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강사입니다.
가끔 어려운일 생길때마다 여기에 조언구하고 합니다. 너무 감사하지요.
이번 학생은 미리 일찍와서 시큰둥한 뾰루퉁한 얼굴 보여주시고
말꼬리 계속잡고 늘어지고
지난시간에 한 이야기 또 물어보고 했다고 하면 안했다고 쏘고
시간되어 마치면 더 하라고 그러고 아주 미칩니다.
그깟 수강료 얼마나 받는다고
진짜 때려치고 싶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기가막혀서 매시간 막 웃는데도 전혀 모르시더라구요.
이런 아웃오브 안중을 어찌하면 되겠습니까?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드리고 대답해드리고 하는데
돌아오면 헛헛하군요. 사는데 다 이렇긴 해도
이번 경우는 너무 심합니다.
그래도 잘해줘야겠지요?
전혀 말귀 못알아듣고 듣기조차 싫어하시고 대꾸하면 무시하시고
그렇지않다...말도 못합니다. 왜 그런지 원인좀 가르쳐주세요.
그럼 대책이나 세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