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투정이 심한 아가 어떻게 해야해요? ㅠㅠ

BRBB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11-12-14 14:23:35
지금 85일 이구요...
깨어있을때는 방글방글 잘 웃고..
성격이 조금 급하긴해도(젖병 조금이라도 늦게 들어오면 자지러지게 울어요 ㅎㅎ)
요즘 너무너무 이쁘거든요....

요녀석이 점점 잠투정이 심해지네요..
100일의 기적만을 믿고 있기는 한데

잠투정 하는애들은 계속 하나요?
물론 아이들 마다 다르긴하겠지만...

놀다가 잘시간이 다가오면 약간 두렵네요..또 얼마나 보채다가 잘지...ㅠㅠ

조언좀 주세요..

그냥 기다려야하는건지..어째야하는건지..
IP : 115.137.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투정의 이유
    '11.12.14 2:26 PM (203.236.xxx.241)

    아이에게는 내일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잠이 와서 몸의 감각이 약해지는 상태에서 아이는 엄마와 떨어진다는 불안을 느끼고
    엄마와 떨어지는게 싫어서 잠들지 않기 위해 칭얼거리게 됩니다.
    많이 안아주세요.
    내일이라는 개념은 3세 정도 되어야 생긴다고 합니다.
    -from 신의진 선생님 아이 심리 백과

    저 이거 읽고나서 아무리 투정해도 그냥 꼭 안아주고 달래줍니다.
    100일 지나면 같이 누워서 토닥토닥해도 잠들기도 하고 그래요 시간이 약입니다

  • 2. ===
    '11.12.14 3:29 PM (210.205.xxx.25)

    잠투정 못고칩니다. 예민한 아이들이 더 심해요.
    아마 만 세살까지 그랬던거 같아요. 진짜 무서운 기억이어요.
    너무 울어서 난리치고 땀흘리고 그랬었어요.
    지금은 잘 잡니다. 물론 어른이지요.

  • 3. ^^
    '11.12.14 4:16 PM (118.176.xxx.199)

    옛말에 복이 많은 아이들이 잠투정을 한답니다.
    내복을 다 어디에 두고 잠을잘까싶어서요^^
    웃자는 말이지만
    그 어린것이 뭘 알겠습니까
    그저 본능이 시키는대로 하는거지요
    너무 덥거나 춥지않게
    또 너무 시끄럽거나 밝지않게
    잠잘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른데 신경쓰지마시고
    아기에게 집중해서 자장가도 리듬감있게 불러주시고
    적당한 흔들거림으로 안정감을 얻을수있게 해주세요
    그래도 안되는건 어쩔수 없어요
    이쁜 아가가 최대한 편안히 잠들수있게 여건을 만들어주셔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4 어린이집은 아침에 몇시에 문여나요? 10 ... 2011/12/14 2,514
48203 임신인거 같은데요 4시간거리 지방내려가는건 별무리없겠죠? 15 시댁 2011/12/14 1,934
48202 쿠쿠 압력밥솥 안내멘트 소리줄이는법(혹은 끄거나) 혹시 아시는분.. 2 밥통 2011/12/14 16,367
48201 진짜 전라도 안부인사 고양이 버전 대박 7 제비꽃 2011/12/14 3,223
48200 근데 fta 발효전에는 폐기가능한거 아니예요? 12 sooge 2011/12/14 1,317
48199 미드 검은 부츠의 활용법 부츠 코디 2011/12/14 1,281
48198 알라딘 중고 서점 이용해 보신 분? 12 ... 2011/12/14 2,279
48197 12월말에 제주도가는데 여행코스좀 부탁드립니다 2 여행 2011/12/14 1,381
48196 물먹는하마는 어떻게 버리시나요? 9 물먹는하마 2011/12/14 12,018
48195 로 글 올린 사람입니다. 4 어제 부당.. 2011/12/14 1,365
48194 진중권과 김어준이 만난다면 10 궁금 2011/12/14 2,528
48193 박태준 정치코드에 맞지 않는다고 까는글 보면 11 어휴 2011/12/14 1,598
48192 아기있을때 동남아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여행좋아하시.. 2011/12/14 2,120
48191 발이 크신분들.. 신발 어디서 사셔요? 뭐 신으세요? 7 이놈의 발... 2011/12/14 1,310
48190 1000번째 수요집회에서 정몽준 굴욕^^ 2 수요집회 2011/12/14 1,612
48189 누가 아기한테 말 시키면 대신 답해 주시나요? 8 난감 2011/12/14 1,826
48188 파스**우유 서비스 한달 받은 것에 대해 여쭤 봅니다. 12 2011/12/14 1,593
48187 아이가 독서실을 다니고 있어요. 2 열공 2011/12/14 1,226
48186 초등수학학원궁금해요 꼭!! 좀 알려주세요~ 딸기맘 2011/12/14 1,991
48185 보이지 않은 구멍송송뚤린거요ㅠㅠ 2 얼굴에 2011/12/14 1,212
48184 알리가 나영이위로곡 발표한거 아세요? 5 이건뭐 2011/12/14 1,523
48183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겠지요. 국사샘과 영어샘에 대하여^^;; 11 ... 2011/12/14 1,430
48182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4 kooww1.. 2011/12/14 1,654
48181 대한민국 최고의 천재 뮤지션들 23 볶음우동 2011/12/14 4,593
48180 엘* 김냉 쓰시는 분들? 다들 이러진 않으시죠? 11 왜이러니 2011/12/14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