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세계 gabor매장에서 구두를 샀는데 앞코가 짧고 굽은 5cm구두에요.
첫날 신을때는 괜찮았는데 그다음날 신었는데 뒤축이 자꾸 벗겨서 신고 다닐수가 없어요.
제가 235사이즈인데 이구두는 좀 크게 나왔다고 해서 230을 샀어요.
as 신청을 하니 가죽이라서 늘어나서 그렇다고 구두 뒤꿈치 부분에 덧붙이면 괜찮다고 해서
1차로 수선을 맡겼는데 받고 보니 또 같은 증상이에요.
자기들이 더 두꺼운것으로 덧붙여야 겠다고 2차 수선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아주 두툼하게 덧붙여
발이 꽉 끼였는데도 다시 벗기더군요.
안되겠다고 하니 스타킹이 미끄러워서 그러니 맨발로 좀 다니면 덧붙인 부분도 숨이 죽을거라 해서
금요일 7천원 수선비를 주고 집에 가져왔는데 맨발로 신고다니니 도저히 발이 아파 못신겠어요.(조여서)
다시 수선을 맡겨도 똑 같을것 같고, 다시 처음상태로 만들어 달래서 다른사람에게 줄려구요.
내발이 이상한지, 구두가 잘못된건지, 이런신발은 수선해도 도저히 신을수 없겠죠?
직원말로는 신발탓이 아니고 제탓을 하던데 왜그럴까요?
원상태로 다시 수선을 맡기면 수선비 7천원을 또 지불해야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