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년 된 중앙난방 1층 아파트

.. 조회수 : 3,595
작성일 : 2011-12-11 13:34:06

브랜드는 한양이구요.

향은 남향입니다.

42평 아파트이구요.

중앙난방에서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고, 주변에도 아는 사람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1층은 많이 춥나요?

급매가 나와서 사고 싶은데  1층인게 걸리네요.

2층만 돼도 상관이 없겠는데 말입니다.

주차장이 바로 앞이고 단점이 많지만 그런 단점은 다 괜찮은데 어른들이 계셔서

추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 되네요.

다른 층에 비해 많이 추울까요?

 

 

IP : 118.221.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1 1:42 PM (114.206.xxx.4)

    잘 알아보고 사세요.
    그 아파트 거주하셨던분이 댓글달면 좋겠어요..
    예전에 중앙난방식 아파트 15층중에 고층에서 살았었는데 사이드인데도 겨울에 더웠어요.일부러 밸브 잠그고 창문열고 그러고도 반팔입고 살았지요.
    저는 그 아파트가 다 그런줄 알고 좀 덜 때고 공동으로 내는 난방비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어요.
    난방이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공급되는거라 고층은 덥고 저층은 같은 난방비 내면서도 추워서 온갖 보조 난방기구를 끼고 살더라구요.
    내가 쓴만큼 내는거면 좀 추워도 상관없지만 같은 난방비내고 춥게 살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러니까 정말정말 잘 알아보고 들어가세요

  • 2. 운이맘
    '11.12.11 3:00 PM (116.41.xxx.38)

    사는사람한테 물어보심 더 정확해요.
    울친정이 5층, 제친구네는 1층..
    친구네 1층이 너무 난방잘되서 더워서 저는 단지 전체가 그런줄 알고 울친정에도 추천,
    울친정이 이사했는데... 완전 추워요. 겨울엔 집에서 잠바 입어야해요. 중앙난방....
    많이 추운날 집보러 가보세요. 집에 온기 있는지...

  • 3. 아메리카노
    '11.12.11 3:27 PM (59.26.xxx.54)

    저 10여년전에 중앙난방 12층에 1층 살아본적 있는데
    겨울에 얼어죽을뻔 했어요
    난방을 하는 시간에도 도데체 따스한걸 모르겠더라구요..
    글고,난방도 난방이지만
    주차장 바로 앞이면
    차들이 꽁무니를 아파트쪽으로 대놓잖아요..나가기 편하려고..
    그거 문제 많아요
    들어올때 나갈때 자동차 매연..그거 무시 못해요
    겨울엔 그렇다 치고 창 다 열어놓는 여름엔 정말 쥐약이에요..
    말리고 싶으네요...

  • 4. ...
    '11.12.11 4:28 PM (180.229.xxx.71)

    지금 한양 살구있어요. 저희는 경기도쪽인데 20년 넘었는데 어딘데 17년이신지요??
    저희는 전세로 살고있지만 저같으면 한양 아무리 급매로 나와도 안살것같아요.
    일단 한양아파트가 조립식인건 아시지요?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지만 조립식으로 지어서 오래되다보니
    여름엔 장난아니게 비세고 겨울엔 또 아무리 난방을 많이해도 추워서 난방비가 너무 아깝습니다.
    급매로 살생각이 확고하시다면 아마도 샷시를 새로 하셔야 좀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것같아요.
    저희 전세들어올때 난방비 별로 안든다했는데 관리사무소 직원말로는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따뜻하지
    않아서 노인분들 사시기에는 좀 힘들다 하더군요. 글구 아무리 온도 돌려도 따뜻하지 않으니 거의 모든
    주민들이 추워도 거의 난방안하고 살더라구요.

  • 5. ...
    '11.12.11 4:29 PM (180.229.xxx.71)

    참 여름은 굉장히 시원합니다. 저희 10층 살고있는데 여름에 에어컨 거의 안틀었어요.
    1층은 잘모르겠는데...

  • 6. rntmf
    '11.12.11 6:13 PM (125.184.xxx.171)

    부산입니다
    18년된 중앙난방 1층에 7개월 살았어요,12월5일이사했는데 추워서 순모쉐타입고 잤어요,24평인데 난방비는 20만원넘게나왔어요.오래된아파트다보니 나무들이 앞뒤를 막아서 항상 컴컴하고 햇빛 구경도 못하고,여름엔 너무나 눅눅했어요. 세를 내어놓아도 안나가서 한참 고생했어요.비싼듯싶어도 좋은층,좋은향이 좋아요

  • 7. ...
    '11.12.11 6:25 PM (110.14.xxx.164)

    추워 난방비 걱정되고요
    강추위때 배수관 동파나 얼어서 난리나는 경우 많아요

  • 8. ..
    '11.12.12 8:52 PM (180.68.xxx.69)

    여러분들 말씀 감사합니다.
    급매여서 계약하러 했는데 어른이 계시니 좀 더 신중히 생각해 봐야겠네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1 나인웨스트 롱부츠, 이거 어떤가요?? 3 롱부츠 2011/12/14 1,821
47230 산**, 맛**같은 조미료는 어디에 쓰는건가요? 4 미료 2011/12/14 1,295
47229 인테리어 잘아시는분께 여쭈어요.. 2 ㅡㅜ 2011/12/14 660
47228 몸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병이 생긴 건지.... 3 .... 2011/12/14 1,629
47227 그렇다면 이기적인 부모들은 아까워서 어떻게 자식들은 먹이고 키웠.. 11 진짜 궁금... 2011/12/14 4,622
47226 중고매매센터 SK엔카 믿을만한가요? 6 *** 2011/12/14 1,361
47225 결혼10년차 가족외에는 모든사람들이 점점 불편해져가요 12 ,,, 2011/12/14 3,056
47224 에니어그램 어디서 검사해야하나요? 2 하면좋을까?.. 2011/12/14 978
47223 목 왼쪽이 조금 부은듯.... 5 갑상선 2011/12/14 985
47222 캐시미어 니트 1 마데카솔 2011/12/14 867
47221 6개월 아기 머리보호대 추천해주세요~ 2 머리쿵가슴쿵.. 2011/12/14 2,221
47220 朴, 전권 쥐기도 전에 분당 위기 7 세우실 2011/12/14 1,031
47219 다들 사춘기 힘겹게 보내셨나요. 저랑 친구들은 너무 순탄한건지.. 5 통~ 2011/12/14 1,320
47218 1,000회 일본 위안부 시위상황 - 82님들의 관심이 모아지.. 7 ^^별 2011/12/14 819
47217 임신 3개월인데 살이 꽤 많이 쪘어요. 저같은 분 또 계시나요?.. 5 임산부 2011/12/14 1,676
47216 남편 바람핀 후 제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네요 4 한숨만..... 2011/12/14 4,230
47215 어제 차량으로 중국대사관 공격한 애국지사 3 짱깨박살 2011/12/14 865
47214 초1 엄마표영어 짧은한두줄짜리단계책들 2 거치고지나야.. 2011/12/14 1,289
47213 80일된 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엄마젖을 물고자려고 해요 13 고민 2011/12/14 3,395
4721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해 보신분 있으세요? 2 .. 2011/12/14 7,170
47211 저는 직장 딱 15년만 더 다닐거에요. 5 2011/12/14 1,872
47210 급)갤럭시지오 스마트폰인데요 1 둥둥이 2011/12/14 1,034
47209 MRI예약 어떻게해야할지... 3 코야 2011/12/14 1,555
47208 신문에서 칼럼이란? 4 신문 2011/12/14 864
47207 층간 소음...겪어보신 분 14 불편한 마음.. 2011/12/14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