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가 백일이네요.
큰애 7살,작은애 4살 애들눈에도 조그만한 아기가 이뿐지 둘다 동생을 이뻐해요^^
셋째 낳고나면 힘들다고 각오는 했었지만 요즘 슬슬 느껴지네요.ㅜㅜ
셋째가 잘 먹지않아서 요즘 좀 우울합니다.체중도 미달이고
첫째,둘째는 잘먹고 쑥쑥커서 이런고민은 없었는데. 막내 수유할때 신경이 예민해져서
큰애들한테도 화도 내고 애들이 무슨죄가있겠어요 돌아서고나면
애들한테 미안하고 마음이 짠~합니다. 막내가 아직 너무 어리니 집안일도 벅차네요.
청소,빨래,애들 반찬거리도 준비해야하고, 좀더 부지런하며되겠다싶은데
제 능력으론 힘든게 사실이에요.
저처럼 셋째 키우시는분들은 집안일 어떻게 하셨어요?
도우미를 부를까 생각은 하지만 성격상 그저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