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딸 유령취급하렵니다

쪙녕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1-12-10 22:31:17

제글때문에 또야! 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이해해주세요

몇일전 외박했다고 얘기했는데 방금 또 문자오네요 친구 아빠가 돌아가셔셔 옆에 있어주고싶다고,,,,

일주일동안 생각해본다고 학교안가고 제가 너무 미워서 말도 안하고 있던차라

다신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문자보내려고 하는데 남편이 말리네요

그냥 맘먹은대로 유령취급하더라도 그런문자는 보내지 말라고 정말 제가 최대한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배신감이

나를 너무 짓누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자식이다 이런생각을 머리속에 되뇌여도 제맘이 돌아서질 않아요

그냥 너무 밉네요 정말 보고싶지 않아요 이런나도싫고 딸도 싫고~

IP : 118.22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11:10 PM (110.8.xxx.2)

    위로 드립니다.
    딸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두세요..
    상처주는 말도 하지 마시고 그냥 마음으로 잘되기를 기도하시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딸도 깨달을 겁니다.
    제 아는 분 딸이 아주 심했는데 나중에 정신 차려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 따고 간호대 가서 지금
    끔찍하게 엄마 위하며 효도하고 살고 있어요.
    사위도 딸 과거 다 이해하고 너무 잘 해주고 오히려 딸이 큰소리치며 산대요...
    걱정하지 마시고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더 많이 딸을 사랑하고 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참으라고 하더군요. 돈도 꼭 주라고... 돈 안주면 더 나쁜 길로 간다고...

  • 2. 유나
    '11.12.10 11:23 PM (119.69.xxx.22)

    저 아마 댓글은 안달았지 싶은데.. 계속 글 봐왔어요..
    위로 드리고요..
    아픈말일지 모르지만.. 이제 스스로 정신 차리기 전에는 원글님이 아무리 애타하셔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딸이 중학생이던가요?? 큰 기대 가지지 마시고, 그냥 정신 차리기만 바라고 맘도 쓰지 마시고 내색도 하지 마세요. 어머니가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애한테 용돈도 여유롭게 주지 마시구요...
    마냥 속썩이는게 아니라 희망고문하는 따님이구만요..
    어머니가 속은 타지만, 좀 사무적으로 냉정하게 대할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 3. ...
    '11.12.11 6:48 PM (110.14.xxx.164)

    지난번에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인거 같군요 에휴
    저도 미운딸 있지만 .. 그래도. 들어오지 말라고는 하지마세요
    고등 졸업때까진 참아야지 어쩌겠어요
    아무리 난리치는 딸도 아직은 철없는 아이인걸요
    저는 그러면서도 엄마가 유령취급하면 상처받는다고 하네요.
    낮에 다른걸로. 스트레스 푸시고 좀 참아주세요
    저고 직장을 구하고 부딪치는 시간을 줄여보고 신경쓰는걸 줄여야 할거 같다 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2 중소 법인 회계 프로그램 어떤게 좋은가요? 4 으랏차찻 2011/12/14 2,247
48331 계모의 죄책감으로 실토-9년전 불타죽은 4세남아 살해범은 아빠 8 사람이란.... 2011/12/14 3,995
48330 피하낭종? 누가좀 알려주셔요~ㅠㅠ 9 익명이요 2011/12/14 5,762
48329 100분토론...........균형잡힌 관전평인 것 같습니다[펌.. 5 ^^ 2011/12/14 2,241
48328 남편한테 서운한 맘 10 서운 2011/12/14 2,402
48327 갑상선기능항진 병원어디로가야하나요? 3 미라클 2011/12/14 2,021
48326 최일구 앵커가 청춘에게 하는 말! 2 오홍 2011/12/14 1,811
48325 한겨레 단독] 디도스 공격 돈거래 있었다 사랑이여 2011/12/14 1,095
48324 얼굴에 감정이 다 드러나니 사람대하기가 불편하네요 5 ,,, 2011/12/14 2,772
48323 주말에 한라산 등산하려는데요 눈이 많이 왔나요? 제주도 2011/12/14 1,219
48322 당신이 갑이에요 < 이게 무슨 뜻이에요? 13 .. 2011/12/14 4,625
48321 스키 헬멧구입 3 초록색 2011/12/14 1,276
48320 여쭤볼게 있어요 !! 2011/12/14 968
48319 자동차에 설치할 블랙박스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6 새차 2011/12/14 2,351
48318 꼼수인증도장으로 스스로 인터넷 통제 벗어나야..... 정행자 2011/12/14 1,404
48317 김난도교수의 "아프니까청춘이다"에서.. .. 2011/12/14 1,548
48316 천일약속 최대 수혜자는 33 최대 수혜자.. 2011/12/14 12,026
48315 이혼시 재산분할, 양육비 부담은 어떻게 되나요? 3 --- 2011/12/14 2,573
48314 임신하고 가슴이 넘 커져서 불편해요 7 임산부 2011/12/14 2,339
48313 인터넷쇼핑몰환불이 좀 이상해요. 1 쇼핑 2011/12/14 1,199
48312 [위안부 수요집회 1000회]日대사관 앞에 평화비 건립 1 세우실 2011/12/14 1,105
48311 채식주의자들은 17 아침부터 졸.. 2011/12/14 3,065
48310 청바지 세탁은 어떻게 하는 편이세요? 7 궁금 2011/12/14 2,010
48309 유자철이 언제부터 인가요? 1 에버린 2011/12/14 2,865
48308 이효리 “잊혀져가는 위안부, 한번 더 생각해야” 일반인 관심 촉.. 8 참맛 2011/12/14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