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예고편 보고 보고 싶다해서 둘이가서 보고 왔어요.
사실 1%의 기대감없이 봤는데
강추할 영화는 아니였어요.(어디까지나 주관적~~)
그런데
영화보는 내내 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나더군요.
유동근씨의 모습에 노통의 모습이 오버랩되었어요. 살짝 눈물 나더군요~
과거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진들이 나오는데
이 나라가 이렇게 소중히 지켜온 나라였구나,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차화연씨의 역할을 다른 배우가 했었더라면 영화가 더 살아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대감없이 본 영화는 늘 크게 실망하지는 않더군요.