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데 몇 개 있는 상영관들이 너무 머네요.
보신분들 얘기라도 듣고싶어요.
http://www.cgv.co.kr/movie/moviedb/MoviedbView.aspx?MovieIdx=55788#tab1
보고싶은데 몇 개 있는 상영관들이 너무 머네요.
보신분들 얘기라도 듣고싶어요.
http://www.cgv.co.kr/movie/moviedb/MoviedbView.aspx?MovieIdx=55788#tab1
아. 저도 냥이 너무 좋아해서 이거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아가들 때문에 보러가진 못하고 저도 얘기라도 부탁드려요~
저도 보고싶네요 ..
뜬금없지만... 영화설명에 사람체온 36.5도 고양이 체온 37.5도 라고 하는데..
그래서 고양이들이 추위를 더 잘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길냥이 걱정하는 저를 주위사람들은 다들 한심한듯 바라보네요 ㅎㅎ
편견은 버리고..
몰아내기보다는 다같이 공생하는 방법을 찾아야할것 같습니다..
워낙 길고양이들을 좋아해서 친구랑 가서 봤어요 ^^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길고양이들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도 없어지고 정말 마음 뭉클해지는 장면들도 많구요.
사실 영화라기 보다는 어떻게 보면 정말 말그대로 어느날 우연히 고양이에 빠지게 된 덥수룩한 두 남자의 길고양이 보고서 입니다 ^^; 근데 참 보다가 보면 어느새 막 눈물이 흘러요 ㅜㅜ
이거 보시면 수익금 중 일부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로 기부되서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아픈 냥이들을 도와주는 좋은 일에 쓰이게 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분들이 가셔서 봐주시면 좋겠어요 ^^
참 그리고 한국 고보협은 정말 백프로 자원봉사하는 분들로 구성된 길고양이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주로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시는 캣맘, 캣대디 같은 분들이죠 ^^;
혹시 시간나면 들러보세요, 길에서 구조된 예쁜 냥이들 입양도 하실 수 있고, 길고양이들에 대한 많은 얘기들을 보실 수 있어요.
참, 전 고보협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 기관은 절대 영리단체가 아니니까 이름을 써도 되는 거지요? ^^;;
저도 봤는데.. 전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고
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양이들은 무서워합니다 ㅠㅠ
그래도 길고양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 있었어요.
고양이들도 살아야 할 공간을 인간이 다 차지하고 오히려 못살게 굴고
키우다 버리고 학대하고...
다른 나라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보고 그렇게 도망가지 않는다던데
우리는 길고양이들에게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도망을 갈까 싶고
다 소중한 생명인데 불쌍해서 어쩌나 했어요.
그래서 영화를 봤는데 같이 보신 엄마는 중간에 주무시더라고요ㅠㅠ
다큐영화라 잔잔하고 두 남자가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거리를 두고 쭉 관찰하고 애정을 갖게 되고... 소소해요.
길고양이의 삶.. 탄생, 짝짓기, 놀기, 사망 등을 쭉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서울 강남이 고향이라 강남 길거리가 나올때 향수가 샘솟더군요ㅠ
고양이 왕팬이고 고양이집사인 친구 셋이 봤어요. 보고 나와서 돈아깝다 했습니다.
다음에 블로그 유명하신 그분 사진이랑 나레이션+그리고 영화감독의 나레이션과 영상. 이렇게 교차편집되어있는데 블로그하신 그분은 사진도 좋고 나레이션도 좋습니다. 고양이와 정말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영화감독부분은 보기가.. 좀 그래요. 정말 이분이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이 맞나 이런 생각도 들고 블로그 하시는 분에 숟가락만 얹는 그런 느낌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고양이가 아기 낳을때 수고양이가 옆에서 돕는거 빼고는.. 차라리 불로그 하신 그분 책이 더 나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841 |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 고고유럽 | 2012/01/25 | 1,030 |
61840 |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 | 2012/01/25 | 709 |
61839 |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 참맛 | 2012/01/25 | 1,094 |
61838 | 역시 조선일보! | 참맛 | 2012/01/25 | 1,109 |
61837 |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 귀경했습니다.. | 2012/01/25 | 1,250 |
61836 |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 ㅎㅎㅎ | 2012/01/25 | 1,089 |
61835 |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 호박덩쿨 | 2012/01/25 | 1,522 |
61834 |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 푸념 | 2012/01/25 | 9,403 |
61833 |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 브러쉬 | 2012/01/25 | 908 |
61832 | 밤, 고구마, 단호박 3 | styles.. | 2012/01/25 | 984 |
61831 | 집추천 8 | 부탁드려요 | 2012/01/25 | 1,492 |
61830 |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 엄마죄송해요.. | 2012/01/25 | 1,653 |
61829 |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 유학생맘 | 2012/01/25 | 1,612 |
61828 | 나무도마 쓰시는분~~ 1 | 가르쳐주세요.. | 2012/01/25 | 1,531 |
61827 |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 불편.. | 2012/01/25 | 1,796 |
61826 |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 눈꼽 | 2012/01/25 | 1,414 |
61825 |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 엄마 | 2012/01/25 | 1,319 |
61824 |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 아임오케이 | 2012/01/25 | 3,533 |
61823 | 지금 이시간에 술한잔 하자며 전화온 여자의 심리는 머죠? 13 | 마크 | 2012/01/25 | 3,022 |
61822 | 가끔씩 너무 우울해요.. | ... | 2012/01/25 | 615 |
61821 | 대구 잘 아시는 분 5 | chalk1.. | 2012/01/25 | 953 |
61820 | 설날 재미있게 보냈어요^^ 1 | 노을 | 2012/01/25 | 544 |
61819 | 부엌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 - 교양 문제인거 같아요. 24 | 교양 | 2012/01/25 | 8,970 |
61818 | 아이 음경이 약간 볼록한데요.. 2 | ... | 2012/01/25 | 1,214 |
61817 | 세시간전 부부싸움후.. 10 | mm | 2012/01/25 | 3,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