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야단 좀 쳐주세요..
초등5 아들...
벗은 양말 빨래통 넣어라(바로앞),옷 걸어라,가방 정리해라.숙제 해라....
하교하면서 계속 나오는 제 잔소리 입니다.
저한테 물으면 안하니 말할 수밖에 없다구요.
아침까지 일어나라,밥먹어라,욕실에서 빨리 나와라...
아 진짜 미치겠네요.
이럼 가만놔두라시잖아요.그럼 정말 세월아네월아 그러고 있어요.
아이가 학교가고 제 눈에서 안보이면 에고..내가 말을 좀 줄여야지 하고 후회하고 있구요.(지금)
가방정리(준비물,숙제)도 학교가서 선생님한테 야단맞으면 지스스로 챙기겠지 싶어 한동안 내버려둔적도 있었는데요
결론은 안해가요.야단맞아도 괜찮다라서 안해가는게 아니라 자체를 잊어버려요.
그리고 아침엔 가방만 들고 덜렁덜렁 나오는거죠.
칭찬도 그때 뿐이고 하루이틀 지나면 또 되돌이표예요.
이거 방법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