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묵은지에 흰밥 싸먹었다고 글썼더니.. 오늘 베스트가 되었네요 ...^^ ㅎㅎ
오늘 남편야식은 김치국밥..
작은냄비에 끓여주니.. 열심히 잘 먹고 있구요.
저는 군침만 꼴깍 삼키며 참고있는데.
요즘 제가.. 또 맛나게 즐기는 게 생각났어요.
막 끓여낸 구수한 보리차에다가.. 흰쌀밥 말아먹는 거네요.
물 말아먹는거 안좋다는 거 알아서 잘 안먹으려 하는데.
이번 겨울에는 . 종종 말아먹고 있어요.
보리차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물을 끓이는데.
막 끓여낸 보리차 너무 구수하고 따끈해서..
몇잔이나 마시고,,
결국 밥까지 말아먹습니다.
그런데...... 이 맛이 또 보통이 아니에요.. 너무 맛나거든요.
생각했더니 또 먹고 싶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