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술을 즐겨 합니다.
남편과 주말 에 맥주한잔하는 취미도 있고 사람만나는걸 워낙에 좋아해서한번도 술이 독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었어요.
원래 주량이 쎈 집안이라 술문화가 자연스레 결혼 하고 나서도 이어졌죠
근데 언제인가 부텀 술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대요. 술마시면 그 다음날 일상을 못할 정도로..,
한 2년 자격증 공부한답시고 술을 약간만 멀리 하다시피 했는데 이번에 또 불합격 했는데 충격이 심한 관계로 매일 술로 풀었네요. 다시 맘 잡고 도전 할려고 하는데 이눔의 저녁만되면 혀가 동하고 침샘 분비가 되고 안주거리가 보이면 소주 생각이 간절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슈퍼로 향하고 있는 나자신을 볼때 한심해지기도 하고 그럽니다.
제가 겉으로는 남에게 상처보여주기 싫어 혼자 삭히는 편이라 그냥 집에서 한잔 하는 버릇이 초기 중독 증세인가봐요
글고 저희 남편도 술을 엄청 좋아하고요.
한의원에가서 귀침을 한번 맞아 볼까요?
비법 좀 전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