집에서 남산, 청계천 이런 곳까지 걸어다니고...

 

혹시 10km 이상 걷기 해 본 분 계세요?

 

식사는 그냥 너무 무리하게 줄이거나 하진 않으려구요. 탈모가 무서워서요 ㅠㅠ

IP : 124.197.xxx.2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바라기
    '11.12.15 12:12 AM (116.37.xxx.217)

    저 하루에 2-3시간씩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1년반동안 9키로 뺐어요. 하실 수 있어요

  • 2. ....
    '11.12.15 12:27 AM (114.207.xxx.63)

    저요.
    집에서 종로 교보까지 걸으면 딱 6Km였는데 처음엔 한시간반쯤 걸리더니 속도가 붙으니까 한시간 걸리더라구요.
    가서 두시간쯤 책 읽고 점심 먹고 집에 전철타고 왔어요...
    살은 안빠졌어요.
    제 살은 죽어도안빠져요.

  • 3. 부자패밀리
    '11.12.15 12:36 AM (58.126.xxx.200)

    제가 그렇게 많이 걸어봐서요 조언드리자면.
    걷기로 살뺐다 하시는분들은 운동을 거의 안하다가 하신분.또는 몸이 일반적인 분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시는분.애낳고 급작스럽게 살이 많이 찐분들이 그렇구요.
    오랜기간 뭉그렇게 살이 많이 찌신분들은 걷기만으로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좀 힘들어요.
    그리고 걷기는 유산소라..몸매자체가 어느정도 교정이 되길 바라는 분들은 근육운동이 병행이 되어야해요.
    일단 살을 빼시고 싶으면 걷기는 유산소라 권하는데요.
    처음부터 10키로면 사람따라 다르지만 척추에 무리가 가요.
    신발이아무리좋아도.

    저도 초기에 욕심때문에 심하게 많이 걸었는데 나중에 앓아누웠어요.
    그러니 조금씩 늘리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다 보면 십키로는 장난인 시기가 옵니다.
    십키로를 안하면 미치겠는 시기가 온다는거죠.

    나중에 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거든요.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는 말임.그럼 운동의 목적이 사라지죠.하기도 싫고 두렵고...

    조금씩 늘리세요.
    4키로 5키로 이런식으로 ..
    지금 겨울이라 더더욱 관절.뼈 근육에 무리가 갑니다.
    살살 시작하세요.
    그러다보면 십키로는 금방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5 고만고만한 보통 월급 300 수준에.. 13 입학용돈 2012/01/02 4,420
53894 친정살이가 너무 심해서 괴롭습니다..어떻게 해결해야할지 67 ㅇㅇ 2012/01/02 15,511
53893 떡국들은 드셨나요?? 슈퍼마미76.. 2012/01/02 479
53892 쵸코렛 몰드 어디서 사야하나요 1 쵸코쵸코 2012/01/02 422
53891 정봉주 전라도 장흥으로 이감시킨다는 이야기가 도네요. 6 허걱 2012/01/02 2,079
53890 외환카드 항공사마일리지 1 카드 2012/01/02 766
53889 6살 한글 방문학습지로 배우려면 어떤게 좋은가요? 5 문의 2012/01/02 2,008
53888 경기도, 소방관 미지급수당 960억 마련 '고민중' 6 세우실 2012/01/02 1,307
53887 연말에 콘서트 다녀왔는데 ㅠㅠ 7 콘서트 2012/01/02 2,106
53886 평소에 화장 잘 안 하시는 분들요... 1 화장품 2012/01/02 1,795
53885 이름은 비슷한 최문순 도지사의 소방관을 대하는 태도. 3 dha 2012/01/02 1,757
53884 양심이 없나 봅니다. ... 2012/01/02 461
53883 중학교2학년아들이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는데ㅜㅜ 5 씁쓸 2012/01/02 1,519
53882 초4되는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고민 2012/01/02 916
53881 돈모으기와 퇴직고민... 3 전업고민 2012/01/02 2,366
53880 올케 언니가 있는데요. 35 2012/01/02 12,279
53879 왼손잡이 예비초등 억지로 오른손으로 쓰게 해야 되나요? 20 급급화급! 2012/01/02 2,095
53878 오늘 백화점에서 8 어떤 중년 .. 2012/01/02 3,411
53877 일본된장 <아와세> 랑 비슷한 한국된장 없나요? 3 ~ 2012/01/02 1,222
53876 미국과FTA를 체결한 나라들의 상황이래요 3 fta폐기만.. 2012/01/02 1,490
53875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장 장례일정 2 언론이너무조.. 2012/01/02 1,609
53874 주말이 지나고 나면 언제나 나가수 얘기뿐이네요. 4 나가수가.... 2012/01/02 1,106
53873 일산서구쪽에서 가까운 대형서점 3 알려주심 감.. 2012/01/02 1,477
53872 靑의 궤변 "747공약, 중장기 목표 제시한 것일뿐&q.. 1 세우실 2012/01/02 534
53871 미국에는 물건사면 얼마나 이익일까요? 2 ** 2012/01/02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