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띄엄띄엄 보다가
요즘 쿡티비로 다시보기하고....
오늘도 틀어놓고 보고있는데,,,
별로 재밌지도 않고
등장인물들이 맨날 질질 울고, 청승맞은 대사에.....
대사 톤도 뭔가 굉장히 부자연스럽고..(몇몇 배우들은 교과서 읽는 수준..)
전 특히, 수애 고모가...별로에요..
자기 딸은 천덕꾸러기 취급하면서
수애만 편애...
맨날 수애 불쌍하다고 울고,
그 우는 소리 듣기 싫어서...수애 고모만 나오면 돌려요;;
제 친정엄마가 저렇게 편애하셨다면, 저 정말 삐뚤어졌을 것 같아요..;;;
수애 독백조 같은 대사도...좀 부자연스럽고....심술맞아보일때도 많구요-_-;
여러모로 너무 청승떠는 내용이라...
보고있으면 우울해져요..ㅜ.ㅜ;;
너무너무 재미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가...
제가 상큼한 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지...영 취향에 안 맞아여..
이상,, 내용 감상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