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택배물품을 분실했는데,처리방법이 참...

택배회사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1-12-13 15:35:02

인터넷에서 아이 부츠를 샀다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하려고 했어요.

 

지시장에서 샀는데, 교환방법이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5000원(왕복택배료)동봉하는 방법으로 해서 편의점 택배로 교환신청을 해서 택배를 보냈어요.

 

몇일이 지나도 교환상품이 안오길래, 부츠판매한 사람에게 전화를 했더니 물품이 안왔다는거에요.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잃어버린거 같다네요.

 

그러면서, 물품이 뭐였냐 하길래 부츠였고 얼마짜리였고 5000원 동봉했었다 하니까

 

현금을 넣는건 원래 규정을 위반한거라서 현금은 보상을 못해주고 부츠값만 물어주는데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저한테 할거래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아무 전화가 없어요.

 

어제아침에 전화해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준다고 하고 안준다, 꼭 전화달라..

 

오늘아침까지 전화가 없길래, 다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준다고 했는데 안준다, 꼭 전화달라

 

아직 깜깜 무소식입니다.

 

5000원 동봉한거 저한테 안돌려준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지**교환방법중에 하나에요. 제가 임의로 돈 넣은거

 

아니구요)

 

사실 물품가격만 보상해주는것도 좀 이해 안되지만(잃어버려놓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다가 소비자가

 

직접 전화하니 그제서야 잃어버렸다..그 돈 내가 줄께 이거잖아요)

 

뭐 그까진 좋다 이거에요.

 

그런 그 사실을 안 당일이나 그 다음날 정도엔 보상절차(입금)를 밟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화가 나서 죽겠어요.

 

아이는 부츠 언제 오냐고 계속 저를 졸라서, 결국 오프라인에서 비슷한거 인터넷보다 만원정도 더 주고 사줬거든요.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지금은 전화를 해서 무슨 사고처리를 이렇게 하냐..

 

미안하다고 먼저 전화를 하고 상품금액을 입금시켜줘야지,

 

이렇게 깜깜무소식일수 있냐고 언성 높였어요.--;

 

이런 일 겪으신 분들, 택배 회사들 다 이런가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어요

IP : 119.67.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9 여러 시어머니의 모습 9 방문선생님 2011/12/24 3,413
    52088 아이에게 책 얼마나 읽어주시나요? 6 jayla 2011/12/24 1,358
    52087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2,125
    52086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209
    52085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816
    52084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211
    52083 나는하수다...^^[동영상] 8 ^^ 2011/12/24 2,672
    52082 제가 본 어른 왕따 주동자는... 그물을 넓게 쳐요. 3 철저히 전략.. 2011/12/24 3,460
    52081 시카고 부근인에 키스 미니 믹서기를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깨죽.. 게렛 2011/12/24 956
    52080 욱일승천기가 휘날리고~패전의 아픔.... 3 .... 2011/12/24 919
    52079 술집진상녀 20 웃어보아요~.. 2011/12/24 10,291
    52078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아이유 신드롬 말이.. 68 .. 2011/12/24 16,300
    52077 왕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위한 방법 생각을 모아보고 .. 6 사회악 2011/12/24 1,391
    52076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생긴 일' 3 그림책 2011/12/24 1,568
    52075 정의원 구속, 엘에이타임즈에도 보도됐습니다 3 82녀 2011/12/24 1,614
    52074 지금 mbc보세요. 나는 하수다 10 개그프로 2011/12/24 3,278
    52073 자녀가 결혼안한다고 해도 본인의사를 존중해줄건가요? 35 요즘은 2011/12/24 6,751
    52072 왕따 가해자는 지 엄마도 속이는 거 같아요 5 82에서도 .. 2011/12/24 2,415
    52071 미국 워싱턴포스트,정봉주 대서특필…“한국, 표현자유 위축” 4 ㅜㅡ 2011/12/24 1,826
    52070 나꼼수와 정의원 구속이 워싱턴 포스트에 실렸습니다 2 82녀 2011/12/24 1,401
    52069 벤쿠버에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식당 2011/12/24 4,467
    52068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 2011/12/24 1,019
    52067 성시경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유희열 2011/12/24 3,892
    52066 진짜 뉴스 보면 화날 것 같아서 안봐요~ 1 ... 2011/12/24 787
    52065 6개월 아기 독감 예방접종 지금 하면 늦는 걸까요? 6 싱고니움 2011/12/24 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