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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의 죄책감으로 실토-9년전 불타죽은 4세남아 살해범은 아빠

사람이란..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1-12-14 11:01:26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67&newsid=20111214032...

 

양평에서 9년전에 집이 불타서 4세남자아이가 죽었는데,

경찰은 단순화재사건으로 마무리지었지만

 

9년후인 올해, 죄책감으로 계모가 실토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혼했구요.

당시 계모와 친아버지가 아들둘과 살았는데, 둘째(4살)가 계모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으며 거부했다네요.

아이 아버지가 아이머리에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다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네요.

그 자리에 첫째아이도 있었다고 하고, 계모도 있었는데... 어째서 손쓸수도 없이 죽게 했는지...

이런 사람을 인간이라고 살려두어야 하나요.

IP : 219.240.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4 11:05 AM (124.52.xxx.4) - 삭제된댓글

    아~ 어린것이 너무나 불쌍하네요.

  • 2. ..
    '11.12.14 11:06 AM (125.152.xxx.65)

    아침에 뉴스 보고 넘 놀랬어요.

    어떻게 자식 머리위에 휘발유를 부어서 불을 붙였는지......미친놈.

    그래놓고 여지껏 잘 처 먹고 살았는지.......끔찍해요.

  • 3. ㅇㅇㅇㅇ
    '11.12.14 11:23 AM (115.139.xxx.16)

    치사도 아니고 고의 살인이라니.

  • 4. 미친놈....
    '11.12.14 11:24 AM (114.202.xxx.133)

    정신병자라고 볼 수 밖에는....
    새 여자한테, 엄마라 부르지 않는 아이를,,,한다 해도, 매를 들 정도지....
    어찌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인답니까.....
    그 생모는 참.... 화재로 죽었다는 것도 평생 한인데,,,거기다 새로 밝혀진 사실까지....
    큰 애도, 마음이 정상이 아닐거 같아요

  • 5. 계모..
    '11.12.14 11:26 AM (218.234.xxx.2)

    계모가 그나마 친아버지보다 낫군요..

  • 6. 계모
    '11.12.14 11:33 AM (130.214.xxx.253)

    그 계모는 그런 남자와 계속 살았나요? 저 같으면 언제 내 머리에 기름부을까 조마조마 하며 살것 같은데요

  • 7. ..
    '11.12.14 12:31 PM (210.94.xxx.101)

    이 기사 댓글엔 왜 남자는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안된다는 댓글은 없을까요. 어제 여아데리고 재혼에 대한 한 분의 글이 떠올랐습니다.

  • 8. ㅇㅇㅇ
    '11.12.14 12:32 PM (110.12.xxx.223)

    계모는 그후 헤어졌다고 하고요...

    그 죽일놈은 지가 한 고대로 당해보기를...
    그런놈은 인간이 아니죠.

  • 9. 아이가..
    '11.12.14 1:26 PM (218.234.xxx.2)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 4세 아이가 불에 타들어가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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