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대로 안 되네요..
생각지도 않은 일로 아이학교에 갔다 왔네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일을 크게 만들지 않고 마무리해주시려고 애써주셔서
징계까지는 안갈것 같기는 한데
내 마음은 지옥입니다.
지난달 말에는 둘째가 잘못한 일이 있어 학교에 갔다오고
오늘은 큰 아이가 잘못해서 담임선생님 뵙고 왔네요.
둘다 남 보기엔 모범생인데
이면에 이런것들이 숨겨져 있었네요.
선생님 말씀도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공부도 잘하고 정말 모범생이라는데
우리 아이들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 키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