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된 아이, 다른 아이들도 겉옷 안입으려고 할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1-12-10 17:07:01

지금 23개월인데요,

어디 나가려고 점퍼 같은 거 입히면 죽어도 입기 싫다고 그러네요.

겨우 살살 달래서 입히기는 하는데,

 

이번에 새로 오리털패딩점퍼를 사서 입히니까 진짜 죽는다고 난리치네요.

손목이나 이런데 바람들어오지 말라고 고무줄 처리되어있고 하니까 더 죽겠나봐요. 목도 올라오고.

반품하고 오리털조끼 같은거 사야 할까봐요.

 

정말 본인은 안추운건지,

밖에 나가 추운데도 절대 안입으려고 하는 거 왜일까요?

꼭 특정옷만 그런 건 아니고, 놀이터에서 간절기에 바람불길래 얇은 남방 같은 것 덧입히려고 해도 죽어도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아이들도 다 그런가요?

IP : 1.252.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덥고 답답한거
    '11.12.10 5:18 PM (125.141.xxx.78)

    덥고 답답한거 싫어하나봐요

    저희 아이도 겨울생이라 그런지 제가 그래서 그런지 시보리 들어간거입으면 땀차는거 같고 답답해서

    아주 싫어해요 유치원발표회때 목폴라 입을때 아주 쑈를 했지요 ..

    그래서 항상 얇게 입히는 편이라 보는 사람마다 너무 춥게 입히는거 아니냐 하는데

    정작 감기들거나 하지는 않아요 감기 안 걸리고 본인이 싫다고 하는데 무리할 필요 없을꺼 같아요 추워봐야

    스스로 입으려하지 않을까요 아님 얇은 잠바위에 조끼 잠바 입혀서 조절하심이 ..

  • 2. ..
    '11.12.10 5:48 PM (175.116.xxx.162)

    저도 21개월때쯤 오리털 하나 샀다가 입히지도 못하고 팔았어요.
    안 입을려 해서..
    다음해에는 입던데요

  • 3. 우리아기는
    '11.12.10 7:23 PM (175.215.xxx.150)

    22개월인데요
    작년 이맘때도 외출할때 겉옷입히면 울고불고하더니
    요즘도 외출할때 옷입힐려면 눈치채고 도망갑니다
    한번 외출할려면 옷입히는데 시간 좀 걸리네요
    도망댕기고 잡으러댕기고
    몇번 눈치보다가 아기 잡고 억지로 입힙니다
    일단 입히고 나가면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17 곽노현 교육감께 편지를 보내봅시다. 4 나거티브 2011/12/23 679
50616 멸치보관 4 멸치 2011/12/23 1,129
50615 쓰레기봉투 다른 지역으로 이사시 6 궁금이 2011/12/23 7,098
50614 계량기 동파로 교체해야된다는데요 집주인이 내나요? 5 캬바레 2011/12/23 1,600
50613 김총수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15 ,, 2011/12/23 3,131
50612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시간없음;;.. 2011/12/23 1,298
50611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유쾌한맘 2011/12/23 474
50610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달콤 2011/12/23 1,532
50609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485
50608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401
50607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485
50606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2,486
50605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246
50604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172
50603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1,813
50602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008
50601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9,880
50600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2,599
50599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866
50598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361
50597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550
50596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3,940
50595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353
50594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291
50593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