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몸에 되게 열이 많고 땀도 많이 흘리고 겨울에도 두꺼운 옷 잘 안 입고 그러더니
올해들어 유난히 춥다 소리 많이 하고 벌써부터 한겨울 오리털 점퍼에 기모내복 입고 다녀요.
처음엔 인삼을 달여서 먹일까 하다가 저도 그런 쪽으로 잘 모르고
또 신랑도 지금은 춥다지만 또 기본 체질은 더위를 많이 타던 거 같아서요.
인삼은 잘못 먹여서 체질에 안 받으면 부작용도 많다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진맥 받고 한약 지어 먹일까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딱히 아픈 거 아니고 몸 좀 따숩게 하는 정도로...
물론 약재 넣기 나름이겠지만 그래도 신혼 살림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려고요.
약 지어보신 분들, 혹은 몸 찬 식구 보양 시켜보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