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초2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1-12-12 11:04:26

초등저학년입니다.

전 아직 저학년이라 놀고 공부하자는 주의라

시험 앞두고도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놀러갔다 오곤 했습니다.

그래도 매번 올백아니면 1개정도 틀리는 수준...

근데...자기딴에는 2-2학기 시험이 자기가 친 이래

가장 어려웠나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네요

둘다 92점씩 받았다고..무척 속상해하며 전화왔네요

아무래도 덧셈뺄셈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너무 속상해하니 저도 당혹스럽고..

얘가 날 원망하나 그생각까지 드네요..ㅡ.ㅡ;;;;

@@야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뭐 했는데..

어린것이 벌써부터 점수에 이리 집착하나 내가 뭘 잘못했나

그생각부터 드네요...

저는 그정도 점수도 잘했다 싶은데..

워낙 요즘애들 잘하니 상대적박탈감을 느끼는건지..

이제부터 저도 다른엄마들처럼 좀 신경써야하나보다 생각이 드네요

IP : 118.47.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1.12.12 11:06 AM (59.86.xxx.169)

    크게 될 아이네요.
    점수집착이 아니라, 공부에 의욕이 있는 아이네요.
    점수가 바닥이라도 신경안쓰는 아이들많거든요.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다는거에요.

  • 2. 원글이
    '11.12.12 11:26 AM (118.47.xxx.154)

    저는 초3까지는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잘하겠지 자만한것도 사실이구요
    제가 너무 세상물정모르고 돌아다녔나 봅니다.

  • 3. **
    '11.12.12 2:45 PM (122.34.xxx.150)

    시험점수에 너무 연연해 하지말라고 타일러 주세요. 벌써부터 그러면 긴긴 학창생활 자기 자신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시험 앞두고는 분위기를 시험 모드로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58 스키강습 문의드려요 2 웃자 2011/12/15 1,111
48857 만만히 보이는 얼굴 5 카르멘 2011/12/15 4,145
48856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요 1 책고민 2011/12/15 1,004
48855 기말고사 영어 서술형 답입니다. 문법잘아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14 영어 2011/12/15 1,560
48854 명문대 기독교 선교단체는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는걸까요? 2 ..... 2011/12/15 1,271
48853 포도주 어디서 구입? ... 2011/12/15 995
48852 아들이 아버지의 집을 살 경우 매매대금 소명은 전체대금의 몇%까.. 3 세무관련 질.. 2011/12/15 1,577
48851 중고생 엄마들 읽어보세요. 7 ... 2011/12/15 3,043
48850 반지하에 실내정원 4 ... 2011/12/15 2,459
48849 비싼 양모이불 제값할까요 14 ,,, 2011/12/15 3,743
48848 대출금 일부라도 빨리 갚는게 나은가요? 6 갚어 말어?.. 2011/12/15 2,545
48847 중등 아들과 같이 볼 영화~ 7 영화 2011/12/15 1,802
48846 전복삼계탕, 후식으로 고구마, 커피를 먹었는데 알러지가 왔나봐요.. 알러지인가 .. 2011/12/15 1,688
48845 제가 잘못하는 걸까요 4 .. 2011/12/15 1,502
48844 쥬스같이 갈아서 마실때 넣는 요구르트는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5 마트가야지 2011/12/15 1,751
48843 결혼5년넘어서 이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괴로우면 그럴까요 9 궁금 2011/12/15 4,161
48842 요가에서 금강좌 설명좀 해주세요~~ 1 요가 2011/12/15 1,596
48841 피아노를 성악전공인 선생님께 배우는거 어떤가요? 13 전공? 2011/12/15 2,715
48840 저녁마다 아파트 베란다쪽 배수관에서 화장실냄새가 나요 ㅠㅠ 6 ㅠㅠ 2011/12/15 5,838
48839 공부의 왕도 라는 학원 보내보신 분~ 석봉맘 2011/12/15 1,325
48838 건투를 빈다라는 책... 7 .... 2011/12/15 2,569
48837 진중권 독해법(讀解法) 29 파리82의여.. 2011/12/15 2,917
48836 이혼후 면접교섭시 상대방이 전가족 출동하는데요..무슨의도일까요?.. 15 ... 2011/12/15 5,146
48835 대문을 두드리는 2인 1조 아주머니들 9 킁킁 2011/12/15 2,807
48834 12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1/12/15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