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병이 생긴 건지....

....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11-12-14 13:24:22

밤만 되면 속이 너무 안 좋아요.

내내 괜찮다가 밤만 되면 속이 울렁+메슥거리는데

마치 하루종일 굶은 듯한 느낌이에요

평소에 늘 식이조절을 하기 때문에 밤에는 배가 비어있는 편이긴 해요

점심 많이 먹으면 그 뒤로 아무것도 안 먹을 때도 많고요

근데 이상한 건 요 며칠은 연말이라서 하루종일 많이 먹고 저녁도 많이 먹었는데도

여전히 밤이 되면 메슥거리네요...

그리고 잔뜩 먹어도 아침이 되면 배가 너무 고파요

어제 뷔페 가서 배가 터지게 먹었는데 오늘 아침을 걸렀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서둘러 먹을 걸 좀 사오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아 그냥 여기 길바닥에 앉아서라도 빨리 먹고 싶다

그냥 저기 벤치에 앉아서 먹을까 생각하다가 그건 아니지 싶어서 겨우 집으로 왔네요

왜 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병이 생긴 걸까요 ㅠㅠ

IP : 182.216.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29 PM (125.52.xxx.66)

    같은 증세는 아니지만...
    한의원가니까 돼지고기 밀가루음식 인스턴트...그리고 껍데기 딱딱한 해산물 먹지 말라더라구요
    제가 원래 빵순이에 돼지고기 킬러인데 ㅠㅠ
    그래서 한동안 안먹다가 하도 배고파서 빵을 사먹었는데 빵이 얹히더라구요
    돼지고기도 안먹다가 먹을게 없어서 먹으니 엄청느끼하게 느껴지고요
    저 위에 있는 식재료들을 멀리해보면 어떠실지요
    특히 밀가루 음식이 몸을 차게해서 안좋다는데
    저는 오늘 빵얹히고 나서 다시금 멀리하게 될 거 같아요

  • 2. ...
    '11.12.14 1:40 PM (112.151.xxx.58)

    어떤 밥을 드시는지. 저는 술이나 커피 어떤 자극적인 음식도 괜찮은데요
    잡곡을 너무 섞거나 너무 된밥을 먹어도 속이 쓰려요.
    현미도 5분만 먹고 0분도미는 먹지 않습니다.
    위장병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잡곡밥을 너무 되게 지어서 드시던데요.

    아니면 윗분 말씀하신데로 밀가루 면종류가 위에 안좋다고 그러더군요.

  • 3. 위염..
    '11.12.14 2:15 PM (203.248.xxx.13)

    전에 미슥거리고 입덧하는거 같기도 하고.. 자극적인거 먹고 싶고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위염 초기였어요...

    커피,밀가루,녹두..같은거 조심하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6 당근라떼에 아보카드오일 당근라떼 05:15:36 1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4 ㅁㅁ 05:02:01 218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2 04:34:54 145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18 결국 03:30:16 1,441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7 독일 02:45:23 1,408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042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655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4 .... 01:40:59 1,396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2,900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336
1741966 인스타그램 6 기분 01:12:27 640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2,037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72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3 ㅅㅅ 00:49:22 3,031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255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542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3,853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888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567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00:16:50 549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2 ... 00:16:14 4,070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295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795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8 ㅇㅇ 00:04:42 1,953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8 4급 2025/07/31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