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북 과식농성 14일차 이야기,,,

베리떼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1-12-14 16:28:51
음,,,
쫌, 꽤 알려졌나 봅니다.
젊은 주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성북주민 과식농성,,,
어제로,
14일차,

저는 
11월말부터,,, 학생들 기말셤때문에,
82에 뜸했었고,,, 그래서,, 성북에서 이런일을 한다는 글을,
늦게 보게되었고,,,, 뒤늦게 동참했던 것이,
어제까지 6번째,

제 스타일이, 이리저리 머리재고 행동을 하지않아,
82에서 글을 읽고 
누가 무엇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일단 불끈하며 갔던것인데,
성북과식 농성,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성북 주민분들,,, 건강들 하십니다.  ㅎㅎㅎ
저도,,
도대체 감기가 걸리지 않으니,,, 일단은 쭈욱 동참하고 있읍니다만,,,,  ^^;;;

어제,,,, 농성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혹시,
이젠,
한미FTA는,
사람들 기억속에 묻혀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닌가하며,
걱정을 했습니다.

다른 사건들이 겹치며,,, 무감각해지고,,,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레 받아드려지는 것은 아닌지,
아니겠죠?
반드시 막아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정,
불가피하다면,
더 깊은 논의와  수정이 있어야 하는것이죠?

제 자신에게,
힘 빠지지 말라고,,, 매일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만,,,,,,  ^^;;;




(14일차 이야기,,,  주부님의 글과 사진이,,,  줌인줌아웃에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143509&page=1


IP : 180.229.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2.14 4:38 PM (211.196.xxx.71)

    베리떼님이 가시는 날 외에는 그 분이 늘 혼자 과식농성 하시는 거예요?

  • 2. 화이팅!!!
    '11.12.14 4:40 PM (219.248.xxx.40)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베리떼님...그리고 추운데 고생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

  • 3. 베리떼
    '11.12.14 4:45 PM (180.229.xxx.85)

    아닙니다,,,
    저는 8일차부터 동참했구요,
    한두분이,,, 주부님과 시작을 같이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매번 나가는것이 힘들긴해도,,,
    혹시 주부님 혼자있다가,,, 무슨 일을 당할까 싶어,,,, 동참을 안할수가 없어요.
    특히 건물에 정태근사무실이 있는 관계로,,, 관계자들이 주시하고 있을것 같아서요,,,,
    저는,,, 어디 아프지 않는이상,
    주부님이 끝낸다 할때까지,,,, 동참하겠단 다짐을 했는데,,,,, 지인들 송년회등이 겹치니,,,꽤가 나서,,,, ^^;;;

  • 4. ...
    '11.12.14 4:55 PM (59.86.xxx.217)

    좀만가까워도 나같이 할일없는사람 매일 나갈수있는데 성북동은 우리집에서(부천) 너무멀어요ㅜㅜ

  • 5. ...
    '11.12.14 5:39 PM (125.137.xxx.55) - 삭제된댓글

    추운데 다들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FTA통과되고 저도 밤에 잠을 푹 못자요.
    늘 마음한켠이 무겁고...
    긍정적으로 잘 되겠지 마인드컨트롤 하며 하루하루 견뎌가는데...
    조금씩 잊혀지는 것도 같아 걱정입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엔 큰 복이 내리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0 여행 가려고 하는데 3 고민 2011/12/25 844
52339 이제 대놓고 협박하는 북한 2 ㅠㅠ 2011/12/25 1,046
52338 대입.. 의견 부탁 드립니다. 2 고3맘 2011/12/25 1,211
52337 동생이 결혼부조금이 작다고 다시 돌려보냇어요 98 부자살림 2011/12/25 25,578
52336 wmf 밥솥 수증기 폭발땜에 놀라는 분 저 말고 또 계시나요?.. 8 기름진 밥짓.. 2011/12/25 2,401
52335 새아파트 윗집이 너무 쿵쿵 거리는데 어떻게 이야기 하죠? 5 aksj 2011/12/25 3,064
52334 코가 살짝 내려앉았다는데, 확인할 병원은? 1 rbal 2011/12/25 814
52333 외국인한테 E-card 를 보내려는데 어디서 보내나용? ^^ 4 카덱시스 2011/12/25 665
52332 울아이도 왕따 7 고민 2011/12/25 2,344
52331 나꼽살 5회 필청 5 찐쌀 외 2011/12/25 1,692
52330 파뿌리 흙과잡티 어떻게 씻어낼까요? 6 절약일까 2011/12/25 2,148
52329 세탁기에 아이폰을 넣구...~!!! 6 으악!@ 2011/12/25 1,786
52328 엄마 화장품을 아들한테 줘도 될까요? 2 화장품 2011/12/25 842
52327 남편이 카톡 비번걸어놨네요. 5 교회다니는남.. 2011/12/25 6,983
52326 날짜 지난 프로폴리스.. 4 어여 지나길.. 2011/12/25 1,814
52325 왕따문제 어른들이 해결해야합니다. 2 심각해 2011/12/25 684
52324 유상철 엠보드(줄없는 줄넘기) 층간소음 4 층간소음 2011/12/25 6,586
52323 초등고학년 쓸만한 캐리어 추천바랍니다. 2 바퀴다린 2011/12/25 702
52322 지속적인 폭력+괴롭힘을 왕따라고 표현해선 안됩니다. 3 2011/12/25 1,133
52321 이제 fta발효될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5 fta반대~.. 2011/12/25 779
52320 애가 친구랑 논다고 자꾸 나가는데 3 고민 2011/12/25 1,139
52319 그 가해학생들이 피해학생을 때리면서, 괴롭히면서 어떤 마음상태.. 2 ㅠㅠㅠㅠ 2011/12/25 813
52318 공중파가 맛이가니 케이블이 그역할을.. 1 장진감독 2011/12/25 866
52317 능력있는 여자들이 더 결혼을 잘하나요? 17 2011/12/25 5,058
52316 커텐고민 1 상큼이 2011/12/25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