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얘기인데요... 20대 후반이고 키크고 패셔너블해요... (제눈에 안경^^;;)
지난 겨울부터 계속 알파카나 라마원단 롱코트를 사고싶어하는데
백화점부터 아울렛 심지어 명품관까지 가봐도 없네요.
점원들에게 물어보면 예전엔 가끔 남자코트도 나왔는데 유행이 아니어서 남자코트는 그런 원단으론 안나온단 말만..
그래서 맞추려고 하는데요..
저나 제 남친이나 코트든 뭐든 옷을 딱히 맞춰본적이 없어서...
어딜가서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태원이나 명동에 신사복 만드는 양장점 같은데 가면 되나요?
그리고 그런데 가면 원단은 알아서 구해주시나요 아니면 저희가 원단을 가져가야하나요?
만약 원단을 가져가야한다면 어디서 사야하는건지...
대략적인 가격은 얼마나 되는건지..
왠지 맞춰입는다고 하면 어마어마하게 비쌀것 같아서요...
그냥 아무거나 좋으니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남친은 아무래도 제가 여자니깐 뭔가 코트나 맞춤복에 대해서 알거라고 생각하고 뭘 물어보는데
저도 전혀 정보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