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을 봤어요.........

....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1-12-13 17:00:06
보통 사람이 허하면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제가 가위에 잘 눌리고 기가 허하긴 하지만 
귀신을 너무 생생하게 체험해서 이걸 어떻게 인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가위에 눌리면 사지가 잘 움직여 지지 않거나 
말을 해도 소리가 안나곤 하는데, 이번에 겪은것은 
남자귀신이 저를 꼭 안고 있는거였어요. 
젊은 남자같은데 제가 잠에서 깨어나자 숨막힐만큼 저를 꽈악 안고 있었고 눈이 없는데 
눈이 마주친 느낌이랄까..오싹했어요 ㅠㅠㅠ 
몸부림을 치고 소리 지르니까 가족들이 오고 귀신은 떠난것 같은데요.
너무 무섭네요 ㅠㅠ
분명 촉각으로 느껴졌어요. 저를 꽈악 안고 있는것을요.
이 정체가 뭘까요..
 
IP : 119.192.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 ㄷ
    '11.12.13 5:04 PM (110.8.xxx.90)

    귀신이죠 머...

  • 2. ,,
    '11.12.13 5:04 PM (61.81.xxx.140)

    그게 바로 가위 눌린건데요

  • 3. ...
    '11.12.13 5:05 PM (119.197.xxx.71)

    종교를 가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사이비만 빼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어디든 찿아가세요.

  • 4. ....
    '11.12.13 5:07 PM (121.140.xxx.10)

    전형적인 가위눌림이네요.
    영양제나 보약좀 해서 드세요!

  • 5. ㄱㄱ
    '11.12.13 5:07 PM (116.33.xxx.76)

    http://ko.wikipedia.org/wiki/%EA%B0%80%EC%9C%84%EB%88%8C%EB%A6%BC

  • 6. 가위눌림이에요
    '11.12.13 5:07 PM (112.168.xxx.63)

    가위 눌림인데요.

  • 7. 그것도
    '11.12.13 5:25 PM (125.186.xxx.11)

    그냥 가위눌림의 종류(?)중 하나에요 ㅎㅎ
    저도 뭐 가위눌림이라면 이골이 난 사람이라, 각종 스타일의 가위를 다 경험했습죠
    특별히 귀신이라 생각 안하고 그냥 가위눌렸다 생각하시고...담엔 바로 인지하시면 가위에서 깨어나기위한 나름의 조치를 취해보세요
    전 나름의 비법으로 쉽게 깨는 편이에요
    딱 눌리는 순간 가위구나...알고, 몸이 좀 안 좋은 날엔 오늘쯤 눌리겠다 싶은 예지능력까지 생겼어요 ㅎㅎ

  • 8. dm
    '11.12.13 5:50 PM (211.55.xxx.213)

    잠자던 장소에 소금물 스프레이 해서 공간ㄱ에 대고 뿌리세여

  • 9. ㅇㅇ
    '11.12.13 5:55 PM (121.130.xxx.78)

    가위눌림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위눌림 상태에서 비슷한 느낌도 많았고
    제 눈에 귀신으로 보였던 게 사실은 인형이었던 ,,,

  • 10. 뷰~
    '11.12.13 6:00 PM (121.162.xxx.83)

    대체의학에서 보는 관점은 가위눌림은 심장이 약하신분에게 오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어요
    심장강화 운동을 하시고 기력이 쇠하지 않도록 섭생과 운동에 더 관심을 기울이시면 괞찮아 지십니다

  • 11. 진1996
    '11.12.13 6:20 PM (180.69.xxx.35)

    저도 예전에 살던 집에서 가끔 가위에 눌리곤 했는데 놀라고 진정이 안 되면 향을 피우곤 했습니다.
    집안에 사기를 몰아낼 때 옛 조상님들 쓰시던 방법 중에 쑥이나 고춧가루에 불 붙여서 매캐한 냄새 피우고 했다잖아요?
    써 본 향 중 머리도 안 아프고 향도 순하기로 취운향당 것이 좋았어요.

  • 12. 지나
    '11.12.13 7:26 PM (211.196.xxx.71)

    왜 다른 분들은 단호하게 가위 눌림이라고 하실까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앉아서 명상 할 때 였습니다.
    문 쪽을 보고 앉아 잇었는데 그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구체적인 모습은 여기서 밝히기 어렵지만 ... 귀신의 형상은 아니구요
    인상이 아주 자애로웠지요.
    옷이 지금도 기억 나요.
    그때 저는 마음이 아주 편안한 상태였고 제 다리 부분에 손을 얹었는데 촉감이 분명했어요.

  • 13. 그럴때
    '11.12.13 10:01 PM (1.246.xxx.160)

    조용기목사는 "사탄아 물러가라" 그렇게 외치신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9 화장실 가기 전후 몸무게 변화 3 재밌어요 2011/12/21 3,039
50948 오작교에서 국수가 학교입할할때 가방.. 어디꺼예요? 가방 2011/12/21 687
50947 나꼼수 번회 2호 중간에 나오는 발라드형 가카노래 3 섹쉬목소리 2011/12/21 858
50946 실비보험 해약할까 고민이예요. 1 라플레시아 2011/12/21 3,061
50945 GAP오리털롱파카 라지사이즈 어디서 어떻게 구입할 수 잇나요?.. 눈사람 2011/12/21 733
50944 내년부터 중2아이 중국어 하는데 중국어 사전 필요할까요? 1 두아이맘 2011/12/21 736
50943 봉도사 재판에 희망스런 정보라네요 5 참맛 2011/12/21 2,360
50942 속좁은 나...이렇게 해도 될까요? 16 아 정말 2011/12/21 3,367
50941 탤런트 김영애씨 매력있어요. 10 ㅎㅎ 2011/12/21 4,854
50940 아이 입학 앞두고 고민이 많아요 6 예비학부형 2011/12/21 2,448
50939 생협에 출자금이라는거 뭘까요? 2 애엄마 2011/12/21 1,886
50938 배추겉잎 쓰레기봉투버려도 되나요 5 궁금 2011/12/21 3,047
50937 생토마토를 못 먹겠어요 5 토마토 2011/12/21 1,283
50936 북한 주민들이 슬퍼서 운다는 오해! 15 safi 2011/12/21 2,198
50935 김어준총수가 새회사를 구상한다네요~ 4 참맛 2011/12/21 2,468
50934 성인기저귀 필수 청룡열차 후덜덜 2011/12/21 1,439
50933 김정일 조문한 후진타오, MB 통화요청엔 묵묵부답 4 세우실 2011/12/21 1,049
50932 아이가 학교폭력으로 접수되었다네요.. 4 쏙상 2011/12/21 2,552
50931 남자 가죽장갑은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1/12/21 1,297
50930 와인 냉장고를 사고 싶어요...(삼성과 엘지의 차이) 3 안졸리 2011/12/21 1,216
50929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예식장 계약할때) 2 지현맘 2011/12/21 928
50928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입니다..지혜를 주세요... 2 지나는이 2011/12/21 744
50927 대형마트에서 내복을 구입했는데요. 이건뭐 2011/12/21 919
50926 시사매거진 "FTA, 정말 값이 싸집니까?" .. 2 참맛 2011/12/21 1,506
50925 나이 많은 사람 피아노 도전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13 도전하고파요.. 2011/12/21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