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사오던 몇년전 추위를 잊을수없네요 -.- 꼭대기에 맨끝집이라 11월인데도 완전 시베리아벌판...
주변 전세가가 너무 올라 별수없이 또 주저앉았는데 벌써부터 밤에 보일러 확인한다고 몇번씩 깹니다.
문풍지 비닐까지 바르고 커텐 이중으로 둘러치니 훨씬 낫습니다.
근데 천장에서 내려오는 냉기는 우째야할런지요 ㅠ.ㅠ
어른이야 걍 이불 뒤집어 쓰고 자면 되는데 아이들이 자꾸 이불을 걷어차다보니 그 냉기 그대로 마시고 계속 코감기중입니다.
아이들방 만이라도 천장에 뭘 했으면 하는데 뽁뽁이라도 붙여볼까요?
외부랑 맞닿은 한쪽벽에 2cm 짜리 압축 스티로폼붙였더니 효과는 좋은데 자꾸 떨어져서 천장에는 못할거 같아요. 애들 자다가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서 ^^*
신도시지만 오래된 아파트 꼭대기다보니 한참 많이 나올땐 32평 관리비가 50만원대입니다 엉엉
천장냉기 막아볼수있는 좋은 아이디어 좀 전수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