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수술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아푸다 조회수 : 3,859
작성일 : 2012-01-26 15:30:00

치질수술한지 9일째네요

제가 직장 옮긴지가 얼마 안되서 스트레스가 만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암튼 치질수술을 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계속 아프네요.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 출근했다가 명절끼고 쭉 쉬었습니다.

수술전에는 안쪽이 찢어지면서 피나고 아파서 힘들었는데

수술후에 항문주위에 혹같은 것들이 두 세개 생겨서 이것들이 부어서 너무 아픕니다

이런 혹들이 원래 생기는 건가요

조금만 과로하고 화장실 갔다온 이후엔 이 혹들이 부어서 앉아있기가 너무 힘듭니다

다른 분들은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금방 회복되셨다 하시는데

전 도대체 앉아있기가 힘들어요

이 혹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치루라고 그 전에 나온 살들이 있었지만 수술후의 이 혹들은 그건 아닌거 같구요

IP : 210.17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인은 괴로워
    '12.1.26 3:35 PM (218.209.xxx.227)

    수술 병원에 문의해야 할것 같은데요
    그리고 좌변식 훈증기를 사용하셔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치칠 방지 방석도....

    건투를빕니다

  • 2. 에고..
    '12.1.26 3:50 PM (218.146.xxx.80)

    그게 웃자란 살이라고 하던데요.
    저도 첫번째 수술이 잘못되서 소문난 병원 찾아가 2번째 수술후에야 좋아졌는데요.
    수술후 몇차례 치료받으러 갈때 한번은 따끔거릴거라고 하면서 핀셋으로 뭔가를 떼어내면서
    항문주위에 새살이 자라는게 있다면서 두어번 따끔거리게 떼내더군요.
    혹시 그게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병원가셔서 확인해보세요.

  • 3. ....
    '12.1.26 4:03 PM (175.126.xxx.216)

    혹시 스킨테그아닌지요?? 저도 그래서 치질수술후 2-3개월후 쯤에 다시 잘라내는 시술했었요...의사샘말로는 간단한거라고 했는데 시술은 간단했지만 스킨테그잘라내는게 치칠수술하고유사하고 통증도유사해요...당일퇴원이고 비용은 안받던데요...안해도되는건데 불편하고 보기싫음하자고하던데....의사샘이 먼저 잘라내자고하던군요...아무생각없이 갔다가 며칠동안 통증에....ㅠㅠ

  • 4.
    '12.1.26 4:55 PM (58.145.xxx.210)

    일단 직장에 오래 앉아계시니 힘드시죠. 퇴근하시고 따뜻한 물에 좌욕 많이 하세요. 붓기가 빨리 빠져야 하는데 그렇질 못해서 그래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피부꼬리(?)라고... 수술하고 세번째 진료 받으러 갔을 때 항문쪽에 달랑거리던 혹(?), 살 같은 부분을 똑 잘라 내셨어요. 아무런 마취나 이런것 없이요. 대신 피가 좀 나서 거즈는 두껍게 대주셨구요.
    부어서 아픈건 일단 좌욕으로 붓기 빼셔야 하고, 나머지는 병원가서 진료 받을 때 물어보세요.

  • 5. 아파요
    '12.1.27 10:05 AM (210.178.xxx.210)

    제꺼는 그리 간단한 조그만게 아니고 꽤 크더라구요. 뗄수 있는 그런게 아니라 살이 엄청 부풀어 올라서 너무 아파요
    부어서 그런거라는데 선생님 말로는 더 부을수도 있다고 몸관리 하라는데 직장인이 어찌 쉴수가 없잖아요
    의사샘은 없어지지는 않고 크기가 좀 작아질수는 있고 몸이 힘들면 더 커질수도 있다고만 말씀하시네요
    제가 볼 땐 수술이 잘 된거 같진 않아요.. 계속 피나고 힘들기만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14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배우 오디기리죠 6 .. 2012/03/15 1,709
83013 해품달 19회를 봤는데 조금 찜찜한 이 기분은 뭘까요? 5 십년째초보 2012/03/15 1,994
83012 2주째 재채기랑 감기기운이 있는데 4 감기녀 2012/03/15 569
83011 에뛰드나 미샤 이런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가게에서 안팔죠? 2 봄맞이 2012/03/15 1,259
83010 초등 회장 부회장들은 어떤일을 하게 되나요? 4 궁금해요 2012/03/15 896
83009 고1아들 눈에 심한 열감으로 고생입니다... 2 아들둘엄마 2012/03/15 1,174
83008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푸세요?? 21 독수리오남매.. 2012/03/15 2,599
83007 루나솔 코랄코랄 4색중 밑에 흰색만 구매할 수 있나요? 2 그색만 다써.. 2012/03/15 1,252
83006 체인 금목걸이를 어떻게 팔까요? 3 .. 2012/03/15 985
83005 내일 나꼼수 공연가시는 분들? 4 반지 2012/03/15 870
83004 포테이토 피자; 미스터 vs 도미노. 추천해주세용 7 고민 2012/03/15 1,399
83003 스카우트 제의....연봉 일억. 23 와이프 2012/03/15 4,944
83002 광고 링크 올리는 사람은 ..알바에요???????? 1 ??? 2012/03/15 552
83001 A+ 과학나라 어떤지요? 2 11살 2012/03/15 803
83000 서울에 빌라 구입에 관해서요.. 궁금맘 2012/03/15 539
82999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오늘 2012/03/15 3,613
82998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Ki 2012/03/15 1,178
82997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yjsdm 2012/03/15 350
82996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세우실 2012/03/15 429
82995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488
82994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036
82993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2,992
82992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438
82991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363
82990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