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김해숙에게 계속 꽃에, 선물에 보냈는데도 사과 안받아주는 것..
너무 하지 않나요?
이미숙이 치매, 치매 한건 사실이지만, 아무튼 자식들 앞에서 친구에게 물을 끼얹었는데요..
오죽했으면 그랬겠느냐는 박영규 어이상실..
게다가, 향기 문자에 대신 답장 보내는 수애..
향기 정말 바보 만들더군요..
그 답장에 고맙다고 답신하는 향기...ㅠ
이미숙이 김해숙에게 계속 꽃에, 선물에 보냈는데도 사과 안받아주는 것..
너무 하지 않나요?
이미숙이 치매, 치매 한건 사실이지만, 아무튼 자식들 앞에서 친구에게 물을 끼얹었는데요..
오죽했으면 그랬겠느냐는 박영규 어이상실..
게다가, 향기 문자에 대신 답장 보내는 수애..
향기 정말 바보 만들더군요..
그 답장에 고맙다고 답신하는 향기...ㅠ
김해숙이나 수애나 똑같이 징그러운 사람들이예요
정말 질리게 하는 사람들 같아요
너무너무 밉상이고 무섭고,, 징그러워요..
젊은 수애까지 이서연?? 실제로 그런애가 옆에 있다면 치 떨리죠
그래서 그 사촌언니가 파르르 떠는게 아닐까요??
이미숙이 파르르떨고??
전 작가가 그냥 이런저런 종류의 인간유형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의 중병걸린 여주인공들 하나같이 청순가련의 아픈 자기보다 주변을 돌보는 천사였는데 이번 주인공은 더 현실적이어서 좋던데요.
아프면 당연히 짜증나고 이기적으로 변하고...
당연히 연애 시작할 때는 사랑하는 마음만 있느니까 "난 싸구려에요"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집착도 생기고, 질투도 생기고 하는거죠.
같이 사는 동생한테 오만 성질 피우지만 나가서는 똑 부러지는 아가씨인것도 넘 현실적이어서 좋아요.
우리 다 이런면 저런면 다 있지 않나요?
다만 김해숙씨가 좀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그건 제가 그렇지 못한거고 그런 분들도 분명 있겠죠.
수애랑 김래원 김해숙 모두다 너무 뻔뻔해요.
오늘 정말 문자보고 질투하는건 웃겼어요.
10년이상 사귀어 정혼한 남자 파혼시키고 뺏어 살면서 간단한 안부 문자에 부르르 떠는 꼴이라니....
셋다 반성이라고는 모르는 캐릭터들인듯...
무슨 저런 괴물 패밀리가 다 있는지 모르겠어요
끼리끼리 모인다더니..
불륜녀 불륜남에 엄마에.. 김래원 모자도 딱 그 수준인 며늘 봐서 행복하겠네요
자기 잘못은 이 악물고 못들어주고
똥물 끼얹은 남이 한 마디 했다고 천하에 불쌍 무식한 년을 만들어 놓는
놀라운 재주의 괴물 패밀리..
곁에 있을까봐 소름끼치는 가족이에요
다들 참고 봐주시느라 애쓰셨네요
빛과 그림자 보세요
훨씬 인간적이고 재밌어요...
전 못 봤는데요.. 이미숙 완전 부처네요.. 그런 상황 당하고 김해숙에게 사과라...
김래원이 어머니같은 분한테서 향기가 어찌 나왔냐고 하는데..
진짜 이미숙이 향기 엄마 맞네요..
향기는 조용하고 이미숙은 성질이 급해서 말을 아무렇게나 해서 그렇지 모질지 못한 푼수..
그렇게 파토난 다음에도 김해숙한테 선물 사다줘,, 거기다 치매 한마디 했다고.. 물까지 뒤 엎어 썼는데
사과해... 헐헐..
진짜 이미숙이야 말로 현실에 없는.. 향기보다 더 착한 여자같아요...
솔직히 이미숙 아들 말마따나 자꾸 치매, 치매 언급한 게 과하긴 했지만 이미숙이 당연히 김해숙한테 분노하고 서운해야 될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언제 김해숙이 제대로 사과 한적 있나요?
목소리 착 가라앉히고 집에 찾아와 눈 내리깔고 자기 아들이 어쩌고 하면서 '보고' 한 수준이지...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해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엄연히 결혼할 여자 있으면서 양다리 걸친 김해숙 아들이 죄인이고 하루 전날 결혼 뒤집어 엎은 것도 죽을 죄이고 그 여자가 아무리 치매 아니라 치매 할아버지라도 걸렸다 해도 그게
달라질 건 없어요. 누가 누구한테 싹싹 빌어야할 판인데 아주 적반하장이죠.
이미숙 캐릭터를 화 잘 내고 막하는 여자로 그려놔서 이 사태의 본질조차 흐리려는 태도가 잘못됐어요....
저도 쭉 봐왔는데 어제부터 드라마 재미없어지면서 짜증나더라구요.
수애가 불쌍하게 인식될 시점도 됐는데 솔직히 정도 안가구요...김래원 캐릭터도 몰입 안되긴 여전하고...
고모랑 사촌오빠, 이미숙네 식구들 보는 곁다리 재미말고는 없네요.
그래서 전 브레인 봅니다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그런 신파가 먹힐거라고 생각했는지
브레인 강추입니다,,
게다 김래원 싫어여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872 | 인터넷 도구 와 페이지 버튼,뒤로가기 가 안되요.ㅠㅠ | 인터넷 | 2011/12/13 | 1,958 |
47871 | 앗 시리즈 책 어떤가요? 7 | .. | 2011/12/13 | 2,194 |
47870 | 동대문 도매시장 좀 알려주세요 4 | ** | 2011/12/13 | 1,563 |
47869 | 이불솜을 새로 샀을때... | 이불솜 | 2011/12/13 | 797 |
47868 | 무쇠프라이팬은 부침을 해도 붙지 않나요? 3 | 프라이팬 | 2011/12/13 | 1,371 |
47867 | 길가다 보면 아줌마들이 안쳐다보세요? 47 | 다소니 | 2011/12/13 | 16,126 |
47866 | 오늘 생일인 분 계신가요? 2 | 축하합니다 | 2011/12/13 | 669 |
47865 |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대가 넘 늦어요~~~ㅠㅠ 10 | 점심형 인간.. | 2011/12/13 | 2,238 |
47864 | 대전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3 | 문냥이 | 2011/12/13 | 1,035 |
47863 | 닭육수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나요..? 12 | 꼬끼오 | 2011/12/13 | 21,012 |
47862 | 어지러운데 빈혈일까요 | 임신 | 2011/12/13 | 801 |
47861 | 발맛사지 5 | 궁금 | 2011/12/13 | 1,209 |
47860 | 아이가 공부 잘하면 참 좋겠지요. 19 | 익명 | 2011/12/13 | 3,381 |
47859 | 일이 힘들수록 같이 있는사람이 더 진상 3 | 진상 | 2011/12/13 | 1,209 |
47858 | 옥타곤걸 아리아니가 트위터로 축하메시지 보낸 남자 1 | 호박덩쿨 | 2011/12/13 | 742 |
47857 | 우리딸 칭찬해주세요~~ 12 | ㅎㅎㅎ | 2011/12/13 | 1,962 |
47856 | 파워 블로거 sbs (냉무) 2 | ... | 2011/12/13 | 1,612 |
47855 | 얼굴의 감각이 이상합니다 4 | 얼굴 | 2011/12/13 | 2,927 |
47854 | 학벌가지고 사람 선입견 가지면 안되지만 51 | JK님 | 2011/12/13 | 12,242 |
47853 | 최재천 변호사님 한미 FTA 특강(서울대, 2011.12. 6).. | sooge | 2011/12/13 | 814 |
47852 | 말꼬리 잡고 계속 말을 물고 들어지는 사람은 어찌하면 되나요? 14 | 말꼬리 | 2011/12/13 | 2,031 |
47851 | 크루즈여행이 너무 무서운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20 | 여행이 싫어.. | 2011/12/13 | 3,821 |
47850 | 오븐 사고싶다...키톡보니 10 | 아... | 2011/12/13 | 2,743 |
47849 | 어린이집 생일잔치 선물, 물티슈도 괜찮을까요? -_-; 7 | 급질.. | 2011/12/13 | 1,587 |
47848 | 나는 꼼수다를 까는 분들에게 고함[펌] 2 | ^^ | 2011/12/13 | 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