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is kind, You is smart, You is important...
라고 하던데 You are... 가 아니고 is인 이유가 뭔가요?
감동적인 영화보고 와서 이런 질문이 좀 웃긴데
영화보는 내내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You is kind, You is smart, You is important...
라고 하던데 You are... 가 아니고 is인 이유가 뭔가요?
감동적인 영화보고 와서 이런 질문이 좀 웃긴데
영화보는 내내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서...
아마 그 흑인 maid들이 쓴 말인 듯한데요.
흑인들이 쓰는 영어 AAVE (African American Vernacular English) 혹은 'ebonics'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지요.
과거에는 잘못된 영어 표현이라 해서 무시하거나 학교교육에서 제대로 고쳐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1960/70년대 Labov등의 사회언어학자들이 AAVE도 구체적인 문법체계를 가진
체계적인 언어사용임을 증명하고
그 때 이후로는 흑인들의 언어 사용도 하나의 지역방언(dialect)처럼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하튼 뭐 백인 중심사회인 미국에서는 아직도 이런식으로 영어 쓰면 멸시하는 경향은 있다고 봐야 하죠.
학교교육에서도 표준영어로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
전직 고등 영어교사였던 이웃이랑 같이본거라서 물어봤더니 그렇게 쓰기도 한다네요 ...
저는나름영어가이영화에서 잘들린다싶어 발음이 쉽게들렸다하니 미국남부억양이 굉장히 심하다고 하네요.
암튼 오랫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어요. ㅎㅎ
덧붙이자면 흑인 영어 표현 중
부정문은 ain't 를 많이 쓰고 - I ain't know that.
이중부정 혹은 다중(?)부정적인 표현도 많이 쓰이죠.
I don't know nothing about it (원래는 I know nothing about it)
I don't know nothing about no one no more. (원래는 I don't know anything about anyone anymore)
감사합니다.
역시 82에서는 해결안되는 일이 없네요.... ㅋㅋ
우리 딸이 쩔!! 이랍니다...
82는 제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사이트예요...
영화보면서 미국사람이 미국말을 잘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왜 You are 가 아니고 You is 라고 하나... 궁금했거든요...
전 문법에 틀린 시제, 인칭 쓰는건 강조라고 알고 있거든요.
또는 가능하지 않은 일들 불가능한 것들 표현할때 그렇게 쓰고요.
If I were you~ '내가 만약 너라면' If I was you 라고 안쓰고요. If I were you 가 맞아요.
같은 맥락이라면 kind,smart,important 하지 않다는 말을 강조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님 죄송하고요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741 | 결혼할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21 | 리 | 2012/02/23 | 6,134 |
73740 | 한아이디로 동시 접속 2 | 멜론 | 2012/02/23 | 817 |
73739 | 얼굴이 자주 간지러워요. 7 | 리봉소녀 | 2012/02/23 | 1,410 |
73738 | 양파를 20킬로 샀어요. 장아찌 어떻게 담가요? 2 | 양파양파 | 2012/02/23 | 864 |
73737 | 이거 너무 웃겨요. 5 | 센스쟁이 | 2012/02/23 | 1,426 |
73736 | 대게는 어디서 사야 싸고 맛있을까요???????????? 4 | 아흑 | 2012/02/23 | 1,379 |
73735 | 율무먹는방법 알려주세요 3 | 초4엄마 | 2012/02/23 | 4,349 |
73734 | 이번엔 탈모 샴푸... 17 | 누가 | 2012/02/23 | 3,809 |
73733 |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1 | 바나나 | 2012/02/23 | 917 |
73732 | 한국 유부남들에 비해 유부녀들은 대부분 남자는 남편밖에 모르는거.. 8 | ... | 2012/02/23 | 3,968 |
73731 | 일본이 친정인 친구가 있는데요.. 9 | 친구 | 2012/02/23 | 2,420 |
73730 | 이준구 교수의 글 "마녀사냥의 종말" 2 | 세우실 | 2012/02/23 | 926 |
73729 | 그릇 차가운 거 어떻게 하세요??? 4 | 음 | 2012/02/23 | 941 |
73728 | 하루종일 들었는데도 질리지않는 노래 있으세요? 6 | .. | 2012/02/23 | 1,756 |
73727 | 남편자랑,,, 해도 되죠,,? ^^;;;; 15 | 남편자랑 | 2012/02/23 | 3,722 |
73726 | 서울우유 1리터는 편의점에서 통신사 할인받아 사는게 젤 싸더군요.. 5 | 마리아 | 2012/02/23 | 1,643 |
73725 | 아파트 관리사무소 3 | 화나요 ㅜㅜ.. | 2012/02/23 | 1,318 |
73724 | 교복 치마가 이상한데... 4 | 옷재단 잘아.. | 2012/02/23 | 708 |
73723 | 제 상황에서 빌라 매매 하는거 무리일까요? 1 | 부동산 | 2012/02/23 | 1,184 |
73722 | 빛과 그림자에서 2 | 이휘향 | 2012/02/23 | 1,120 |
73721 | 중학교 봉사활동은 뭔가요? 7 | 딸둘맘 | 2012/02/23 | 1,275 |
73720 | 더마스탬프가 정확히 어떤건가요... 고민이네요;; 1 | 히후 | 2012/02/23 | 599 |
73719 | 레지던트 1년차이면 몇 살이죠? 5 | ? . | 2012/02/23 | 5,180 |
73718 | 기분 좋은 글쓴이분들도 많지만.. 5 | 엥겔브릿 | 2012/02/23 | 657 |
73717 | 특정 종교 비방하는 사람들 제재해 주세요.... 16 | 마리아 | 2012/02/23 | 1,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