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생활의 달인.. 내조의 달인 보고있는데요..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11-12-12 21:35:52

매일 내조의 달인이 남편분 발마사지를 해주시나봐요..

근데 미션이 눈 감고 남편 친구들 발 만져서 그 중 남편 발 찾아내기네요..ㅠ.ㅠ..

아무리 비닐장갑 끼고 있다지만   아우.........ㅠ.ㅠ... 

저렇게 아름다운 부인한테..미션 너무 심한 것 같아요.

IP : 121.19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11.12.12 9:3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저런걸 무슨 달인이라고 오랜시간을 할애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귀파주고 콧털 정리해주고 구두닦아주고.....남편은 부러워하는데 저는 짜증이...ㅋㅋㅋㅋㅋ

  • 2. 오~
    '11.12.12 9:39 PM (119.194.xxx.63)

    이 얘기 바로 올라 올 줄 알았어요 ㅋㅋ

    전 다행이 울 남편이 없는 상황에서 어쩌다 보고 있는데...음, 질투와 함께 감탄이~
    대단하셔요.
    그러나 따라 해 보고 싶지는 않아요. 그저 신포도라고 생각하고...셔서 못 먹는 포도는
    따 볼 생각도 안합니다 ㅎㅎㅎ

    그나 저나 그 남편의 회사동료분들...집에 가셔서
    아무개 부인 어떻더라 하면서 부인들 괴롭히지 마셔야 하는데.....ㅎ

  • 3. ..
    '11.12.12 9:43 PM (58.234.xxx.93)

    참 테레비에 요상한거도 나오는군요. 발씻어줄정도면 내조의 달인 맞는데 남편 발모양을 넘의 남정네 발을 주물러서 맞추는거 그거도 달인인가요? 참 나 피디 쉽게 하는군요.

  • 4. 각자
    '11.12.12 9:43 PM (219.249.xxx.144)

    행복의 기준이 다른것이죠 ㅋㅋㅋ
    부럽지는 않네요

  • 5.
    '11.12.12 9:46 PM (121.190.xxx.192)

    중간부터 보긴 했는데 전 참 아름답게 봤거든요.. 부인 표정도 정말 사랑해서 하는 일 같구요..
    근데 왜 남편 친구들 발을 ...ㅠ.ㅠ..

  • 6. ...
    '11.12.12 10:13 PM (211.211.xxx.4)

    어른이라면 기본적으로 자기가 할일은 스스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도움 받을 상황에는 도움 받고요.
    특히 코털정리는 스스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7. 안봤지만
    '11.12.12 10:22 PM (121.130.xxx.78)

    이 글만 봐선 뭐가 내조의 여왕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몸종 하나 둔 것 같은데요.
    내조란 게 남편 시중 들어주는 건 아닐텐데 방송이 참...

  • 8. 미션이
    '11.12.12 10:27 PM (125.177.xxx.35)

    완전 깨요~~!!
    거기 나온 사람은 나름 행복하겠지만 그걸 보는 저같은 사람은 그게 왜 내조의 여왕인지 모르겠네요.
    그게 완전 몸종이지 내조의 여왕이라고는 안보이네요

  • 9. ,,
    '11.12.12 11:33 PM (116.46.xxx.50)

    저두 뭔지 모를것을 꾹 참고 봐 주다가
    미션 나오는 부분에서 '주접 스러운것들'하고 다른곳 봣어요

  • 10. 키키키쌤통
    '11.12.13 12:55 AM (118.45.xxx.100)

    솔직히 귀파고 코털깎아주고 아침에 꿀물이나 죽 주는거 그런거 다 해주는데요? 진짜로...
    코털은 자기가 안깎으니까 출근하기 직전 제가 잘라줘요.
    남편이 그냥 눕는데 베게 정도 안갖다주는 집이 이상할 듯....
    구두는 자기가 자기 구두 닦을때도 있고 직장근처 구두방이 있어 자기가 닦지만요...
    발맛사지나 발씻는건 안해주지만 (뭐 어렵진 않죠)
    평소 스팀팩에 오이맛사지도 해주고 여드름, 피지도 짜주고 안마도 해 줍니다....

    그런데 이불도 휙 집어던지고 베게도 던지고 그러는데 사람한테 그렇게 던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덮어주고 두 손로 베게 갖다 주는데 저는 내조의 몸종인가 싶네요...

    암튼 뭐 행복한 가정이니 좋긴 하네요.

    남편은 내조의 여왕이 나왔다길래 눈에 불을 켜고 그집 남편은 평소 무슨 반찬을 먹나 보려던데 ㅋㅋㅋㅋ
    저도 순간 막 아침으로 해물탕 십전대보탕 신선로 장어즙 간식으로 수제쿠키나 수제 육포 그런거 나오고
    남편 친구 20명이 전화 안하고 새벽 3시에 들이닥쳤는데 안주만들어내기 미션
    그런거 나오는거 아닌가 긴장탔거든요.
    그런데 그런게 안나오고 달랑 죽 한그릇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남편한테 큰소리쳤습니다...저집도 저렇게 간편하게 먹는다고!!!!!!

    여러모로? 고마운 프로였네요 제게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48 영어만 잘해도 먹고살던 시절 12 ... 2012/01/24 4,645
61547 감사합니다 19 라떼향기 2012/01/24 11,666
61546 여자 9급 vs.여자 교사 14 고민 2012/01/23 8,689
61545 별 거 아닌 말로 시어머니가 야속해요 ㅠㅠㅜ 18 ㅠㅠ괜히 서.. 2012/01/23 3,541
61544 30대중반..모터백스몰.블루와 핑크중 골라주세요~~ 3 aa 2012/01/23 1,356
61543 과일도 살찌는지 몰랐네요 3 ..... 2012/01/23 1,838
61542 가카와 함께 새해를 열어 보아요 1 가카와함께 2012/01/23 428
61541 필수화장품좀 알려주세요 1 화장품 2012/01/23 572
61540 저녁을 야채로 대신한다면? 6 야채 2012/01/23 1,998
61539 전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결혼할꺼 같네요.. 7 인연 2012/01/23 2,927
61538 집에 쟁여놓고 드시는 마른안주 어떤거 있으세요? 5 술꾼마누라 2012/01/23 2,314
61537 만0세 아기 세뱃돈 안 주시나요? 74 세뱃돈 2012/01/23 10,453
61536 방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백 여치가 든 핑크 가방 3 Bag 2012/01/23 1,228
61535 나이들며 바느질 점점 싫어질까요? 5 제대로 죽여.. 2012/01/23 1,136
61534 타이타닉 같은 감동적인 영화 추천좀해주세요 8 마크 2012/01/23 2,207
61533 백화점대접? 강북과 강남이 차이나던데요... 12 ㅇㅇ 2012/01/23 4,018
61532 글 내립니다 13 왕스트레스ㅠ.. 2012/01/23 11,779
61531 행순이맘 사용 하시는 분 ~~~~ 스위티맘 2012/01/23 680
61530 홍대랑 항공대 경영이랑 어디가 더 괜찮은가요? 2 123 2012/01/23 1,907
61529 질문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실혼이라는 말인가요? 2 대학생 2012/01/23 1,444
61528 시어머니께 말하지 못한게 한개 있네요.. 7 말조심 2012/01/23 2,888
61527 명품가방 딱하나 산다면 뭐가 좋을까요? 6 딱하나 2012/01/23 3,397
61526 맛간장 만들어드시는분께 질문이여! 5 .... 2012/01/23 1,690
61525 경상도 원적지 집안의 지난 설과 이번 설의 정치얘기가 있는 풍경.. 3 zz 2012/01/23 1,190
61524 두살 많은 사람에게.... 17 존칭 2012/01/23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