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걱정한가득 조회수 : 6,458
작성일 : 2011-12-12 11:03:33

아주 오래전에 코수술을 했는데요.

그때 의사 권유로 고어텍스라는걸로 수술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좀 ㅠㅠ

재료 자체가 위험한건 아닌데..

어쨋든 직후부터 후회했답니다.

더구나 애까지 낳고 나니 왜이리 코다칠 일이 많은지..

얼마전부터 코가 아파요..

코 전체적으로 하루는 콧대가 아프다 하루는 코끝이 하루는 인중쪽이..

약간의 디스크가 있어서 머리가 자주 저리는데 그탓인지 코까지 저리고 죽겠어요..

한달전부터 아프기 시작했는데..

수술한 병원은 너무 멀어서 근처 종합병원을 갔더니

정상이다 일시적인거다 하시는데도 계속 아프답니다..

수술한 병원에선 염증이나 구축이다 혈종이다 계속 겁을 주고..

무조건 재수술 해야 한다고..

제거 자체가 어려운 재료라 무서워 죽겠네요 ㅠㅠ

개인 병원은 상술때문에라도.. 이제와선 수술하는것도 무섭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성형으로 유명한 또는 잘하거나 안전한 병원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성모나 연세 이런데 아무데나 가도 될까요

십년을 후회햇네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앞으로 몇십년 후회하고 걱정할 생각하니 까마득해요..

정말 얼굴 손대는거 함부로 할일이 아니네요..

다들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시구요..

어떤 보형물이던 안전한 재료로 하시겠지만..

사람 몸에 보형물을 넣는다는게 참 위험한거더라고요..

운좋은 분들은 20년 30년 되도 멀쩡하다던데..

전 십년만에 이런일이 생기니 걱정과 스트레스로 잠도 못자고 식욕도 없고 위염까지 ㅠㅠ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저좀 도와주세요

IP : 211.207.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빛
    '11.12.12 11:45 AM (210.106.xxx.254)

    그맘 충분히 이해되네요. 전 20대 초반에 코 성형(실리콘)했다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움직이는 바람에 그냥

    제거해버렸거든요.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대학병원은 아닌데요. 대전 이형주성형외과가 재수술로 유명한 병원이라고 합니다. 상담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67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595
54766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634
54765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2,164
54764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047
54763 AP인강 휘류 2012/01/05 862
54762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163
54761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392
54760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2,466
54759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1,541
54758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336
54757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830
54756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6,527
54755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6,448
54754 경상도 사투리에서 18 킥킥 2012/01/05 4,053
54753 [원전]YTN, 후쿠시마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5 참맛 2012/01/05 1,296
54752 죽은..친구나, 가족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갖고 다니는 분 3 보고싶음 2012/01/05 1,818
54751 한 검사의 사직서 “양심에 비춰 이해할 수 없는 수사…” 2 참맛 2012/01/05 1,058
54750 저는 웹툰작가입니다.. 29 휴우 2012/01/05 7,128
54749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3 면접 2012/01/05 3,927
54748 발렌시아 자이언트 백 이라는 가방 너무 이쁘네요 4 가방초보 2012/01/05 2,321
54747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었다는 망언을 반박해주마 2 참맛 2012/01/05 603
54746 이젠 새우젓이 이상하게 보여요 새우젖을 하도 보다보니 9 후우 2012/01/05 2,073
54745 메자이크 쌍커풀...써보신 분 계시나요? 1 ... 2012/01/05 1,249
54744 내일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연세대 등 30여개대 시국선언 2 참맛 2012/01/05 1,249
54743 감기에좋은음식 박창희0 2012/01/0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