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딸아이가 화욜에 기말고사가 끝나요...
끝나고 나서의 스케쥴을 나름 잡아 놨더군요...
친구들이랑 노는거죠....
근데 원래 화욜이 수학 과외가 있는날이예요...
끝나는 날이어서 과외쌤께서 수업을 안하실줄 알았어요.. 저도 딸도...
근데 수업을 하시겠다고 하셨데요....
우리딸 완전 실망이에요...
리듬 잃지 않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하루 신나게 노는것도 괜찮을듯하고..
에고 ...엄마가 중심을 못잡고 있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ㅠㅠ
성적은 최상위는 아니지만 나름 잘하고 있어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선생님이 힘들지 않다면 다른날로 옮겨달라 하세요.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고 시험 끝나는 날인데 선생님도 이해하지 않을까요..
안된다 하면 그냥 하루 쉬게 해주시든지요..
안되요.
무슨 시험끝나는 날 수업을 잡나요?
아이들에겐 시험 끝나고 신나게 노는것도 공부만큼이나 중요해요.
우리집도 쉬어요. 학원 과외 다 커트 시켰어요.
그거 당연한건데
너무 자기 스케줄에만 맞춰 수업하시네요.
시험 끝난 아이 하루 쉬게해줘야지 어차피 집중력도 떨어져서 제대로 수업하기 쉽지 않아요.
원글님이 짜르세요~ 아이 하루 쉬게 해줘야하니 다음주로 미루자고요.
저희 아이는 무조건 공부합니다.
다른 아이 다 놀 때 공부해야 우위에 선다는 거죠.
과외샘이 본인 스케줄 땜에 강행하시는 거면 솔직히 좀 너무 사무적이라고 밖엔 안느껴지네요.
시험만 끝나면 하루 죽도록 놀수 있다는 보상에 대한 기대감이 없으면
시험 기간동안 공부에 대한 열의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이 정도는 과외샘이 이해해주셔야 할듯.
연락하셔서 과외시간 옮겨주시는게 날듯.
순전히 선생님의 욕심이지요.
선생님이야 진행 빨리하고 싶지요. 그동안 쉬었을테니..
그건 어머니가 끊어주어야하지 않나요?
고3도 아니고 고1,2도 시험끝난날은 쉽니다. 과외도 물론.
더 큰 도약을 위한 웅크림...
아이도 숨 쉬게 해주세요.. 같은 처지의 고1아이둔 엄마씀..
저희아이는님은 남들 놀때 무조건 공부한다...
시험끝난날 오후 그 하루 공부해서 얼마나 우위를 점할지
아마 숨만 쉬고 공부만 하나봐요 풉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1494 | 올겨울, 롱부츠 신으셨어요? 14 | 궁금 | 2011/12/22 | 3,526 |
| 51493 | 경상도 젊은사람들은 한나라당 무지 싫어합니다. 34 | 사필귀정 | 2011/12/22 | 2,410 |
| 51492 | 김진표의원 사무실에서 전화가 걸려 왔어요.. 16 | FTA반대 | 2011/12/22 | 3,171 |
| 51491 | 생일파티에서 9 | 까칠한가요?.. | 2011/12/22 | 1,631 |
| 51490 | 이시국에 좀 도와주세요(전남쪽 계신분들 도움 좀 주세요) 1 | 깊은 슬픔 | 2011/12/22 | 891 |
| 51489 | 부동산 하시는 분들 중에 진실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7 | 세상공부 | 2011/12/22 | 1,661 |
| 51488 | 정봉주, 예정대로 5시반 ‘명진스님 사인회’ 간다-스님측 “당일.. 1 | 사월의눈동자.. | 2011/12/22 | 2,169 |
| 51487 | 손님상 차리기 쉬운 배달요리 좀 알려주세요 4 | 배달음식 | 2011/12/22 | 1,952 |
| 51486 | 천안이나 수원에 삼성 기업이 많은 것 맞나요? 5 | ... | 2011/12/22 | 1,103 |
| 51485 | 성인이 폴로보이즈 입는 분들 계시나요? 폴로사이즈도 좀~~ 2 | 폴로 | 2011/12/22 | 7,284 |
| 51484 | 로보카 *리 변신로봇 왜케 잘떨어져 14 | 어휴 | 2011/12/22 | 1,064 |
| 51483 | 왕따가해자는 부모들의 문제 42 | 교육의 부재.. | 2011/12/22 | 4,801 |
| 51482 | 향기좋은 나무 1 | 뭐가있나요?.. | 2011/12/22 | 1,381 |
| 51481 | 식사는 좀 조용히 했으면 4 | ... | 2011/12/22 | 1,542 |
| 51480 | 맛있게 잡채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 | 2011/12/22 | 3,782 |
| 51479 | 재택부업에 대해 여쭐께요.. 5 | 꼬소한우유 | 2011/12/22 | 1,711 |
| 51478 | 미국사는 7살 꼬맹이.. 어떤 선물 좋을까요?? 3 | .. | 2011/12/22 | 834 |
| 51477 | 사람은 원래 선한 길로 가려고... 하는데... 3 | 달려라 정봉.. | 2011/12/22 | 1,013 |
| 51476 | 시아버님 환갑이신데 어떻게 해드릴지... 3 | 며느리 | 2011/12/22 | 1,399 |
| 51475 | 수단 보낼때 노트/연필/볼펜 필기구만 된다합니다. 1 | 아프리카 | 2011/12/22 | 966 |
| 51474 | 김치냉장고 1 | 김치냉장고 | 2011/12/22 | 746 |
| 51473 | 무한도전 "죄와 길"이 BBK풍자였네요 3 | ........ | 2011/12/22 | 2,620 |
| 51472 | *은평구쪽(선일고등학교부근이나,연신내쪽) 꽃가게 어디있나요? 3 | 알이 | 2011/12/22 | 1,470 |
| 51471 | 애견을 키우며 얻는 작은 행복과 교훈을 우리함께 9 | 얘기해 보아.. | 2011/12/22 | 1,302 |
| 51470 | 저번 자게에 어떤분이 올려주신 저렴한귤.. 6 | 싼귤 | 2011/12/22 | 1,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