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 일본군 '위안부 직접 관리' 증거 첫 입수

참맛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1-12-14 00:26:45

단독 - 일본군 '위안부 직접 관리' 증거 첫 입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983240_5780.html

- ◀ANC▶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종군 위안소와 위안부를 직접 관리했다는 증거를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동안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정부가 직접 개입했다는 물증이 없다며 정부 차원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MBC가 입수한 이 문서는 일본의 거짓말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1942년부터 2년간 태평양 트루크 섬에서 일본 해군 군무원으로 일을 했던 마츠바라 마사루씨.

아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증명서 한 장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남국료 출입증'

우리 말로 번역하면 남쪽나라의 숙소 출입증 정도의 의미로, 위안소를 드나들 수 있는 허가증입니다.

발급일과 이름이 적힌 신분증같은 증서로, 발급자는 당시 트루쿠 섬 주둔 부대장입니다.

◀INT▶ 마츠바라 마사루/(88살)
"부대장의 도장, '하기하라 간이치'라는 당시 부대장의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타인에게 양도 금지 등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 분실 시 부대 본부에 신고하라고 돼 있습니다.

◀INT▶ 마츠바라 마사루/(88살)
"부대 서무계의 관할 업무였던 것이죠. 군의 관리를 의심할 수 없습니다."

부대가 직접 나서 위안소 출입을 일본 군인과 군무원으로 제한하고, 위안부 여성은 한 달에 한 번씩 성병검진을 받을 때만 외출하도록 통제했습니다.

때문에 검진을 담당한 곳도 해군병원입니다. -

기사 링크로 가시면 방송도 보실 수 있습니다.

뉴라이트분들, 당시 일본군이었던 일본인도 이렇게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사죄하고 반성하십시오.

IP : 121.151.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스타트
    '11.12.14 12:36 AM (122.32.xxx.10)

    당연히 그렇게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게 미친 헛소리 였죠.
    진짜 저것들은 사람새*가 아니고 개만도 못한 새*들이에요. 천벌 받아 마땅할 것들..

  • 2. 피해자들이
    '11.12.14 12:46 AM (211.194.xxx.186)

    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이 악업이 풀어져야 할 텐데
    바다 건너를 봐도, 나라 안을 봐도 도무지......

  • 3. 당시
    '11.12.14 12:53 AM (211.32.xxx.171)

    일본군 위안부의 절반가량이 한국여성들이었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0 열이 39도 가까이 되는데 해열제를 안 먹으려 해요 8 에휴 2011/12/28 1,473
52009 호박죽한솥 끓였는데 짜요 ㅠㅠ도와주세요 ㅠㅠ 5 콩이맘 2011/12/28 2,116
52008 12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8 558
52007 되돌아온 사춘기 아들과 고급스런 대화 해보려다 18 아이고~ 2011/12/28 4,201
52006 샤네르 직원이면 비매품 맘대로 가지고 나와도 되나요?? 4 샹스 2011/12/28 1,511
52005 “진정한 법치 위해 박근혜도 구속하라” 하룻새 서명 3만 단풍별 2011/12/28 540
52004 마늘을 찧다 5 괜찮을까? 2011/12/28 709
52003 신발 고민, 선택 좀 해주세요.^^; 2 제발 2011/12/28 437
52002 내년 초3되는 아이 전과 필요할까요? 2 오직하나 2011/12/28 720
52001 교권침해? 아닥하고 학부모가 나서자.... 6 네모속하트 2011/12/28 1,195
52000 어느분이 올리신 내가 바라지않는 며느리 이럼 82에서 뒤집어 질.. 4 며늘아가 2011/12/28 1,854
51999 "4대강 때문에 이혼…보를 폭파하고 싶은 심정입니더&q.. 3 참맛 2011/12/28 1,600
51998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3,864
51997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9,890
51996 1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8 557
51995 미국 저작권법 FTA 반영 안했다 noFTA 2011/12/28 426
51994 차샀을때 받았음 하는 선물 6 표독이네 2011/12/28 3,858
51993 +0010000852로 뜨는 전화번호 1 82수사대 2011/12/28 764
51992 KT ‘LTE 날개’ 달고 SKT-LGU에 대반격 꼬꼬댁꼬꼬 2011/12/28 428
51991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 주소입니다.. 1 우리손으로 2011/12/28 709
51990 포장이사 말고 일반이사 해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1/12/28 609
51989 오십견 증상인지 봐주세요 2 오효 2011/12/28 2,145
51988 [원전]일본정부의 사고수습 선언, 믿을 수 있나 참맛 2011/12/28 493
51987 나이드신 어른께 드릴 간식 선물 추천해주세요 8 미즈박 2011/12/28 1,550
51986 실크 블라우스는 한번 입으면 꼭 세탁해야 하나요? 2 세탁 2011/12/2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