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택배물품을 분실했는데,처리방법이 참...

택배회사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1-12-13 15:35:02

인터넷에서 아이 부츠를 샀다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하려고 했어요.

 

지시장에서 샀는데, 교환방법이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5000원(왕복택배료)동봉하는 방법으로 해서 편의점 택배로 교환신청을 해서 택배를 보냈어요.

 

몇일이 지나도 교환상품이 안오길래, 부츠판매한 사람에게 전화를 했더니 물품이 안왔다는거에요.

 

택배회사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자기네들이 잃어버린거 같다네요.

 

그러면서, 물품이 뭐였냐 하길래 부츠였고 얼마짜리였고 5000원 동봉했었다 하니까

 

현금을 넣는건 원래 규정을 위반한거라서 현금은 보상을 못해주고 부츠값만 물어주는데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저한테 할거래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 아무 전화가 없어요.

 

어제아침에 전화해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를 준다고 하고 안준다, 꼭 전화달라..

 

오늘아침까지 전화가 없길래, 다시 사고처리반에서 전화준다고 했는데 안준다, 꼭 전화달라

 

아직 깜깜 무소식입니다.

 

5000원 동봉한거 저한테 안돌려준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지**교환방법중에 하나에요. 제가 임의로 돈 넣은거

 

아니구요)

 

사실 물품가격만 보상해주는것도 좀 이해 안되지만(잃어버려놓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다가 소비자가

 

직접 전화하니 그제서야 잃어버렸다..그 돈 내가 줄께 이거잖아요)

 

뭐 그까진 좋다 이거에요.

 

그런 그 사실을 안 당일이나 그 다음날 정도엔 보상절차(입금)를 밟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화가 나서 죽겠어요.

 

아이는 부츠 언제 오냐고 계속 저를 졸라서, 결국 오프라인에서 비슷한거 인터넷보다 만원정도 더 주고 사줬거든요.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지금은 전화를 해서 무슨 사고처리를 이렇게 하냐..

 

미안하다고 먼저 전화를 하고 상품금액을 입금시켜줘야지,

 

이렇게 깜깜무소식일수 있냐고 언성 높였어요.--;

 

이런 일 겪으신 분들, 택배 회사들 다 이런가요? 정말 답답해 미치겠어요

IP : 119.67.xxx.18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34 국회의원이 안재욱집을 몰락시키는 이유가 뭔가요? 2 빛과 그림자.. 2011/12/24 2,576
    50733 와인을 큰유리잔에 파는 커피숍이 있나 봐요. 6 유행?? 2011/12/24 1,882
    50732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에는..일반인들은 어떻게 해외여행 갔을까요.. 3 ... 2011/12/24 1,619
    50731 싱가폴 크랩파는 곳 있을까요? 1 .. 2011/12/24 753
    50730 어제 아고라 재밌는 글..원글님추가글 오늘또올라왔는데..기가 막.. 8 ㅇㅇㅁ 2011/12/24 2,519
    50729 가혹한 현장실습... 뒤에는 MB정부의 '정책 실패',,, 2 베리떼 2011/12/24 868
    50728 대전,대구 사건을 보고서 한말씀 드립니다. 8 버터빵 2011/12/24 2,301
    50727 조중동방송 광고로 돈 얼마나 벌려나.. 3 아마미마인 2011/12/24 799
    50726 서울시 연하장 받았어요 연하장 2011/12/24 890
    50725 탐앤탐즈 사장과 관련해 문득 드는 생각 1 ㅠㅠ 2011/12/24 1,703
    50724 아이들 핸드폰 문자도 확인해야 하는걸까요??? 중학생 깡패.. 2011/12/24 658
    50723 투표소 이동과 투표소 검색장애 사건 조사는 1 ... 2011/12/24 687
    50722 오늘 오후에 롯데월드 어떨까요? 7 ... 2011/12/24 1,286
    50721 2012년 새해 어떤 계획들 세우셨나요? 공유~ 2011/12/24 457
    50720 어제 불만제로 생태 명태 절대 드시지 마세요 52 ㅠㅠ 2011/12/24 17,334
    50719 스마트폰 가입시기 1 스마트 2011/12/24 647
    50718 아이잗바바 세일 언제 하나요? 3 새벽 2011/12/24 2,691
    50717 아이가 기침이 줄어들지를 않네요...ㅠㅠ 12 초5맘 2011/12/24 1,734
    50716 곧 회사 그만 다닐 예정.....기쁠 줄 알았는데 한숨만..ㅠㅠ.. 3 한숨 2011/12/24 2,061
    50715 개그맨 정성호씨 이분 대단한 분인듯...(별 얘기없음.ㅡㅡ) 9 나는 하수다.. 2011/12/24 7,302
    50714 나는 하수다 보세요 (링크 유) 12 탈옥해 2011/12/24 1,843
    50713 봐주세요 고3맘 2011/12/24 506
    50712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에 참여해주세요 (인천공항 노동조합) 13 가카시끼 2011/12/24 1,424
    50711 꿩이 한마리 생겼는데 요리법 아시는 분 ㅠ.ㅠ 9 ㅁㄴㅇ 2011/12/24 10,411
    50710 짱깨,조선족 그러시는데, 그분들에게 글을 바쳐부러잉~ 자꾸 2011/12/24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