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아이나 저나,, 참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단원평가도 거의 만점이구요,, 줄넘기 1급에 독서인증 1급,,
방학땐 도서관 하루도 안빠지고 다니고 준비물이며 숙제 어떠한 활동도 다 빠지지 않고 참여했구요,,
그리고,, 선생님도 말씀하시고 아이들도,, 반 엄마들도,, 전부 우리아이 착하다 말씀하십니다,
남자아이인데 많이 순해요,,
반에서 자타공인 모든 잘하는 아이로 소문이 나있었어요,,
1학기 2학기 상담때도 칭찬에 인색하신 선생님 이신데도,, 아이가 아이들에게 많이 모범이 된다고,,
말씀하셨고요,,,,
근데 어제 모범어린이상 수상을 했는데,, 반에서 7명이나 받았는데 우리아이만 빠져있네요,,
좀,, 많이 섭섭했네요,,
반 엄마들도 왜 **는 못받았어,, 수근거리구요,,,
우리아이한테 커다란 문제점이 있나 곰곰하게 생각해보았지만,, 원인을 모르겠네요,,
딱 하나 생각나는건,, 12월에 이사를 하는데,, 그걸 11월쯤 미리 말씀드렸었어요,,
아이가 전학을 해야할꺼 같다고 잠깐 얘기한적 있었거든요,,
근처로 가는데 솔직히 좀 더 괜찮다 소문이 나 있는 학교로요,,
그땐 샘께서 확정된건가요,,? 물어보시기도 했구요,,
설마,, 정말 1년간 누구보다도 열심히 생활해 왔던 학생,,,,
전학을 한다는 이유로 모범어린이 수상자 에서 제외하시진 않겠죠,,,
그냥 넘 섭섭한 마음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