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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양 관련 글을 보면서....

A양 조회수 : 14,448
작성일 : 2011-12-13 16:47:16

82초창기 멤버는 아니어도 가입한지는 상당히 오래된 사람입니다

살림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주방 용품에 대해서도 지식을 얻게 되고.. 요리나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된 것은

82를 통해서였죠.

그 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소소한 일상을 글로 옮기면 토닥여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진심어린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함께 기뻐해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불편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특히 A양 관련 글이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 A양 일은 그 사람 스스로 자신을 탓할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들인 제 3자가 그사람을 탓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행위를 찍는 것 자체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행위를 상대방 동의없이 배포하거나 동의 없이 올라온 영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보는 행위는 분명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제 지인은 그 동영상을 보고서 A양이나 그 놈이나 다 똑같은 변태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글쎄요. 그걸 보는 행위도 변태적인 것 아닌가요?

그리고 A양이 동영상을 찍은 기억이 없다는 기사를 두고 A양이 맞네 안맞네 그걸가지고 회원분들끼리 댓글로 싸우는 건

당사자의 동의없이 마구 잡이로 테러를 가하는 A양 전 남친에게 저희 모두 놀아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본인이 동영상을 찍기로 한 것을 기억못하는 것일수도 있고 기억이 나도 당황해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말이 거짓말일 수도 있죠.. 그러나 글쎄요 그 사람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질문에 그렇게 대답했는지 소상히 알지 못하고 기자가 일방적으로 쓴 기사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지 않습니까?   나쁜건 전 남친 놈인데 욕은 A양이 더 먹은 건 뭔가 옳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본인의 한때 잘못된 과거가 모두에게 알려지고 이렇게 지탄을 받고 자신의 발가벗은 모습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 일일까 동정이 듭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건간에요..

우리들이 했던 연애를 잘 생각해보세요. 하지 말아야할 행동, 후회할 말 남이 들으면

비난 받을 행동이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어떤 분은 그러시겠죠. 난 그래도 동영상은 안찍었다고.. 그런 자기 위안과 변명으로 자신의 남에 대한 비난을 정당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이런 저런 좋은 일도 하고 나쁜 일도 하고 실수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른 사람의 실수에 관대하지 못하고 그 행위를 비난하면 언젠가 그 화살은 자신에게 올 수 있습니다. 지하철녀 어디어디 녀, A양 이런 수많은 별명과 이니셜 속의 주인공과 자신이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이제 긴장해야 할 때입니다.

이 사태를 보고 있다보니 성서의 어느 멋진 장면이 떠오릅니다.

창녀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이 나서서 하신 말씀이죠..

여기 죄없는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우리가 치졸한 행동에 같이 가담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어떻게 헤어졌든 그리고 폭력을 당했든 당사자끼리 해결하거나 법으로 해결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다니요.. 이건 아닙니다. 힘든 사람에게 관대하라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저 스스로도 부족한 사람이라 82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그냥 지나칠까 하다 한마디 써봅니다.

IP : 222.108.xxx.16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13 4:48 PM (115.138.xxx.67)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 2. ...
    '11.12.13 4:49 PM (125.141.xxx.61)

    좋은 글 감사해요.

  • 3.
    '11.12.13 4:50 PM (203.244.xxx.254)

    원글님 글에 절대 동감합니다.
    남의 사생활 보는 거 이거 관음증입니다. 변태구요. 범죄입니다.
    동영상 허락없이 유포하는 거 이것도 범죄입니다.
    합의하에 동영상찍은 게 뭔 죄인가요. 너네들 변태 보라고 찍은 거 아닌데,, 보고선 손가락질 하는 인간들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4. 라플란드
    '11.12.13 4:51 PM (211.54.xxx.146)

    맞는말씀입니다. 그여자분이 어떤사람인가,잘잘못과는 상관없이 개인사가 까발려진것 그자체가 안타깝습니다.
    그냥 놔뒀으면 싶어요..

  • 5. ..
    '11.12.13 4:52 PM (125.152.xxx.125)

    아무리 좋은 취지로 썼어도 이런 글도 도움 안 돼요.

    꼬리에 꼬리는 무는 글.....

  • 6. ,,,
    '11.12.13 4:53 PM (110.13.xxx.156)

    82에서 이미 지나간 얘기고 이제 a양의 a자도 안나오는데 원글님이 글을 올려 남 입에 올리는것도
    좋은 행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잊혀지면 됩니다

  • 7. 지나가다니요
    '11.12.13 4:56 PM (221.139.xxx.8)

    아직도 저렇게 옆에 잘 걸려있는걸요.
    그러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제 그만하자고 이런글이 올라올수밖에요.
    처음 올라올때 보지않는게 좋겠다고들했는데도 자랑스럽게 봤는데 그녀가 맞다 아니다 이러고들 계시니 원.

  • 8. ..
    '11.12.13 4:57 PM (175.115.xxx.9)

    원글님 내용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다시 글을 씀으로써 상기시켜주시니 이를 어찌하오리까.

  • 9. ...
    '11.12.13 4:58 PM (218.158.xxx.157)

    위에 글쎄요님..
    ㅎㅅㅈ에게 던질돌 있으면 자신에게 던지세요
    님도 죄가 있다면서 왜 ㅎㅅㅈ에게 돌을 던지나요??
    여자는 ㅅㅅ 적극적으로 리드하면 왜 안되나요?
    웃기십니다

  • 10.
    '11.12.13 4:59 PM (203.244.xxx.254)

    그냥 대충 흙탕물 가라앉으면 지저분한 물이 깨끗한 물 되나요? 이런 식으로 자정활동을 해서 사람들의 인식이 잘 못 되었음을 알려줘야죠.

    남의 동영상을 봤다는 행위 자체가 그 A양보다 나쁜 놈/년입니다. 자랑스럽게 놀아나느니 마느니 이런 얘기를 할 자격조차 없는 거죠.

    부끄러운 짓을 하면 부끄러워하는 세상이면 좋겠네요.

  • 11. ok
    '11.12.13 5:05 PM (14.52.xxx.215)

    이제그만,,한물간 얘기예요
    그사람들도 사람들 기억에서 빨리 잊혀지기만을 기다리겠죠
    시간이 약일겁니다.

  • 12. 원글님..
    '11.12.13 5:06 PM (210.101.xxx.100)

    말씀 지당하시네요..
    동영상 자체를 유포한 사람이 도덕적으로 지탄받아야 마땅해요.
    본인이 동영상이 유포되길 바래서 동영상을 찍었겠습니까?
    동영상 찍은 건 그분의 나름 이유가 있겠죠..
    그건 그분의 선택이고..이건 누구한테서도 지탄 받을 문제가 아니예요.

    지져분하시다구요??
    저 연예인이 한 성행위가 왜 지져분합니까?? 성행위에 한계를 지어서 이렇게 해야 안지져분하다..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그럼 키스는 어떻게 합니까 지져분해서~?
    어떤 사람한테 키스가 지져분할수 잇지만 어떤 사람한텐 키스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잇습닌다.

    개인의 다양성을 좀 인정해주세요..
    그리고 지나간 일을 회자한다고 하셨는데...
    이미 저 연예인은 이런 일로 말미암아 평생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수 있습니다
    이미 다 해놓고..나는 잊었는데..이제와서 상기시키지 말라....
    그 연예인은 아마 평생 상기하면서 살아가야 할겁니다..

  • 13. ㅇㅇ
    '11.12.13 5:07 PM (222.112.xxx.184)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4. 쓸개코
    '11.12.13 5:55 PM (122.36.xxx.111)

    원글님 의견에 상당히 동의하지만 다시 화제에 오르는거는 좀 우려되네요.
    전에 베스트 글에서 남(연예인)의 은밀한일에 그리 열변을 토하면서
    댓글로 여러분들 싸우시는거보니 좀 보기 그렇더라구요.

  • 15. ..
    '11.12.13 5:58 PM (125.152.xxx.125)

    이 글 베스트 가겠네...벌써 조회수 장난아니고...

    저도 윗님 처럼 그녀의 비디오를 찍든지 말든지...상관 없고....뭐....비디오 보지도 못 했고...

    다만...그녀가 여러 남자들을 스폰서로 두고 몸 주고 물질적인 것을 누린 형태는 정말 비난하고 싶고 옹호하고 싶지 않아요.

  • 16.
    '11.12.13 6:03 PM (121.162.xxx.83)

    관심을 자꾸 일으키시네요 원글님이

    벌써 지나간거 같은데 .. 남들은 이제 평온을 찿아가는데 원글님은

    아직도 A양에게 머물러 계시네요 ^^

  • 17. 원글
    '11.12.13 6:03 PM (222.108.xxx.163)

    원글입니다. 현재 베스트에 a양 관련 글과 댓글들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도 이슈인게 분명한데 제가 마치 지나간 일 꺼내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제가 말씀드리는 건 서로 너무 비난하는 건 자제하자는 취지입니다.

  • 18. ??
    '11.12.13 6:09 PM (218.158.xxx.157)

    ㅎㅅㅈ 가 ~~이런여자 였다구요?
    그걸 어떻게 알고들 이렇게 비난일색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내막도 모르면서 소문으로, 카더라 로만, 듣고
    이러쿵저러쿵하는거 죄악입니다 죄악.

  • 19. sooge
    '11.12.13 7:15 PM (222.109.xxx.182)

    동영상 본 사람이나 찍어 배포한 사람이나 기사보고 꼬시다고 그런 동영상을 왜 찍냐며 한성주 맞다면서 주구장창 댓글 놀이하는 분들이나 똑같죠...그런 동영상을 안보고 확신하는것 자체가 의심스럽거든요...

  • 20. 흠..
    '11.12.14 12:29 AM (182.212.xxx.14)

    100% 동의합니다.

  • 21. 대한민국당원
    '11.12.14 12:59 AM (211.206.xxx.191)

    82초창기 멤버는 아니어도 가입한지는 상당히 오래된 사람입니다 .... ggg
    누가 물어 봤나? 자신을 정당화 하려는 복선이 먼저이네.
    내용은 설득력 있지만 a양이니 b양이니 하는 관심(?)을 그만 꺼 주면 안되나?! ㅎㅎㅎ
    백양도 그렇지만 a양도 뭔가 문제가 생길 것이다. 지들 둘만 알겠지만…. 눈에 보이더라고 ^o^

  • 22. ...82
    '11.12.14 1:26 AM (218.37.xxx.201) - 삭제된댓글

    82에 와서 원하는 글만 클릭해서 보면 됩니다.
    두 당사자가 각자 변호사 선임했다고 합니다.
    관심있으면 보는 거고
    관심없으면 마는 거지...
    손가락질 해가면 뒷담화하는 것두 과히 아름다운 모습은 아닙니다.

  • 23. 저두
    '11.12.14 10:47 AM (14.52.xxx.115)

    예전에 다른 연예인들 비디오가 돌았을땐 그저 재미거리로 찾아보고 수근댔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A양 비디오에 대해 같은 여자로서 아무렇지도 않게 도마에 올리는것도 거기다 그녀의 사생활을 두고 욕하는 걸 보면서 정말 이건 너무 옳지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베스트글들도 되도록 눌러보지않다가 한두개정도 열어보면 역시 그녀의 행동에 촛점을 둔 댓글들. 저두 원글님처럼 그런댓글들을 보면서 초기 따뜻하고 배려깊던 댓글들이 너무 그립더군요.

    그런 개인적인 사생활유출은 남자보는 눈이 없어 질나쁜 남자친구를 사귄 평범한 여자들에게도 일어날수있는 일 아닐까요. 정말 이런식이라면 앙심품은 옛남친들에게 나도 한번~ 유혹을 느낄것같아요. 일단 벌어지면 가장큰 피해자인 여자만 이렇게 매도당하고 난도질당하는 현실이라면

  • 24. 맞아요
    '11.12.14 11:01 AM (121.190.xxx.192)

    옳은 말씀이세요.

  • 25. ..
    '11.12.14 11:04 AM (211.253.xxx.49)

    그때 댓글들 보고 사람들 수준에 기겁을 했어요
    남이 잘 안되니 좋아라 하는 모습에 소름이 끼치더라고요
    한성주가 평소 비호감이라고말하는건 솔직히 핑계고
    남이 안된걸 좋아하는 거죠
    남들이 비호감이라고 하길래 언급안했지만
    솔직히 저는 한성주 방송에서 푼수짓하는거 좀 재밌어했거든요
    비호감이라고 생각할만큼 관심도 없었고요
    암튼 남의 불행을 즐기는 사람들 무서워요

  • 26. 맞아요
    '11.12.14 11:06 AM (180.229.xxx.206)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은 계속 일어날 것 같은데
    무조건 덮기보다 고칠 건 고치고 넘어가야죠

    솔직히 원글님과 같이 논리적으로 깊이 생각 안해봐서
    자신의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글 읽으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27. ???
    '11.12.14 11:09 AM (61.101.xxx.62)

    그래도 명색이 연예인인데 만의 하나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서 조심 좀 하지(그저에 다른 배우나 가수의 유출 건이 버젓히 있는데도 )겁도 없는건 맞죠.

    근데 a양을 그런 비디오 찍었다고 비난하는 사람 있던가요?
    a이 비난 받는건 그 남친 아니 스폰이였다는 남자가 자신을 괴롭혔을때 청부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겁니다.
    귀찮은 남친 떼버릴려고 청부 폭력 사주하는 a양이나, 맞고 나서 복수로 비디오 퍼뜨린 놈이나 정말 똑같구만,
    그중 누가 더 불쌍하다 편들어 주고 싶은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신기하네요.
    법은 무시하고 깡패 불러다가 감금하고 패는 놈이 있으면, 법은 무시하고 성행위 비디오 뿌리는 놈도 있을 수 있는거죠.
    제가 보기에는 둘 다 사회악에 사회에서 일순위로 없어져야할 쓰레기 같은 행동을 하는 인간들의 전형인데, 도대체 그 중 누가 불쌍한건가요?

  • 28. ?????
    '11.12.14 11:33 AM (121.166.xxx.231)

    누가 a양 비디오를 갖고 뭐랍니까?

    스폰, 폭력, 지저분한 사생활 이런거 문제 삼은거지.

    a양 까대고 싶진 않지민....그녀에게 옹호하거나 관대해지긴 힘듭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젠 관심갖기도 싫네요.

  • 29.
    '11.12.14 11:45 AM (59.187.xxx.16)

    맞습니다 ^&^

  • 30. 대현
    '11.12.14 12:24 PM (119.195.xxx.238)

    저도 동감이예요.
    그당시에는 서로 많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던 시기였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헤어질때 그 남자분 너무 dirty한것같아요.

  • 31. 뒷북
    '11.12.14 12:39 PM (211.4.xxx.226)

    지나간일 아닌가요?
    다들 신경끄고 있는데

    원글이는 이제와서 새삼스레 ??

  • 32. 아이큐가 도대체 몇이길래...
    '11.12.14 2:02 PM (218.55.xxx.185)

    저는 어떻게 받아 보는지도 모르고 일이 바쁘고 카톡도 않하니 보지도 않았는데
    ( 사실 ㅇㅎㄱ은 불쌍한데... ㅎㅅㅈ는 평소 사생활이 문제가 있을듯해서
    별로 놀라지 않았어요..이런일 터질것같다는 생각 좀 했었거든요 )
    61.101.xxx.62 님 생각과 비슷한데요..
    방송에서 나와서 거침없이 하는 언행들이 다른 섹시스타들과는 또 다르게 경박해보이던데...
    남자들로 하여금... 여자들을 성추행해도 싫어하지 않을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케이스.. ?
    뭐..ㅎㅅㅈ씨 볼때 응큼한남자들은 그런 나쁜 상상 얼마든지하면서
    모든여자들도 사실은 원하면서 내숭떠는거다...요런 발칙한 상상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여자들이 조신한 정장차림에 긴머리 휘날려도 성적인것을 매치 하는 미친남자들이
    수두룩한 세상에 방송에 나와 그렇게 대놓고... 남자들이 흥분할 만한 (?) 듯한 도발적 언행들...
    그냥 다 100% 방송 설정이고 팩트이기만 하겠습니까?
    아무리 돈버는것도 좋지만 ....싫으면 또 못하는거 아니겠어요 ?
    자기 이미지 관리도 있으니...
    한때 좋아서 그남자랑 동영상까지 찍었다면 인격적으로 기분상하지 않게
    아름답게 이별하고 동영상도 서로 합의하에 없애버렸어야죠..
    허구 헌날 그런거 유출되어 망신 당하는 여자 연예인들 보면서 왜 예상못하냐구요
    나같이 연예계하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반인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일인데..
    저는 혹시 한성주가 아예 이런건 터질줄 알고 애로섹시스타 대표아이콘으로 확실히 부각되기
    위해 동영상을 없애지 않고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을 그냥 그남자에게
    맡기고 그남자하고도 그런식으로 지저분하게 헤어진건 아닐까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상대방이 남자인데 남자라면 자기가 폭력행사사주해 그런식으로 떨어트리려고 할때
    가만히 있지 않을 수 도 있을거란걸 설마 몰랐을까 싶어 그녀의 말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 33. 호들갑
    '11.12.14 3:02 PM (210.99.xxx.34)

    좀 떨지들 마세..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남들 다하는 섹스 했을 뿐이고 그냥 재미삼아 찍은 것 유출 되었을 뿐이고,,,호기심에 본 것 뿐이고... 무슨 성경에 창녀 이야기니, 보는 사람도 관음증에 변태니 하는 웃기는 소리들 좀 작작하세... 그런거 유출되도 다 잘 먹고 잘 살고 있지 않나?... 다만 당사자가 조금 충격 받았을 듯..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 지는거지...

  • 34. 원글
    '11.12.14 3:57 PM (222.108.xxx.163)

    관심없다면서 제긴글을 읽어주시고 글에 댓글까지는 성의를 보여주시고.. .^^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이고 관심도 없는 주제라면 이렇게 조회수가 많을수 있을까요?
    어제 베스트 글에 있었던 이슈를 지나간 일로 치부하시니 재미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지나갈 일이라고요? 우리가 이런 저런 말을 하면서 상처 받은 사람의 상처는요?
    윗분 조금 충격이라뇨? 호기심에 보았을 뿐이라고요? 이런 생각이 잘못된 생각입니다.
    혹시나 있을 제 2,3의 피해는 막아야죠.

    올리기 전에 이런 저런 공격당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올리기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여러 가지 반론을 생각했지만 이미 지나간 일로 치부하시는건 정말 재미있으신 의견이네요. 그건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이니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로 치부하시는 분들은 대다수 은근히 a양 비난하고 계시네요.
    당사자를 위해 조용히 넘어가는건 비난 하는 사람이 없을 때 이야기지 이렇게 비난 일색이신 분들이
    소리 높여 제 글에까지 손수 댓글 다시는데 어떻게 침묵합니까?
    그런 비난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관심들 없으시다니 앞으로 a양 관련 글은 82에서 볼일 없겠네요. 그것으로 전 만족입니다.
    같은 생각의 분들이 많으니.. 역시 82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 35. ..
    '11.12.14 4:02 PM (211.253.xxx.49)

    은근히 에이양 비난하면서 지난일로 치부하는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말장난의 대가시죠
    정면반박못하고 곤란하면 말장난하는 부류들

  • 36. 호칭
    '11.12.14 5:04 PM (210.96.xxx.241)

    원글님 생각에 백배 공감하구요.

    번외로,
    '남편폭력/아내폭력' 이어야함에도 가해자를 교묘히 은폐시키는 '가정폭력'이란 용어가 고착화된 것과 마찬가지로 피해자임에도 보호는커녕 대놓고 여성임을 강조하는, 해괴한 '~양'이란 호칭도 불편하긴 매한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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