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로 씻어도 될까요?

화상 후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1-12-14 20:15:07

뜨거운 물에 팔 화상을 입은지 12일이 지났어요.

2도 화상이라고 하던데

그동안 병원(일반 의원) 다니면서 치료 잘 받았고,

수포가 있던 자리는 아직 빨갛지만 아물어가고 있답니다.

 

이제 화상 부위에 물이 닿아도 될까요?

 

그동안 안 닿도록 조심했는데,

이제 그곳도 좀 씻고 싶어서요.^^;

껍질들도 좀 벗겨내고 싶구요.

 

더 기다려야 하나요?

 

 

 

IP : 14.42.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노!
    '11.12.14 8:17 PM (114.207.xxx.186)

    벗기지 마세요. 흉터생겨요. 뭐라도 좀 감싸고 씻으시구요.
    흉터연고는 이제 사서 바르셔야죠.

  • 2. 원글
    '11.12.14 8:20 PM (14.42.xxx.238)

    의사샘이 연고 안 발라도 된대요.
    연고는 별 의미가 없고
    다만 상처 부위의 완충 역할만 하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오늘 마지막 치료 받았는데,
    깜빡 잊고 씻는 문제를 질문 못 드렸어요.^^;

  • 3. 원글님.
    '11.12.14 8:26 PM (114.207.xxx.186)

    저는 다리미에 그럤는데요. 그거 발라줘야해요. 실리콘 시트도 사서 붙였구요.
    그 붉은기가 며칠만에 사라지고 흉도 금방없어져요.
    전 의사 선생님이 여자인데 작은흉도 안된다고 권해주셨는데 완충역할이라는 말은 모르겠네요.

  • 4. 원글
    '11.12.14 8:28 PM (14.42.xxx.238)

    제 생각에도 연고를 바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동안 꾸준히 병원 다니며 치료해서 이젠 안 발라도 된다고 하신 것 같아요.

    완충역할이라는 건,
    상처 부위를 거즈로 덮으면 이런 저런 마찰이 생길 수 있는데,
    그때 예민한 상처부위를 덜 자극하는 역할을 의미하시는 것 같구요.

    지금이라도 연고 사러 다녀와야하나...^^;

  • 5. ..
    '11.12.14 8:32 PM (114.207.xxx.186)

    제가 말씀 드리는 흉터 연고랑 시트는 아물고 나서 바르는거예요.
    시트는 좀 비싸고 벤트락스겔이라고 만얼마 하는 연고 있어요.
    사셔서 하루에도 여러번 맛사지해가며 바르시구요. 남으면 여드름짜고 딱지 앉았을때 발라주면
    진짜 깨끗히 자리가 없어져요. 꼭 바르세요 연고

  • 6. 원글
    '11.12.14 8:39 PM (14.42.xxx.238)

    ..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약국에 다녀올게요~^^

  • 7. ...
    '11.12.14 8:54 PM (114.207.xxx.186)

    마지막으로요.
    연고로 맛사지할때 팁! 비닐장갑 끼고 하세요. 아니면 바르는 손가락이 비싼 연고를 흡수한다는거
    비닐끼고해야 맛사지가됩니다. 지금은 살살 바르시고 아물고 나면 몇분씩 정성스레 밧사지해주세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33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 어떤가요? 9 레몬빛 2012/01/19 2,898
61732 갑자기 눈물이 나는 오늘...뭘 하면 좋을까요? 7 외로운 그 2012/01/19 1,618
61731 새똥님이 쓰신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 8 새똥새똥하길.. 2012/01/19 3,983
61730 조카결혼식축의금 8 소심녀 2012/01/19 8,920
61729 또 '형님예산' 논란 5 세우실 2012/01/19 1,423
61728 감사카드 영작좀 도와주세요! 7 도움절실 2012/01/19 1,002
61727 강아지가 밥을 잘 안먹는데 사료만 먹이는게 몸에는 제일 좋지요?.. 16 dma 2012/01/19 11,587
61726 화장품 말고, 얼굴에 유수분 번들거리게 하는 방법... 뭐가 있.. 8 유수분 2012/01/19 2,232
61725 어제 해품달 보다가 폭풍눈물 흘렸네요.. 4 해품달 요즘.. 2012/01/19 1,864
61724 속 보이는 염치라고 없는 요즘은 행태에 만족하시나요? 7 82cook.. 2012/01/19 1,538
61723 초등2학년 영어학원..고민... 영어 2012/01/19 1,011
61722 이것도 요실금증상인가요? 3 ... 2012/01/19 1,644
61721 영유나오고 초1영어 ...그만할지 고민... 9 ASD 2012/01/19 2,071
61720 목이 칼칼한 게 초기 감기 증상같은데.. 1 비에 2012/01/19 1,147
61719 다음 학년 교과서 나왔나요? 1 중2 2012/01/19 966
61718 어제 임신증상 올렸었는데, 아침에 흐린 두줄..명절 어쩌죠 29 고민 2012/01/19 7,706
61717 초등애들 고려홍삼키즈 괜찮나요~ 이게 싸기는 싼건지 알려주세요.. 영양제 2012/01/19 1,104
61716 양문형 미닫이 냉장고 문이 자꾸 열려요 3 냉장고 문이.. 2012/01/19 2,847
61715 남자아이 운동시키려는데 태권도 합기도 뭐가 나을까요? 4 .... 2012/01/19 2,894
61714 제사 비용 오만원주는동서 59 맞며느리 2012/01/19 18,052
61713 대판싸우고 고민중이라던 사람인데요 문자는 보냈어요..지금 자기방.. 3 문자 2012/01/19 1,966
61712 한강사업본부, 박원순 시장 몰래 세빛둥둥섬 계약 연장 7 세우실 2012/01/19 2,130
61711 왜 의사집안엔 의사나고 그럴까요? 14 신기해요 2012/01/19 8,200
61710 동물병원 다녀왔는데 너무 후덜덜하게 올랐어요. 12 힘들어 2012/01/19 3,047
61709 마파두부하려는데요. 4 두반장 2012/01/19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