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의대 성추행 3명, "징역형은 과하다며 항소. 12월 9일재판함.. 결과는???

sooge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1-12-11 16:40:25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받은 고려대학교 의대생 배모씨(25)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박모씨(23)와 한모씨(24)는 "1심의 징역형은 과하다"며 선처를 부탁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황한식)는 22일 동기 여학생 A씨(23)가 자는 사이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상 특수준강제추행)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배씨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배씨의 변호인은 "배씨는 A씨의 윗옷이 올라간 것을 보고 내려주려 한 것"며 "추행행위를 하지 않았고 혹 A씨와 접촉이 있었다고 해도 추행을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혹 범행이 있었다고 해도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한 것"이라며 "원심의 징역 1년6월은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박씨와 한씨의 변호인 역시 "당시 박씨와 한씨는 술에 취해 있었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고려하면 원심의 징역형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23일 서울고법 형사8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성추행 고대 의대생들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다.

 

또 "박씨와 한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면 A씨가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1심의 3년간 신상정보공개 처분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재판 전체에 대한 비공개를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 보호 등 필요한 사항이 있을 때 고려하겠다"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배씨 등은 지난 5월 경기 가평의 한 민박집에서 술에 취한 A씨의 몸을 만지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A씨의 몸을 촬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기 하나 범행의 형태 등 죄질이 나쁘다"며 배씨와 한씨에게 징역 1년6월을, 박씨에게는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12월 9일 오후 4시30분에 열릴 예정이다.

--------------------------------------------------------------------------------------

기자분들 그 후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기사 좀 써줘봐요..




IP : 222.109.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법에서 더 쎄게
    '11.12.11 5:00 PM (211.44.xxx.175)

    저것들 더 쎄게 당해봐야 정신차릴려나...........

  • 2. sooge
    '11.12.11 6:06 PM (222.109.xxx.182)

    기자분들 보고 있습니까?? 이사이트 글읽는 기자분들이 많을 줄 알고 썼거든요??

    그 후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무지 궁금하니까... 기사 좀 써주세요.

  • 3. 감형??
    '11.12.11 8:04 PM (175.211.xxx.231)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조용할수가
    ㅠㅠㅠ

  • 4. sooge
    '11.12.11 8:24 PM (222.109.xxx.182)

    문제는 출교무효소송도 같이 진행하는거 아시죠?

  • 5. 지젤
    '11.12.11 10:59 PM (220.86.xxx.82)

    아주 그냥 지랄들을 하고 자빠졌구만.. 저것들 더 들어가서 살아도 정신 못차릴듯.. 출교무효소송이라.. 그거 해주면 고대는 완전 똥고대되는것임

  • 6. jk
    '11.12.12 12:45 AM (115.138.xxx.67)

    아니 판사언냐들 바쁠텐데...

    저런 사건은 신중하고 신중하게 그리고 더 급한 사건들 많을테니 그런 사건들 먼저 진행하고
    재판은 내후년에 진행하는게 좋을텐데용... 그래서 대법원까지 한 5년 질질 끌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9 범죄 피해자들 무료상담하는곳이나 전화번호라도 후유증 2011/12/26 633
52508 미즈판 슈퍼스타K를 한다네요~ 민소희 2011/12/26 880
52507 여성 노숙자들 옷도 못갈아입고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다네요.. 4 호박덩쿨 2011/12/26 2,478
52506 교통사고후가 궁금합니다. 1 이브날 2011/12/26 827
52505 요즘 한국에 정말 왕따가 그리 심한가요? 9 해외아줌마 2011/12/26 2,126
52504 부끄러운 글 내립니다. 21 고민 2011/12/26 7,731
52503 마이웨이 봤어요. 2 영화 2011/12/26 1,981
52502 .진짜 아빠떄문에미치겟어요 1 ㅇㅇ 2011/12/26 1,280
52501 아주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의 남편두신분.. 18 궁금 2011/12/26 8,458
52500 예전에 올라온적 있는 야매요리가 4 그냥 2011/12/26 2,073
52499 노란콩 쪄서, 말려서, 갈은거, 사용처 궁금해요 1 콩콩이 2011/12/26 631
52498 미치겠네요..동생부부한테 장난으로 상품권 줬는데 십만원짜리가 들.. 36 으악.. 2011/12/26 16,694
52497 한미FTA반대 현수막과 폰펫판매합니다. 2 자수정 2011/12/26 924
52496 정봉주에 대한 친박쪽 움직임 좋은 신호일까요? 12 송이 2011/12/26 2,514
52495 긴급 - 성폭행..말을못하겠어요.. 6 참맛 2011/12/26 9,118
52494 여성노숙인들, “엄동설한에 잠 잘 곳이 없어요” 2 참맛 2011/12/26 1,535
52493 적극적인 왕따도 문제지만 존재감 제로도 문제, 예전의 저 1 ........ 2011/12/26 1,398
52492 아주어린유아때도 힘의논리가 지배하더라구요. 4 gg 2011/12/26 1,505
52491 요즘 운동 뭐 하세요? 3 ... 2011/12/26 1,769
52490 야간쇼핑하다가 초유사버렸어요... 1 수정의혼 2011/12/26 1,701
52489 최근에 생산된 드럼 세탁기 써보신 분 어떠신가요..? 11 ... 2011/12/26 2,305
52488 공영주차장에 발레비를? 십년후 2011/12/26 1,453
52487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와 사회학과 둘중 어느 곳을 넣을까요? 11 마하트마 2011/12/26 3,459
52486 운동잘하면 일단 왕따되기가 힘든가요? 26 ?? 2011/12/26 6,394
52485 왕따 당했을때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하라 가르쳐야하나요? 7 ........ 2011/12/26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