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버스요금

40대아줌마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1-12-13 11:01:44

요사이 82에 버스요금 낸 아이를 왜 무릎에 앉히느냐 마냐 문제로 얘기 나오는데

궁금한건, 7세미만은 요금 안내잖아요.

그런데도, 가끔 난 5살짜리 돈내고 떳떳하게 타서 자리 차지한다, 하시는분들

정말 그런가요?

 

 

 

IP : 116.36.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3 11:09 AM (210.94.xxx.101)

    전 이 문제 사실 잘 이해가 안되요 그럼 돈 안내시는 노인분들은 지하철에서 혹은 버스에서 서서 가시나요 아니잖아요. 이제껏 사회에 기여하셨고 우리가 공경 내지 보호의 의미로 안내시는거 당연히 생각하잖아요. 아이들도 약하니 보호의 대상이고.. 앞으로 조금만 더 크면 오랫동안 사회에 기여할 재목인데 왜 요금문제로 민감하신건지......

  • 2. 요금만
    '11.12.13 11:12 AM (203.238.xxx.22)

    안내는거지
    자리값은 아닌 걸로 아는데요
    사실 노인분들도 공짜지만
    그분들은 사신걸로 사회에 어느정도 기여한 게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공짜로 해드리는거고
    내 아이 앉혀가고 싶다면 당연히 자리값 내면 된다고 봅니다.

  • 3. 태도
    '11.12.13 11:13 AM (115.136.xxx.27)

    태도의 문제때문 아닐까요 ?
    요금 문제가지고 전 따지고 싶지는 않아요..

    다들 조금씩 양보해야 하는게 아닌지..

    노약자를 위해 젊은이들 보고 일어나라고 하는데... 젊은이들 힘들어요..
    그래도 양보하라고.. 이건 기본이다 하시지요..

    똑같이.. 엄마들이 아이 무릎 위에 앉히면 힘들지요.. 압니다. 왜 안 힘들겠어요.
    근데 너무 붐비는 시간에 엄마들이 조금만 그렇게 양보해주면.. 다른 사람이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겠죠.

    돈 문제를 떠나서.. 다들 저런 마음 가짐으로 양보 조금 해달라는 거 아닌지요?

  • 4. ㅇㅇ
    '11.12.13 11:22 AM (211.237.xxx.51)

    근데 그 베스트글에 가면 난리잖아요 ㅎㅎ
    먼저 타서 앉은 사람이 임자지 식의 얘기..
    애기랑 엄마랑 먼저 타서 두 자리 다 차지했으니 무슨 상관이냐고
    저도 디스크 환자고 자식도 키워봤지만 참...이해가 안가요 저도..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들도 없는지...

  • 5. 그러게요
    '11.12.13 11:25 AM (14.53.xxx.193)

    엄마 무릎에 앉히는 게 불편하시면
    엄마가 일어나면 되잖아요.^^;

  • 6. -_-
    '11.12.13 11:34 AM (61.38.xxx.182)

    먼저 앉은사람이 임자이긴한데, 그런태도를 가진사람은 상황에따라서 또 악착같이 양보받으려고 한단말이죠 ㅎㅎ

  • 7. 태도
    '11.12.13 11:35 AM (115.136.xxx.27)

    뭐랄까.. 이런 자리 싸움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젊은이들이 임산부한테 혹은 어린 아이들한테 자리 양보 안 한다고 굉장히 서운해하는 분들 많았잖아요.
    어쩜 그리 배려가 없냐고..

    근데.. 막상 자신이 배려할 타임이 되니까 너무 거품물고 화내시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 무릎에 앉히려니 힘들다. 사고 나면 어쩔꺼냐.. 꼭 그렇게 아이 자리까지 뺐는 어른이 될꺼냐 하는데..

    그러진 말았음 좋겠습니다.
    아이 요금까지 다 지불했더라도.. 양보 조금 하면 안 되는건지요..

    다 큰 멀쩡한 어른한테 웬 양보냐 하지만.. 다 큰 어른도 양보 받을 수 있음 좋지요..
    아이 무릎에 앉혀가는 불편함도 좀 감수하면서. 둥글게 삽시다..

    저도 임산부한테 열심히 자리 양보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도 더 양보 잘 하겠습니다..

  • 8. 공항버스
    '11.12.13 12:32 PM (163.152.xxx.48)

    공항버스 타고서 아이 옆에 앉았다가 자리 다 차면 기사가 그래요
    안고 타시든가 돈을 내시던가 하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43 여드름피부가 아니어도 구연산으로 얼굴 헹궈도 돼나요? 와!구연산 2012/01/22 2,644
61342 '므흣한' 신랑 문재인 7 결혼식사진 2012/01/22 2,424
61341 새댁일 때 제일 힘들었던 게 꿔다놓은 보릿자루 성격 이젠 말할 .. 2012/01/22 1,203
61340 야채다지기 쓸모 있나요? 좋다면 어느 제품이 좋나요?(새해복많이.. 9 혜혜맘 2012/01/22 2,191
61339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크 2012/01/22 2,486
61338 이런 남편 그냥 포기해야할까요? 5 결혼4년차 2012/01/22 1,828
61337 아내가 아파 종일 누워 있다면 남편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아프니서럽... 2012/01/22 2,752
61336 지금 시골.. 아이가 열이 있는데 병원찾아가야할까요? 7 독감일까봐 2012/01/22 821
61335 7년차 불임부부.. 시댁서 설 자리가 점점 없네요. 32 휴우 2012/01/22 12,983
61334 가족용으로 쓰는 디카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오니기리 2012/01/22 353
61333 명절에 뭐 사서 내려 가셨어요?? 1 ?? 2012/01/22 874
61332 겨울에 바람막이점퍼안에 입어야 하는거 이름이? 2 ... 2012/01/22 1,438
61331 곽감 판결문 정리로 강추를 받는 글이네요. 참맛 2012/01/22 777
61330 소심한 복수 통쾌해요~ 13 ^^;; 2012/01/22 3,849
61329 다운증후군에 대해서 여쭤요... 32 조심스럽게 2012/01/22 11,270
61328 전자책 문의 4 ... 2012/01/22 976
61327 너무 단 오렌지 주스도 이제 입맛에 안맞네요 2 ... 2012/01/22 1,214
61326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라는 소설을 보면요.. 7 ,,,,,,.. 2012/01/22 2,499
61325 이정희의원, 희소식 8화는 남편과 함께 만들었네요 2 참맛 2012/01/22 958
61324 노무현 대통령 연설이 가짜였다니 이럴수가! (안상수 얘기) 7 세우실 2012/01/22 2,217
61323 상가앞에 차대지 말라고 난리치던 그녀. 21 심술뽀 2012/01/22 5,547
61322 (펌) 연세대 게시판에서 떠들썩했던, 후배를 위한 97학번 선배.. 12 뭐라고카능교.. 2012/01/22 4,133
61321 감사합니다 36 라떼향기 2012/01/22 11,081
61320 정부는 뭐하나!! 리민 2012/01/22 687
61319 한국에 불리한 기사 vs 좋은 기사 2 ㅠㅠ 2012/01/22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