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 글 올린 사람입니다.

어제 부당해고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11-12-14 17:21:45

밤새  억울해서 한 잠도 못 잤습니다.

글 달아주신 분들 말슴처럼 그냥  참고 견딜라 했습니다..

그런데.,,,,,안되네요,,,저  원래 이렇게 나쁜 사람 아닌데...

고발했습니다,,,,울산 노동청이랑,,,본사  훼미리 마트에....

생각  같아서는   매장에  가서  제가 진열 해놓은 물건들 ,,전부  엎어버리고 싶은거  참았습니다.

오늘이  월급날입니다,,,그런데   해고 하면서  금욜가지만 더 봐달라는 점주 한테  질렸습니다.

어제 밤에  메세지 넣었습니다,,...오늘  출근 안하겠다고,,,도저히  이런 기분으로는  손님들 상대하기 힘들겠다고,,,

전 인간이니깐...도리는 지켰습니다....이런  저를 야속하다 생각지마라,,,그보다 더 한  사장님도 있으니깐...하고,,오늘  월급 놓어달라고.,,

아직까지 월급은  들어오지 않앗습니다.

오늘  안들어오면  낼은 정말  찻아가서 깨부술 쌩각입니다.

이래봤자  저만  상처받는다는거  아는데,,,그리고 이렇게 까지 하는 저도 ,,,제  자신도  싫습니다..

참,,,힘드네요,,,어떻해  사는게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눈에는 눈....이에는 이로 살아햐하는지...아님,,,그냥  바보 처럼  좋은게  좋다고  참고 살아가야하는지...

IP : 175.215.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14 5:34 PM (59.5.xxx.85)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해고당하니 억울한 마음을 이해해요.
    노동청이랑 훼미리마트에 신고했으니 한 번 결과를 기다려 보세요.
    노동법대로 어떤 조치가 있을 것이고 어제 댓글들 대로 기간이 문제가 되어 점주가 아무런 책임이 없다면
    설명을 해 주겠지요.
    그리고 열심히 진열하고 내 가게 같이 열심히 한 것은 알겠지만 "그게 내가 할 일이었다" 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두시 마세요.
    점주도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해서 해고하는 거니 어쩔수 없는 상황 같은데요.

  • 2. 편의점
    '11.12.14 5:39 PM (175.215.xxx.93)

    다른사람이 한다해도 미리 얘기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저번주 토욜 일됼도 일할 학생이 없다면서 해드렸습니다...글고 다른 사람 아니고 형이 한다 했어요..
    벌써 언제적 부터인지는 모루겠지만 이미 말은 다 끝난 상태에서 저한테 주말 알바를 부탁 한거 자체도 밉습니다..

  • 3. 제가 알기로는
    '11.12.14 6:50 PM (220.76.xxx.161)

    근로 계약서 안 쓴 거 문제 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월급을 통장으로 받으셨다면 일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노동부는 전적으로 근로자 편이라 근로자편에서 일해줍니다 잘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 4. jk
    '11.12.14 7:11 PM (115.138.xxx.67)

    님이 나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하신거죠.

    내가 이만큼 해줬으면 남도 내가 해준것만큼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기본적인 도리는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거고 알바를 아예 안쓴다면 모를까 지금까지 내가 해온게 있는데 갑자기 잘리면 화가나는게 당연한겁니다.
    마음이 모질면 그냥 내가 해준거 생각 안하고 끊어버리면 되는데 님은 그걸 끊치 못하시는거죠.


    근데요.. 걍 용서하세요.

    다른 사람에게 입은 상처는 사람에 따라서는 하루지나면 잊어버리는 일이 될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게 참 크고 오래 남죠.
    근데도 잊어버리거나 용서를 하는건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님이 가셔서 거기를 엎는다해도 전혀 사태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그쪽에서는 경찰부르면 되는거고
    경찰이 그런 세세한 님 사정까지 알아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만 손해인거죠.

    님이 잠을 못잘 정도로 이 사태에 화가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에는 해고한 당사자들이 아니라 자신에게 피해가 되는거죠.
    그러니 자신을 위해서 용서하는겁니다.

    성실하신 분인거 같으니 오히려 더 좋은 일을 찾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겁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거에요.
    그러니 빨리 잊어버리시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24 엄마한테 컴퓨터 가르쳐드릴건데요. 4 미도리 2012/01/25 488
62023 해외쇼핑몰 즐겨 보시는 분 계신가요? 5 서럽다 2012/01/25 1,394
62022 한나라 비대위, '트위터 역량지수' 공개 검토 세우실 2012/01/25 319
62021 코코아 발음이 원래 코우코우 인거 아세요? 7 코우코우 2012/01/25 1,563
62020 남편이 일끝나고 오면 계속 해서 여직원 얘기만 하네요. 32 이게 뭔가 2012/01/25 13,356
62019 영유2년 나왔는데 발음이 안 좋아요...ㅡ.ㅡ; 5 duddb 2012/01/25 1,501
62018 아이잗바바 기획 코트 47만원 4 코트 2012/01/25 3,718
62017 또 뽑고 싶은 대통령 1위는 누구? MB는 2% 6 단풍별 2012/01/25 1,055
62016 시어머니의 이런 말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12 참 어려운 .. 2012/01/25 3,243
62015 건강보험..30대인데요 어느게 좋을까요? 6 ??? 2012/01/25 863
62014 이것은-시동생이 저흴 무시하는것일까요.. 5 하하하 2012/01/25 1,752
62013 설연휴에 케이블에서 부당거래봤는데 대박! 9 마이마이 2012/01/25 1,384
62012 단대 영문. 용인 외대 중문 조언 부탁드려요 6 조언 2012/01/25 1,384
62011 한우소갈비 남은거 냉동해도 되나요? 3 박선영 2012/01/25 640
62010 세뱃돈 정산.. 친정 시댁 3 치사한가? 2012/01/25 1,959
62009 시아주버님 박사학위 선물은 뭘로 좋을까요 14 선물 2012/01/25 4,952
62008 남편이 어떻게 하면 살을 뺄까요? 9 찐감자 2012/01/25 1,260
62007 [4.11 총선] 전국 245개 지역구 출마 예비후보 명단 단풍별 2012/01/25 488
62006 4학년남아의 겨울방학 고민 오다리엄마 2012/01/25 540
62005 옷 살 때 프리라고 써 있는 건 싸이즈가 대체 뭘 말하는 건가요.. 16 뚱뚱녀 2012/01/25 10,248
62004 남성들 먹는 홍삼원기 액기스를요 홍삼 2012/01/25 377
62003 조금작게 했음 좋겠어요 ㅠㅠ 2 차레음식중 .. 2012/01/25 1,257
62002 설익은 자원외교 띄우다 외교부가 주가조작 도와준 꼴 3 세우실 2012/01/25 718
62001 '더치트'라느곳 말고 인터넷사기 조회하는곳 없나요? 인터넷 사기.. 2012/01/25 571
62000 엄마 상안검 수술 할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 4 .. 2012/01/25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