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인데요...^^;;
속이 비면 막 울렁 울렁 거리면서 토할것 같고....
또 어떨땐 음식 먹을때도 막 토할것 같고..
이런식으로 속이 자꾸 울렁 울렁....
첫아이때는..
이런 울렁거림이 심하지도 않고...
임신초기라도 별 다른거 없이 괜찮게 지냈거든요..
근데 둘째는...
초기부터 임신한 티를..어찌나 내는지...
미친듯이 쏟아 지는 잠에..
내내 울렁거리는 속에...
첫애때는 커피도 참고 탄산도 참고 다 했었는데..
둘째는..진짜..참아지지도 않구요...
속이 자꾸 울렁 울렁 거리면서 정말 딱 콜라 한잔 마시면 속이 확 내려 갈것 같은 그런 속이 되니 콜라도 몇번 마시고 그래요..
커피도 막 마시구요..
그래서 초기인데도 너무 이러면 안될것 같아서..
마트서 초정탄산수인가 하는...
그냥 탄산수로 된걸 사서 이걸 마시니..좀 괜찮은데요...
근데...
이것도 사이다나 콜라 처럼 안 좋을까요?
그냥 여기다 매실이나 오미자 엑기스 타서 마심 속 더부룩한것도 내려 가고 해서..
주말에 좀 많이 마셨는데...
마시면서도..
영 괜찮은건가..하고 있어요..
다른분들은..
속이 울렁 울렁 거리고 미식거리고 그럴때..
어떻게 속을 달래 셨나요..
지금 속이 정말 콜라 한잔만 들어 가면..
속이 진정 될것 같은 그런 속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