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피아노 배우는 문제 여쭤요~

피아노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1-12-14 15:03:13

지금 7세 딸인데 올초에 물어보니 자기는 8세되면 피아노 배우겠다고 해서 안시키고 있는데

몇일전에 8살되면 피아노 배우겠다고 또 얘기하네요(혼자 결정하고 때되니 하겠다고 ㅋㅋ).

문제는 유치원 졸업하면 애아빠 직장때문에 미국에 2년정도 살게되었어요.

딸아이는 2달이라도 다니겠다고 하네요.

미국가면 학교가서 적응하고 영어배우고 하려면 바로 피아노를 배우지 못할텐데 그래도 보내는게 나을까요?

피아노 교육 잘 아시는 분이나 선생님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35.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4 3:07 PM (211.237.xxx.51)

    2달하고 계속 안할꺼면 안배우는게 낫습니다.
    최소 3년 정도는 배울 생각하고 시작해야죠.
    3년 배우는것도 그 다음에 오래 쉬면 못칩니다.
    꾸준히 배울 생각 아니면 시키지마세요 금방 잊어버립니다.

  • 2. ..
    '11.12.14 3:12 PM (114.206.xxx.240)

    그냥 미국서도 가르치세요. 악기는 어디나 다 배우는건데..
    아이가 좋아하면 그냥 시키셔도 좋을 듯.
    저는 7세 아들인데 다니겠다고 해서 올해 2월부터 보냈거든요.
    중간에 관둔다고 하면 말아라~ 할 셈으로 보냈는데 여태까지 잘 다니고 있어요.
    저희도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 쯤에 미국으로 나갈 일이 있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

  • 3. 피아노
    '11.12.14 3:13 PM (211.35.xxx.146)

    네.. 갑자기 상황이 이렇게 되어 저는 아예 미국에 가서 배울까 하는데 2달 배우고 몇달정도 못하다가 다시 이어서 하는건 어떨까요?

  • 4. 피아노
    '11.12.14 3:16 PM (211.35.xxx.146)

    댓글 쓰는 중에 ..님 글 써주셨네요.
    네, 미국에서 가르칠 생각이긴 한데 여기서 배우다 가는게 나을지 그냥 가서 처음부터 배우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그리고 혹시 미국도 한국처럼 피아노 학원이 있나요? 개인교습인가요?

  • 5. 무명
    '11.12.14 3:34 PM (175.253.xxx.19)

    아이가 원하면 시키세요.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에 이론공부 들어가는데 한글로 음정이며 박자정도 알고가명 가서 편할거같아요. 물론 두달동안 음정박자를 다 끝낼수는 없겠지만. 그리고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 사는 곳이면 학원도 있을거고 교민 많은곳 아니면 개인일거에여. 보통 분당 1불이더군요. 황금같은 시간에 음표 그리면 좀 아까울듯. 미리 좀 가르치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09 급질..ㅜ.ㅜ 저 초보인데.. 압구정cgv 주차 어떻게 해야할지.. 1 톡끼 2012/01/21 8,620
61108 설지나면 과일값 바로 내려가나요? 8 2012/01/21 2,301
61107 선물 택배받으면 인사하시나요? 4 궁금 2012/01/21 1,108
61106 설 음식 사먹는 소비자 증가 1 애겨잉 2012/01/21 1,283
61105 우울한 명절..입니다 3 용돈 2012/01/21 2,095
61104 결혼은 진짜 빡센거야 큐리어스 2012/01/21 1,097
61103 왜 한류열풍이라면서 미국에서는 한류가 안통하죠? 37 마크 2012/01/21 12,689
61102 윗 집 애가 너무 뛰는데 카페트를 선물하면 기분 나빠할까요? 13 에휴 2012/01/21 2,244
61101 봉골레 스파게티 했는데 뭐가 부족할까요? 20 .. 2012/01/21 2,626
61100 선크림바르면 트러블이나는데 대체품 있을까요? ... 2012/01/21 1,083
61099 자살....................... 9 까요 2012/01/21 4,321
61098 골뱅이를 소면없이 무치려고요.. 7 양념비법 2012/01/21 1,609
61097 남자들 오히려 화끈하게 나가니 쪼네요 ㅋ 4 .. 2012/01/21 2,488
61096 자연드림 드라이 와인 맛 괜찮은가요? .. 2012/01/21 1,135
61095 초5학년 아이도 부러진 화살 봐도 될까요? 5 가을이니까 2012/01/21 1,264
61094 아,,이거 제가 실수한거 같은데,,,맞죠?? 6 / 2012/01/21 2,195
61093 왜이리 돈이 이리 저리 많이 나가는지 모르겠네요..;;; 3 돈나가는 달.. 2012/01/21 1,787
61092 대학생 세뱃돈.. 4 웅크린 태양.. 2012/01/21 2,892
61091 폰대기]압력솥에 저수분 수육할때요... 4 급해요 2012/01/21 1,933
61090 <부러진 화살> 본 도올 김용옥 "전화 걸어.. 8 .. 2012/01/21 4,421
61089 장보기 도와주겠다던 시누의 속셈... 3 둔팅맘 2012/01/21 3,918
61088 안철수, 대선 밑밥 계속 깔아두려는 듯 31 철방 2012/01/21 2,880
61087 여자애들은 집에 붙어 있나요? 4 집순이 2012/01/21 1,619
61086 곡물 을 유리밀폐용기에 저장하면 벌레가?? 7 질문 2012/01/21 1,291
61085 FTA와 부모님-명절 밥상머리 대화 대응법!!!!| 4 명절시로.... 2012/01/21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