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가 수학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해요.

실수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1-12-11 12:15:47

정신차리고 풀면 (제가 당근을 걸었을때) 100점이예요.

근데 당근을 걸지 않고 평범할때...2-3개정도는 꼭 연산 실수를 해요.

이를테면 85+4= 99 라고 한다던지..

14*8=122 라고 한다던지..

받아 올림이 없는데서 받아 올림을 하고 ....

 

오늘도 총정리 푸는데 이런 실수를 3개를 하고 나서 제가 답지 매기는데

화딱지가 나서 한마디 했습니다.

실수가 실력이라는거 모르냐고!!

아이는 "눼...죄송해요 엄마..." 하고 풀이 죽었고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한데...

 

하...참..이런 연산 실수 어떻게 줄여야 할까요?

연산 학습지도 하는데 실수는 잘 잡히지가 않네요..ㅠㅠ

IP : 175.206.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 actually
    '11.12.11 12:29 PM (211.246.xxx.145)

    토닥토닥...저희 애도 그래서 애 잡길 여러번...
    너무너무 속상하고 그랬지만 어쩌겠어요..
    내 자식인걸...
    위에분 말씀이 정답인듯 해요..
    꾸준한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 2. 실수
    '11.12.11 12:32 PM (175.206.xxx.120)

    두분 답글 감사드려요.
    학습지 하고 있는데 때로는 이런 지겨운걸 계속 시켜야 되나 안쓰럽다가도
    오늘같이 실수하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옵니다..ㅠㅠ
    연산 실수도 복잡한것도 아닌..저런 단순 계산을..ㅠㅠ
    암튼 답변 감사드리고요.
    연습을 더 시켜야겠네요..ㅠㅠ

  • 3. 실수
    '11.12.11 1:00 PM (175.206.xxx.120)

    oo님 그런가요?
    자꾸만 실수를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제가 아이한테 곱지 않은말을 내뱉었네요..
    실수도 눈감아줘야 한단 말씀이시죠?
    답변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뽀하하
    '11.12.11 1:32 PM (211.246.xxx.234)

    그런경우 무조건 많이 풀리지 말고 홀수 번호만 풀라하고.틀리면 그 밑의 짝수 문제도 풀어야 한다고 하면 아이가 좀 더 신경써서 풀게되고 실수도 줄일.수 있다네요...

  • 5. oo님 말씀
    '11.12.11 2:23 PM (112.152.xxx.115)

    수학샘인 우리 남편이 하는 말과 100% 일치해요.ㅎㅎ
    남편말이 맞다 싶으면서도 엄마맘은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를 위해 엄마 성질을 죽이긴 해야 할 것 같아요(제 자신에 한 말..)

  • 6.
    '11.12.11 6:32 PM (110.14.xxx.164)

    다르게 생각해요
    우리 아이가 비슷한데요 원리는 아는구나 하고 두다 지금 후회해요
    싫어해도 꾸준히 시키셔야 합니다.
    갖가지 방법으로 꼬셔봐야죠

  • 7. 지나다
    '11.12.11 6:46 PM (218.186.xxx.11) - 삭제된댓글

    예전에 부모60분에 학습에 관해서 설명해주신 분이 반복을 싫어하고 연산을 싫어하면 무조건 많이 풀게 하는게 아니라 5문제라도 정확하게 꾸준히 연습하는게 더 낫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9 알파카 코트라는데 1 소재질문 2011/12/14 1,416
47048 아침에 뉴스 소리에 후다닥 깼어요 나거티브 2011/12/14 1,036
47047 남자 아이 고1정도면 어른티 내나요? 4 궁금 2011/12/14 935
47046 드라마 2011/12/14 399
47045 구몬연산 해야할까요,말아야할까요 1 저도 2011/12/14 1,436
47044 과외선생님이 아이에게 재수를... 5 고2엄마 2011/12/14 1,700
47043 입시 질문이요~~ 2 고3엄마 2011/12/14 695
47042 초4아이인데요,,사고력수학때문에요. 3 사고력수학 2011/12/14 2,811
47041 베스트 글 사춘기 따님 글 보니 무서워요. 4 사춘기 2011/12/14 1,839
47040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정수리부분가발 3 가을바람 2011/12/14 2,216
47039 안 보는 게 맞겠죠? 5 종편채널 2011/12/14 549
47038 [이슈분석] ‘해경 피살’과 MB 외교정책 外 세우실 2011/12/14 446
47037 소외 아동들을 위한 좋은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14 484
47036 대장 혹 제거 후 출혈이 약간씩 있는데 1 괜찮을까요?.. 2011/12/14 1,178
47035 [속보]선관위 디도스 해킹 전 1억원 오갔다 17 --;; 2011/12/14 2,045
47034 나이 서른 후반 사십대 초중반 이신 분들 지금 무슨 일들 하세요.. 15 궁금 2011/12/14 4,737
47033 의류브랜드의 흥망성쇠?? 5 코트 2011/12/14 2,364
47032 1년뒤에 500이상 목돈이 필요한대요~~ 3 정말 이럴래.. 2011/12/14 1,213
47031 24개월아기 두피충격으로 찢어져 피나는데 정형외과가도되나요..급.. 11 으으 2011/12/14 1,740
47030 문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영어 2011/12/14 756
47029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4 고민 2011/12/14 3,166
47028 북한이 무너지면 남한과 사회분위기 3 쇼크 2011/12/14 773
47027 명박상득 3 비누인 2011/12/14 954
47026 모자가 전부 토끼털로 덮여있는 패딩코트 유행 갔죠? 6 유행 2011/12/14 1,656
47025 꾸준히 장터에 글 올리시는 분들께 질문좀요 ^^; 5 장터글쓰기 2011/12/1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