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비 아끼기..세탁기 온수 말고 찬물로 세탁해도 괜챦은가요?

모카치노 조회수 : 12,414
작성일 : 2011-12-10 20:43:28

 작년 정말 추운 겨울에 처음엔 모르고 보일러 돌렸는데..정말 며칠 잠깐..그것도 따뜻한것도 아니고 너무 추운거 조금 사라진 정도로만 조금 틀었는데도 7만원 정도 나와서..그전에는 맞벌이라 2만원 정도 나왔었거든요 

너무 깜짝 놀래서..춥다고 한달 다 틀면 15만원은 그냥 나올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집에 오래있는것도 아니고..틀어도 가스비때문에 따뜻하게 못있는건 마찬가지니깐

그냥 안틀고..좀 아끼자 싶어서.. - 저희집 경조사가 1월,2월에 집중(양가 어른 생신2, 저희 신랑,저 생일, 명절, 제사1)

수면 양말 신고..집 거실에서 티비 볼때는 두꺼운 파카 입고도 지내면서 그 추웠던 작년 겨울은 정말 가스비 2만원대로 버텼는데요

이제 올해가 되니깐..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항상 따뜻하게만 살다가 추운데서 못살겠더라구요

작년에 돈이 없으니깐..제 체질도 순간 잊게 되고..어떻게 버티게 되긴했는데..

올해는 조금 추울때는... 집에 온기라도 있게는 살자 싶어서..좀 보일러 돌리면서 살고 싶은데..

아무래도 돈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없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서 알아보다고..세탁기 온수를 하지 마라..뭐 그런말이 있어서요

그거 검색하고 저희집 세탁기 보니깐 온수 40도로 맞춰져있는데요

이거 온수면 보일러 자동으로 돌아가는건가요?

이거 찬물로 해놓고 세탁해도 괜챦은가요?

전 그냥 세탁기라서..온수 뭐 그런거 지금까지 아무생각 없이 사용했었는데

그리고 온수라도 전기로 되는건줄 알았는데..혹시 이것도 보일러 돌아가는 건가요?

너무 몰라서..한푼이라도 아끼면서 이번 겨울은 퇴근해서 문열면 훈기라도 있게 살고 싶어서요

아직 아이가 없어서..둘만 있으니깐 견딜만은한데..

농담삼아서..바깥이랑 집이랑 다른게 없다고.. 바람은 안들어오니깐 그래도 집이 좋네..

그러면서 살고 있네요..

혹시 아시는 분..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80.67.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0 8:47 PM (118.220.xxx.36)

    먼저 세탁기호스가 냉수에 연결돼 있는지 온수에 연결돼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드럼은 전기로 온수온도 조절하구요,
    일반세탁기는 온수로 연결해서 써야 하구요.

  • 2. 모카치노
    '11.12.10 8:54 PM (180.67.xxx.24)

    답변 감사합니다. 다행히 저희집 세탁기 드럼이네요..전기세는 만원 이내에서만 나오니깐..세탁기는 계속 온수 40도로 맞춰서해도 되겠어요..보일러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네요..^^

  • 3. //
    '11.12.10 9:31 PM (121.186.xxx.147)

    전 이불이랑 속옷 빼고는 다 찬물 세탁해요
    옷은 어차피 한번 입고 빠는거라
    더러워지지 않아서 찬물로 빨아도 깨끗해요
    이불이랑 속옷은 왠지 뜨거운 물에 튀겨내야 될 것 같은 생각에
    뜨거운 물로 빨고 있구요

    전 그냥 보일러 최저 온도로 겨울동안 살아요
    더운게 아니라 긴팔 입고
    바닥은 미지근하게 사람이 없어도
    보일러 최저 온도로 해놓고 살거든요
    그럼 하루종일 바닥에 앉아서 놀 수 있을정도로 미지근해요
    공기는 그냥 살기 괜찮구요

  • 4.
    '11.12.10 9:50 PM (14.52.xxx.59)

    세탁기 찬물로만 합니다
    더운물은 아예 호스 잠갔어요
    도우미분이 세탁해주시는데 하도 니트를 더운물로 돌려대서 ㅠㅠ
    근데 세척력에 아무 이상 없어요,찬물도 잘 빨려요
    세척력 물어보신 거라면 걱정 안하셔도 되요

  • 5. 모카치노
    '11.12.12 10:28 AM (210.105.xxx.1)

    전기세는 생각보다 많이 적게 나오는편이라서..윗님 말씀 들으니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래도 자주 하는편이 아니라 1주일에 1회 정도 하고 있어서요
    온도 조금 높이고..보일러는 님들 말씀처럼 그 돈 없어도 산다 싶어요..
    맘 편하게..따뜻하게 지내고 다른곳에서 조금더 돈을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님들 지나치지 않고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44 집에서 우거지만들수 있을까요? 2 우거지좋아~.. 2011/12/22 1,086
51343 정봉주는 시작이겠지요.. 1 흠. 2011/12/22 1,170
51342 만약에 후에 정봉주가 사면되고 BBK 관련 수사가 새롭게 시작됐.. 요술콩 2011/12/22 904
51341 sk포인트로 11번가에서 도서구입시.... 2 은새엄마 2011/12/22 1,468
51340 20개월 아들 맥포머스 사줄까요 똘망시리즈 사줄까요? 4 조언주세요~.. 2011/12/22 1,454
51339 ↓ ↓ ↓↓↓ ↓근거없는 흑색선전..패스 4 꺼져라 알바.. 2011/12/22 606
51338 힘냅시다.. 싸움은 이제 시작하는겁니다... 단풍별 2011/12/22 636
51337 미국인들의 케이크 취향(입맛) 어떤가요? 10 추워요 2011/12/22 3,209
51336 FTA도 되돌려야 하고,,봉도사도 지켜야 하고 ㅠㅠ 2 ㅠㅠ 2011/12/22 823
51335 근거없는 흑색선전 네가티브선거가 자랑인 세상 ? 5 ... 2011/12/22 688
51334 집을구하려는데요.. 7 대구댁 2011/12/22 1,443
51333 ‘김경준 기획입국’ 위증 여부 밝혀지나 세우실 2011/12/22 757
51332 이상훈 판사...이 사람도 만만치 않네요? 22 ㅇㅇ 2011/12/22 3,640
51331 직장인분들중 투잡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애엄마 2011/12/22 1,122
51330 사진 - hanitweet약 2분 전 정봉주의 눈물입니다. 3 참맛 2011/12/22 1,861
51329 인간극장 '우리 엄마는 할머니' 이 후 어떻게 지내실까요? 1 모카초코럽 2011/12/22 13,065
51328 케이트 미들튼 자라원피스입고 로얄패밀리 모임참석 33 검소하구나 2011/12/22 13,117
51327 정봉주 사건 관련 인명사전 8 요술콩 2011/12/22 1,776
51326 달려라 정봉주에서 읽은 BBK 최후진술 부분... 2 dd0s 2011/12/22 1,471
51325 하루하루 스펙터클한 이번 정부~평범한 아줌마도 욕하게 하네 5 씨바 2011/12/22 1,165
51324 아이가 감기걸리고 밥을 잘안먹네요 5 감기에 도움.. 2011/12/22 1,236
51323 오늘 판결 내린 대법관 뭔가 가카에게 약점 잡혔나....... 4 .... 2011/12/22 1,637
51322 댓글 폭발중 - 대법,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 징역 1년 확.. 3 참맛 2011/12/22 1,962
51321 내용펑 9 속상해 2011/12/22 2,625
51320 이명박의 사퇴 약속 비디오-bbk관련시 물러나겠다- 4 오직 2011/12/22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