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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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폐경이 날때부터 정해진 거라고 했다네요
1. 음
'11.12.13 11:23 AM (203.244.xxx.254)원래 난자는 이미 다 생성되어 있는 거고, 그게 평생동안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게 배란이잖아요. 정해진 수의 난자를 다 쓰면 폐경인거 아니에요?
2. 난자수
'11.12.13 11:26 AM (121.162.xxx.111)음님/그건 아닌 것 같네요.
날때부터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난자가 다 성숙되어 나오지는 못하는 걸로 아는데....3. 난자수
'11.12.13 11:28 AM (121.162.xxx.111)네이버지식인...
여성에게 있어서 평생동안 배출되는 난자의 수는 400여개 이지만
한 시점에 있어서 난자의 수는 한두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성은 평균 40만개의 난원세포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화함에 따라 사춘기가 되면 수만개에 불과하게 됩니다.
이 난원세포가 난모세포로 성장하고 원시난포와 성숙난포를 거쳐
비로소 난자가 되는 것이죠.4. 음
'11.12.13 11:28 AM (203.244.xxx.254)음..그니깐요.. 제가 말하는 요지는 남자들의 정자처럼 매번 생성이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거에요.
5. 난자수
'11.12.13 11:39 AM (121.162.xxx.111)네, 그리고 분명한 건 난자도 난원세포는 가지고 태어나지만 난자가 되기위해 그때 그때 성장하는 과정이 있죠.
그리고 위에 사춘기가 지나면서 난원세포가 수만개가 되고
그 중 난자로 성숙되어 배출되는 것이 400여개 정도니까
정해진 난자의 수가 다쓰면 폐경이다....이건 분명 아니라는 것이죠.6. .....
'11.12.13 12:26 PM (211.210.xxx.62)정해져 있다고 들었어요.
그렇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로 인해서 조기폐경이 있을 수 있다고도 들었어요.
난자수에 관해서는 글쎄요.
인공수정 같은 과배란을 인위적으로 시키는 경우에 조기폐경 할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거든요.
어쨋든 난자는 이미 다 생성되어 있는거다 라는 소리를 듣긴 했어요.7. ^^
'11.12.13 1:21 PM (69.112.xxx.50)인공수정이나 시험관같은 과배란주사를 맞는다고 조기폐경이 되지는 않아요.
한번 생리할 때 한개의 난자만 만들어지는 줄 알고 계신데 아니거든요.
매달 난자에서 생성되는 난포는 여럿이예요. 10개이상 되시는 분도 많죠.
그런데 그 중 하나만 성숙되서 난자가 되는 거구요. 나머지 난포들은 미성숙단계에서 퇴화? 라고 해야하나..
뭐 없어지는 거죠.
과배란주사는 호르몬을 주입해서 그 난포들이 모두 난자로 자랄 수 있게 하는 거고
그래서 사람마다 과배란주사를 맞고 채취되는 난자 수 가 다른 거예요.
그러니 조기폐경과는 관련없어요.
오히려 조기폐경의 조짐이 있으신 분이 임신이 잘 안되서 인공수정 등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거죠.
불임검사할 때 호르몬검사를 하는데 그때 폐경을 예측할 수 있는 수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